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밤베르크. 기차역사는 그다지 눈에띄는 모습이 아니고 수수하다.
우선 역사위치가 도시 어디멘지 안내도를 보고 확인하고
밤베르크에서는 이런 모습의 화사한 꽃들이 곳곳에서 나그네를 반겨주니. 고마워~
신시가지를 쭉 가로질러서 레크니츠강(Recknitz River)으로 전진.
10분정도 도보행진 끝에 드디어 레크니츠강(Recknitz River)다리에 도착.
이 다리에서도 밤베르크의 꽃이 화사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고.
이 다리를 건너면서 부터 궁전과 교회가 있는 밤베르크의 명소?
십자가 예수 조각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자선을 청하는 금장으로 분칠한 두사람.
누군가가 돈을 넣어주니 고맙다는 표시를 로보트 형태로 움직임이는데 그 절도와 부드러움은 완전 전문 무용꾼이었다.
아 재미있다.
구시청청사의 벽화 맨 아래 그림을 유심히 보면 그림의 발 대신 발의 조각이 튀어나와있는 재미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레크니츠강(Recknitz River) 양갈래가 합류하는 지점의 다리위에 세워진 구시청사.
서민의 세계인 강 이쪽 지역과 종교의 영역인 강 저쪽의 갈등의 타협점이 다리 중간이라고?
다리 양편에 배치된 꽃들이 실물로 볼 때는 아주 잘 그린 그림이었는데 사진은 화사함이 안나타나 영 마음에 안든다.
축축하게 젖은 회벽에 그림을 그리는 프레스코화로 단장된 구시청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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