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쪽
고애자[孤哀子] -부모를 모두 여읜 사람이 상중(喪中)에 자기를 가리키는 말. 주로 한문투의 문어에서 사용된다.
죄역[罪逆]-바른 도리에 거슬리는 큰 죄.
궤연[几筵]-혼백이나 신위(神位)를 모신 자리와 그에 딸린 물건들.
286쪽
존자[尊慈]-서간문에서, 상대방을 높이어 이르는 말.
애감[哀感]-처량하고 슬픈 느낌.
극통[極痛]-매우 심한 아픔이나 고통. 뼈에 사무치게 맺힌 고통.
위소[慰疏]-위서[慰書]-위로의 뜻을 적은 글이나 편지.
황미[荒迷]-정신이 흐릿하고 헛갈림.
소장[疏狀]-위로의 편지.
고례[古禮]-옛날의 예절이나 예법.
무시애곡[無時哀哭]-일정하지 않은 아무때라도 슬퍼하여 큰 소리를 내어 욺.
억색[臆塞]-억울하거나 원통하여 가슴이 막힘.
삼우[三虞]-죽은 사람을 매장한 뒤에 지내는 세 번째 제사. 흔히 제사를 지낸 뒤에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한다.
거행[擧行]-의식이나 행사를 절차에 따라 치름.
천간[天干]-[민속] 육십갑자(六十甲子)에서 위의 단위를 이루는 요소. 즉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를 말한다.
강일[剛日]-[민속] 일진(日辰)의 천간(天干)이 갑(甲), 병(丙), 무(戊), 경(庚), 임(壬)인 날. 양(陽)의 날이므로 바깥일은 이날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287쪽
완전수[完全數]-예를 들면 백일치성, 백일재 등에서 쓰이는 100이라는 숫자는 큰 수이며 많은 수, 완전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치성[致誠]-있는 정성을 다함. 또는 그 정성.하느님이나 부처 등 신적 대상에게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하여 빎.
안혼정백(安魂定魄)-혼백이 안정하다.
안신安神-한의학 치료를 위하여 정신을 안정하게 함.
미어지다-(가슴이) 찢어질 듯한 아픔이나 슬픔을 느끼다.
교혼[交魂]-영혼을 바꿈.
288쪽
유체[幽體]-기운으로 이루어진 영혼. 영혼을 그 구성 성분인 정기 위주로 볼 때 유체라 한다
감득하다[感得--] (사람이 어떤 사실을) 느끼어 깨달아 알다.-
홀연히[忽然-]-미처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갑작스럽게.
홀대[忽待]-소홀히 대접함.
냉소[冷笑]-무관심하거나 쌀쌀한 태도로 비웃음. 또는 그런 웃음.
289쪽
구설[口舌]-공연히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
자격지심[自激之心]-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
공규[空閨]-오랫동안 남편이 없이 아내 혼자 거처하는 방.
봉욕[逢辱]-욕된 일을 당함.
작란하다[作亂--]- (사람이) 난리를 일으키다.
290쪽
여묘[廬墓]-상제가 무덤 근처에 여막(廬幕)을 짓고 거기에 살면서 무덤을 지키는 일.
시묘[侍墓]-부모의 상중(喪中)에 3년간 무덤 옆에서 막을 짓고 삶.
거상[居喪]-상중에 있음.
징벌[懲罰]-부정한 행위를 한 사람이나 단체를 경계하고 벌을 줌. 또는 그 벌.
참람하다[僭濫--]-(생각이나 행동이) 분수에 맞지 않게 너무 지나치다.
개결[介潔]-성품이 굳고 깨끗함.
형영[形影]-형체와 그림자.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1쪽
토혈[吐血]-[의학] 기관지나 폐, 위 등의 질환으로 인하여 피를 토함.
지곡[止哭]-곡(哭)하던 것을 그침.
폐색[閉塞]-닫히어 막힘. 겨울 추위에 천지가 얼어붙어 생기가 막힘.
292쪽
조상[弔喪]-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喪主)를 위문함. 또는 그 위문.
피봉[皮封]-봉투의 겉 부분.
답소상[答疏上]-위문하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상주가 회답하는 편지.
