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 밤베르크 7

꽃과 물과 색과 건물과 사람이 잘 어우러지는 이 동네를 나그네는 떠나기 싫어서 다시한바퀴.

밤베르그에서 뮌헨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에서 한 노인네가 술이 잔뜩 취한채 열차 복도에 서서 차창밖을 내다보며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지른다. 승무원이 지나가는데도 전혀 고려치않고 승객표검사 할때도 승무원은 이분에게 뭐라뭐라 하곤 그냥 지나친다. 나그네에겐 영락..

노천까페에서 점심을 즐긴후 휴식을 벗삼아 강변을 따라 낭만스럽게 느릿느릿 강변을 산책..

터질것 같은 기쁨을 주는 강변풍경들. 밤베르크는 이래서 그 향기가 동방의 작은나라 한국 나그네에게 미치는겨? 아이들이 깔깔대는 소탈한 연못을 가진 노천까페에서 이곳 음식을 즐긴다 벤치에서 편안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돌도 강에 풍덩 뛰어들어 물을 즐기는 사람들도 강변을 걸..

미하일교회를 나와 시내를 조망하고 동네골목길을 따라따라 작은 베네치아로 내려간다.참으로 아름답고나

교회내부의 앞과 뒤 그리고 옆이 온통 장식물 조각으로 가득하다. 교회건물옆에는 노천까페가 있어 점심을 해결하면서 쉬어갈 수도 있다. 미하일교회 뒤쪽 정원의 전망명소에서 내려다보는 밤베르그. 작은 베네치아라고 부른다는 강변의 집들이 꽃과 물과 색이 어우러저 진짜 그림이다...

장미정원에서 건너편 언덕에 바라다보이는 성미하엘교회를 향해서 동네길을 걸어 걸어 들어선다.

신궁전의 장미정원을 나와서 미하엘교회를 찾아가는 골목길 좌우에 집들이 눈맛을 즐겁게 자극한다. 성미하엘교회 1121년 미헬스베르크 언덕에 고딕 양식으로 세워졌으며 17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어 지금까지 전해진다. 이곳 정원은 밤베르크의 조망명소로 아름다운 시가지 ..

성당내부를 관람하고 중세도시를 거니는 중세인이 되어 장미가든에서 보는 도시모습이 정겨워

대성당 내부를 들여다보는데 여늬 성당과는 달리 화려하다기보다는 고고한 모습이다. 여기저기 석재나 목재로된 장면 장면 조각들은 종교적인 이야기들을 뿜어내고 그 뜻을 음미한다면 신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할것 같다.. 대성당 입구 위 쪽을 올려다보니 아치형의 동그란 선들이 겹겹..

우선 거리의 분위기따라 골목길을 여기저기 휘휘 둘러보고 밤베르크 대성당으로

밤베르크 대성당 앞 광장에 들어서니 담위에 늘어서있는 여러 조각들이 호위병처럼 눈에 들어온다. 밤베르크를 대표하는 4개의 첨탑을 가진 전형적인 초기 고딕양식의 밤베르크 대성당. 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높이 높이 올라갔다는 뾰쪽한 첨탑양식의 지붕이 바로 고딕식 ..

밤베르그,전쟁피해가 거의 없고 중세도시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나?

드디어 밤베르크. 기차역사는 그다지 눈에띄는 모습이 아니고 수수하다. 우선 역사위치가 도시 어디멘지 안내도를 보고 확인하고 밤베르크에서는 이런 모습의 화사한 꽃들이 곳곳에서 나그네를 반겨주니. 고마워~ 신시가지를 쭉 가로질러서 레크니츠강(Recknitz River)으로 전진. 10분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