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세비아

스페인-세비아-크고 작은 종들이 달려있고 시계가 매달려있어 돋보인다.190423

나그네수복 2020. 3. 2. 19:01


















































성당내부를 웬만큼 돌아보고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히랄다 탑을 올라간다,

올라가는 층층마다 창문이 있어 바깥풍경을 볼 있다.

오가는 사람이 서로 비켜다닐 수 있을만큼 길도 여유는 있다.

처음에는 검은 초록으로 고색이 짙은 성당의 지붕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내 시내건물이 차곡차곡 들어나면서 이슬람건축의 특징중 하나인

오렌지 정원도 초록색으로 선명하게 보인다.

밀라노 대성당의 첨탑의 풍경이 생각나는데 그 때의 설레었던 기분과는

달리 밋밋한 기분이다.

맨꼭대기 올라보니 어느 다른 종탑보다 공간이 여유가 있어 관광객들이

서로 신경쓰이는 일이 없이 구경할 정도는 된다.

사방으로 빙둘러서 크고 작은 종들이 달려있고 시계가 매달려있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