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편 잡기장 한구절

자극이었다.L.A 180914 THEY ALSO RAN-THE PRESIDENTAL HOPELESS

나그네수복 2020. 10. 30. 13:55

 

내 생전의 미국 대통령에 관한 단상

케네디-중학교 운동장 조회시간에 암살소식을 접하고 충격

         밤에면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보여주던 대한 뉴스에서 비행기에서 내리는 뾰족한 브라의 재클린

         젊고 활기찬 멋진 케네디의 얼굴,쿠바봉쇄

존슨 - 수업 전폐하고 멀고 먼 소사 오정벌로 전교생이 동원되어 태극기들 흔들어댔던 고행길

닉슨- 난생 처음 들어보는닉슨게이트 거짓말이 대통령직 사퇴를.

점잖은 신사 포드, 인자한 할아버지 카터, 클링턴바나나성추문, 하류배우가 대통령이라니 레이건,

잘난 흑인 대통령 오바마, 오만방자 럭비공 트럼프, 아들과 아버지가 대를이어 부시대통령

아이젠하워는 너무 어려서 기억에 없고

대통령을 꿈꾼던 인물등의 "그들도 뛰었다"

풀러턴 대학 뮤지엄의 전시회는 다시 한번 세월보낸 나를 뒤돌아보게하는 자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