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탑 맨꼭대기에서 세비아 시내를 사면 팔방으로 돌아본다.
강도 보이고 투우장도 보이고 전망대로는 제격이다.
갑자기 종소리가 가슴을 후려친다. 매달려 있는 종들이 일시에
소리내기 시작하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빗살품은 바람까지 휘몰아친다
간단없이 구경하면서 전망에 취해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들 놀래서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종소리가 한꺼번에 울리는것을 바로 종아래에서
들어보는 것 처음이자 색다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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