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쪽
어귀-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겅중-긴 다리를 모으고 힘 있게 높이 솟구쳐 뛰는 모양.
246쪽
당골집-무당의 집.
삭신-몸의 근육과 뼈마디.
걱실걱실-성격이 활달하여 말과 행동을 시원시원하게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온량하다[溫良--]-사람이나 그 성품이) 온순하고 무던하다.
247쪽
측은지심인지단[ 惻隱之心仁之端也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근본(根本)임. 출전 孟子(맹자) 公孫丑上篇(공손추상편).
수오지심 의지단[羞惡之心義之端也]-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은 의(義)의 단서임
사양지심 예지단[辭讓之心禮之端也]-겸허(謙虛)하게 양보(讓步)하는 마음은 예(禮)의 근본(根本)임
시비지심 지지단[是非之心智之端也]-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은 지(智)의 근본(根本)임
248쪽
나무깨-'나막신'의 방언. 진 땅에서 신도록 나무를 파서 만든 신.
모갭이-어떤 일이나 단체의 우두머리.
차일피일[此日彼日]-약속한 시간이나 기한을 이날 저 날 하며 자꾸 미루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고매하다[高邁--]-(사람이나 그 학식, 인품 따위가) 높고 뛰어나다.
귀물[貴物]-귀중한 물건. 구하기 어려운 물건.
위문[慰問]-불행에 처한 사람이나 수고하는 사람 등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안부를 물음.
폐문[弊問]-폐를 끼치는 문안.
249쪽
맵시-보기에 좋게 곱게 다듬은 모양새.
탈속[脫俗]-부나 명예와 같은 세속적인 관심사로부터 벗어남.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미술] 조선 시대, 1447(세종 29)년에 안견(安堅)이 그린 산수화. 비단 바탕에 먹과 채색으로 그렸다. 안평대군(安平大君)이 꿈에 도원(桃源)을 거닌 광경을 안견에게 말하여 그리게 한 것으로, 발문에 그림의 줄거리가 적혀 있다.
250쪽
초연하다[超然--]-(사람이 어떤 일에) 얽매이지 않고 태연하거나 느긋하다.
천인단애[千仞斷崖]-천 길이나 되는 높은 낭떠러지.
채운[彩雲]-여러 빛깔이 아롱져서 무늬가 있는 고운 구름.
윤무[輪舞]-[무용] 여럿이 둥글게 돌아가며 추는 춤.
운근[雲根]-깊은 산에서 구름이 일어나는 곳을 가리킨다. 산에 있는 바위를 가리킨다.
욕계[欲界]-[불교] 삼계(三界)의 하나.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 인간(人間), 육욕천(六欲天)으로 이루어진다.
삼천[三千]-[불교] 불교의 세계관. 지옥 내지 불계(佛界)가 열이고, 그 열이 열 개의 세계를 가짐으로써 백 개가 되며, 그 백 개는 열 가지 상(相)이 있어 천이 되고, 그 천이 중생, 국토, 오음(五陰)의 구별이 있어 모두 삼천이 된다는 것이다.
도솔천[兜率天]-[불교] 욕계 육천(欲界六天)의 넷째 하늘. 수미산의 꼭대기에서 12만 유순(由旬) 되는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 미륵보살이 산다. 내원(內院)과 외원(外院)이 있는데,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이며 외원은 천계 대중이 환락하는 장소라고 한다.
나투다-[불교] [(명)이 (명)을] (부처가 자신의 모습을) 깨달음이나 믿음을 주기 위해 사람들에게 나타내다.
251쪽
유현[幽玄]-이치나 아취(雅趣)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오묘함.
도랑창-불결하고 지저분한 도랑.
지문[指紋]-손가락 안쪽의 끝에 있는 살갗의 무늬. 또는 그것을 찍은 흔적. 사람마다 다르며 평생 변하지 않아 범죄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낙관[落款]-작가가 글씨나 그림에 자신의 이름이나 아호(雅號)를 쓰고 도장을 찍음. 또는 그 도장.
252쪽
진부하다[陳腐--]-(사상이나 방법이) 시대에 뒤떨어져 새로운 것이 없다.
하천[下賤]-신분이 낮은 사람.
천예[賤隸]-천민과 노예를 아울러 이르는 말
253쪽
심절[深切]-깊고 절실함.
진저리-몹시 귀찮거나 싫증이 나서 끔찍할 때 몸을 떠는 것.
고갱이-[식물]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 있는 연한 심.
254쪽
반골[反骨]-권력이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저항하는 기개. 또는 그러한 기개를 가진 사람.
화안[和顔]-온화한 얼굴.
경국대전[經國大典]-[책명] 조선 왕조의 근본을 이루는 법전(法典). 고려 말부터 성종 때까지 약 100년간에 반포된 제법령(諸法令), 교지(敎旨), 조례(條例) 및 관례(慣例) 따위를 총망라한 법전으로서, 세조 때 최항(崔恒)을 중심으로 노사신(盧思愼), 강희맹(姜希孟) 등이 만들기 시작했고, 1485(성종 16)년에 간행하였다.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보완되었으나 기본 골격은 조선 왕조 말기까지 계속 유지되어 적용되었다. 6권 3책으로 되어 있는 활자본이다.
255쪽
군공[軍功]-전쟁 등에서 얻은 군사상의 공적.
국치[國恥]-국가적인 치욕.
권문세도[權門勢道]-벼슬이 높고 권세가 있는 집안에서 그 권세를 휘두르는 일.
256쪽
유습[遺習]-지금까지 남아 있는 옛날의 풍습.
천첩[賤妾]-종이나 기생의 신분으로서 남의 첩이 된 여자.
대구[ 代口 ]-조선 시대에, 면천되어 양민이 되는 종 대신에 다른 종을 뽑던 일. 또는 그렇게 뽑힌 다른 종.
노주[奴主]-종과 주인.
장례원[掌隷院]-[역사] 조선 시대, 노비에 관한 문서와 노비에 관한 소송(訴訟)을 맡아보던 관아. 1467(세조 13)년에 변정원(辨定院)을 고친 것이다.
추쇄도감[推刷都監]-[역사] 예전에, 추쇄하는 일을 맡아보던 도감. 추쇄[推刷]-[역사] 예전에, 부역, 병역을 기피한 사람이나 도망간 노비를 모조리 붙잡아 본래의 고장으로 돌려보내던 일.
속량문기[贖良文記]-『역사』 조선 시대에, 노비에서 양민으로 속량된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작성한 문서. 조선 후기의 사회 변동과 신분제의 동요를 나타내는 사료로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속가[贖價]-돈을 지불하고 노예의 신분을 벗어남.
257쪽
납속인[納粟人]-[역사] 조선 시대, 나라에 곡물을 바치고 그 대가로 벼슬을 받거나 부역을 면하거나 신분을 올린 사람.
수속인[收贖人]-예전에, 죄인이 죄를 면하려고 바치는 돈을 거두는 사람.
입안[立案]-[역사] 조선 시대, 어떤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관청에서 발급한 문서.
소지[所志]-예전에, 청원이 있을 때에 관아에 내던 서면.
필집[筆執]-증인으로서 증서를 쓴 사람.
초사[招辭]-조선 시대에, 죄인이 자기의 범죄 사실을 진술하던 말.
아조[我祖]-우리의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