길거리 악기점에는 통키타 즐비하게 나라비서고
내 또래들의 모임에는 꼭 키타치는 이 있어 딩동거리면
모두가 한마음 연가를 가득피우던 시절 이젠 7080이라 싸 잡힌다.
긴머리 휘돌리고 고함거리던 그때 굉음같은 질주 소리에 미친듯
전자기타는 씩씩거리며 천지를 부수고 온몸을 뒤틀게 했지.
플러턴 대학의 박물관은 정말 우연, 팬더? WHO?
전자키타 대중화의 꼭두 팬더악기의 창시자 팬더의 회고전시장
알고보니 이 지역 사람인데다 라디오의 수리공이었다는
그 시대의 라디오가 무뚝뚝한 직육면체의 표정으로 모습을 들어냈다.
하나하나 마음을 따라 손길따라 변해가는 전자키타의 변화는
남아있어서 전시된 것만으로도 어느새 진기한 형상이어 경이롭다.
블러그에 올려놓은 사진에는 순식간에 수백의 방문객누계
지대한 관심의 대상 맨얼굴 들어냈나 싶어 얼굴이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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