모성모관좌전[某姓某官座前]-피봉에 쓰는 서식.
요질[腰絰]-상복(喪服)의 허리에 두르는 띠. 짚에 삼을 섞어서 굵은 동아줄같이 만든다.
침고[寢苦]-거친 잠자리.
침괴[枕塊]-부모 상중(喪中)에 비통한 뜻을 표시하기 위하여 상주(喪主)가 누울 때 흙덩어리를 베개로 삼는 것.
침석[寢席]-베개와 자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누워서 자는 곳.
침목[枕木]-길고 큰 물건 밑을 괴어 놓을 때 쓰는 나무토막.
목침[木枕]-나무토막으로 만든 베개.
집사자[執事者]-실제로 일을 맡아서 책임지고 처리하는 사람.
영좌[靈座]-혼백이나 신위(神位)를 모셔 놓은 자리.
시접[匙楪]-제사를 지낼 때에 수저를 담아 놓는, 대접과 비슷하게 생긴 놋그릇.
잔반[盞盤]-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과 받침.
소[蔬]-나물.
포[脯]-얇게 저미어서 양념을 하여 말린 고기
혜[醯]-식혜[食醯]-쌀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린 물을 부어 천천히 삭힌 뒤에 단맛이 나도록 만든 음료. 주로 차게 해서 마신다.
진설[陳設]-잔치나 제사 때에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벌여 놓음.
상장(喪杖)-상제가 상계나 제사 때에 짚는 지팡이. 아버지 거상에는 대막대기, 어머니 거상에는 오동나무 막대기를 씀.
293쪽
축[祝]-제사 때에 읽어 신명(神明)께 고하는 글.
분면[粉面]-신주(神主)에서 분을 바른 앞쪽.
입곡[立哭]-서서 곡을 함.
강신[降神]-혼령을 모시기 위하여 향을 피우고 술을 잔에 따라 모사(茅沙) 위에 붓는, 제사의 한 절차.
진찬[進饌]- [민속] 제사를 지낼 때, 강신(降神)이 끝난 다음에 주식(主食)을 제상(祭床)에 벌여 놓는 일.
초헌[初獻]-[민속] 제사를 지낼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사의 순서.
아헌亞獻]-[민속] 제사를 지낼 때, 신위(神位)에 술잔을 두 번째로 올림.
종헌[終獻]-[민속] 제사를 지낼 때 올리는 세 번의 잔 가운데 마지막 잔을 올림. 삼헌(三獻)의 하나이다.
삽시[揷匙]-제사 때에 숟가락 팬 곳을 동쪽으로 하고 숟가락을 메에 꽂음. 또는 그런 절차.
유식[侑食]-[민속] 제사 절차의 하나. 제주(祭主)가 잔에 술을 따르고 젯메에 숟가락을 꽂으며 젓가락을 대접 위에 올려놓은 뒤, 제관들이 불을 끄고 문밖에 나와 기다리는 일이다.
한식경[-食頃]-한 차례의 음식을 먹을 만한 시간.
합문[闔門]-제례 절차의 하나. 유식(侑食)하는 차례에서 문을 닫거나 병풍으로 가려 막는 일을 말한다.
계문[啓門]-[민속] 제사를 지낼 때, 술을 다 부은 다음 숟가락을 제삿밥 가운데 꽂고 젓가락 끝이 동쪽으로 가게 놓은 다음 닫았던 방문을 여는 절차.
우제[虞祭]-장사를 지낸 뒤 처음 지내는 제사인 초우(初虞), 두 번째 지내는 제사인 재우(再虞), 세 번째 지내는 제사인 삼우(三虞)를 모두 통틀어 이르는 말.
제의[祭儀]-제사의 의식.
숙수[熟水]-제사에서, ‘숭늉’을 이르는 말.
삼초반(三抄飯)-제사 지낼 때 집사가 국을 내가고 물을올리고 숟가락으로 밥을 세 숟가락 떠서 말아 숭늉처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294쪽
제찬[祭粲]-제사지낼 때 올리는 밥.
우롱[愚弄]-사람을 바보로 여겨 비웃고 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