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세비아-내일이면 로마환승 인천행 비행기를 타게된다.190423 루이사 공원에서 한나절을 소일하면서 거닐다보니 스페인광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다시 스페인대학을 거쳐 대성당쪽으로 거리를 한바퀴돌고 숙소를 오다보니 플라밍고의 거리를 거친다. 플라밍고 춤추는 아가씨 동상앞에서 기념사진 몇장 찍고 숙소에서 점심때 체크아웃을 하고 맡겨..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여유롭게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190423 강변길엔 눈비가와도 산책을 즐길 수 있게 천정가림이 있는 회랑길이 죽 연이어 있다. 기후의 특성상 햇볕피하기에도 일품이다. 한참을 걷다가 강변을 올라서자 루이사 공원이다.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슬람식 분수들이 줄지어있다. 깔끔하고 정연하게 잘 정리되어있는데 의외..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벤치에 앉아서 잡담도 나누며 여유를 즐긴다.190423 길거리 노변의 상점에는 주로 투우에 관한 기념품들과 플라밍고의 기념품들이 즐비하다. 투우의 기념형상들이 가지 각색이어서 한참 동안을 상상하며 들여다보기도한다. 오페라의 배경으로 유명한 세비야 대학을 거쳐 붉은색과 황금색의 치장으로 뒤덮여 인상적인 주정부가 자리한 산..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식사를 하고 강변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190423 세비야 대성당을 다 돌아보고 나오는 길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다. 식사할 만한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대성당 주변을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다니는 또 다른 성당이 눈에 띄어 살바도르 성당에 들어선다. 대부분의 성당들은 항상 개방이 되어있어 시간이 된다면 아무곳이나 들어가..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 다시 올것같지 않는 마음으로 외곽을 빙둘러본다.190423 만족해하면 종탑을 내려오는 길에는 돌아서는 길목마다 또한번 창문밖으로 보이는 시가지와 성당의 지붕외양을 보게된다. 회전길 안쪽에는 조그만 전시관들이 여러가지 유물이나 성구들을 진열해놓았는데 유심히 살펴보고 싶어도 서있으면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장애가 되어 멈추..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돌아보며 시내를 묵상하고 길을 내려온다.190423 변덕스러운 세비아의 날씨는 종탑위에서도 푸른 하늘을 보았다가 짙은 먹구름을 보았다가 스쳐가는 비바람 강풍에 쓸리기도 한다. 20여개의 종소리가 한꺼번에 울려대는 통에 놀라기도 했다. 이슬람식 히랄타 종탑에서 기독교식 종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들어보는 것 처음이자 색다른 경험이었다.190423 종탑 맨꼭대기에서 세비아 시내를 사면 팔방으로 돌아본다. 강도 보이고 투우장도 보이고 전망대로는 제격이다. 갑자기 종소리가 가슴을 후려친다. 매달려 있는 종들이 일시에 소리내기 시작하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빗살품은 바람까지 휘몰아친다 간단없이 구경하면서 전망에 취해있던..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크고 작은 종들이 달려있고 시계가 매달려있어 돋보인다.190423 성당내부를 웬만큼 돌아보고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히랄다 탑을 올라간다, 올라가는 층층마다 창문이 있어 바깥풍경을 볼 있다. 오가는 사람이 서로 비켜다닐 수 있을만큼 길도 여유는 있다. 처음에는 검은 초록으로 고색이 짙은 성당의 지붕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내 시내건물이 차곡차..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화려한 중앙 제단 장식은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한다.190423 휴대폰 카메라를 줌으로 끌어당겨 사건 하나하나를 찍어본다. 예수의 수난사가 모조리 금도금으로 치장되어 호사스럽다. 수난과 호사가 하나로 들어나있다. 여기에 신심이 더해지고 절대권력이 깃들어 있는 모습이다. 규모와 장엄함이 더 할나위가 없어 보는 즐거움이 덧없어진다. 1480..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
스페인-세비아-혼돈속에서 이루어지는 우연과 선택의 연속인가?190423 성경의 장면장면을 묘사해놓은 제단위의 조각들이 모두 빛바랜 황금색이다. 유럽의 구교와 신교가 처절하게 죽고 죽이는 살육전을 벌릴때 스페인은 국토회복운동으로 나라를 통일하고 컬럼버스의 남미 침탈에 따라 무진장의 황금들을 들여와 무적함대의 힘을 자랑하고 카돌릭의 종주.. 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