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6권 20편 남의 님

나그네수복 2019. 6. 24. 23:14

165쪽       

외마디-말이나 소리 마디.

부엉머리-붓다-부풀어 올라 엉키듯이 솟아오른 머리.

쑤실쑤실-여기저기 찌르는 것 같은 느낌.

깍지끼다-열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끼다.

꺼부정하게-꺼꾸러지는 모습으로

166쪽           

대꼬챙이-대로 만든, 가늘고 길쭉하며 뾰족한 물건.

내동-'일껏' 방언-모처럼 애써서.

앵돌아지다-(사람) 성이 나서 토라지다.

발싸심-어떤 하고 싶어서 쓰며 들먹거림.

167쪽           

호물호물-이가 빠진 으로 음식 가볍게 자꾸 씹는 모양 나타내는 .

조름조름-주름-옷의 가닥을 접어서 줄이 지게 .               

널름이다-불길 크고 힘차게 자꾸 일었다 줄었다 하는 모양 나타내는 .

168쪽       

처창하다[--]- (사람) 마음 몹시 구슬프고 애달프다.

홍타령-[음악] 사설 구절 마다소리 넣어 겹게 부르는 남도 민요 가지. 떠는 , 으로 내는 , 꺾 남도 가락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슬픈 설움조로 되어 있다. 육자배기, 새타령 등과 함께 잡가() 분류되기도 한다.

부질없다- (사람 언행이나 일의 형편) 공연하여 쓸모 없다.

성화[]-매우 빠르고 급한 비유적으로 이르는 .

169쪽        

들쑤시다-(어떤 사람 다른 사람) 가만히 있지 못하게 자꾸 건드려 성가시게 하다.

빗감-얼씬거림. 

꼬꼬름하다-꺼림하다-(사람 일이) 마음 걸리어 언짢은 있다.

귀끔맞다-귀꿈스럽다-(사람이나 행동) 어울리지 못하고 촌스럽다.

급체[]-갑작스럽게 체함. 또는 그러 증세.

곽란[]-[한의] 음식 체하여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는 급성 위장병.

170쪽       

서성서성-한 있지 않고 자꾸 주위 왔다갔다하는 모양 나타내는 .

감질나다[--]- (무엇) 몹시 먹고 싶거나 가지고 싶거나 하고 싶은 마음 생기다.

감병[]-[한의] 주로 젖먹이 시간 조절하지 못했을 젖먹이에게 생기는 . 시고 시원한 먹으려 하며 영양 장애, 소화 불량 으로 마르는 따위 증세 나타난다.

봉두난발[]-쑥대강이 같이 마구 흐트러진 머리털.

칠갑[]-어떤 물건 겉면 다른 물질 온통 칠하여 바름. 또는 그렇게 하여 이루어진 겉더께.

중음신[]-[불교] 사람 죽은 다음 생을 받을 까지 49 동안 지니 있는 .

할랑할랑-낄 물건보다 자리 조금 커서 이리저리 자꾸 움직이는 모양 나타내는 . 말이나 행동 조금 가볍고 실없는 모양 나타내는 .

171쪽       

토달다-어떤 말 끝에 그 말에 대하여 덧붙여 말하다.

백여시-백여우-요사스러운 여자 속되게 이르는 .  [동물] 털빛 여우. 흔히 북극여우 이른다.

허출하다-(뱃속) 허기 지고 출출하다.

172쪽       

옴시레기-조금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온전히.

173족    

뙈기-일정한 경계 지은 논밭 면적 단위 나타내는 .

됫박-되 대신으로 쓰는 바가지.  곡식이나 액체 분량 재는 쓰는 그릇 속되게 이르는 .

174족     

두루치-예전, 주로 낮은 계층 여인 입는, 좁고 길이 짧은 치마 이르던

자락-옷이나 피륙 따위, 아래 드리운 넓은 부분.

들이당짱-들이닥치는-(사람 어떤 , 또는 이상 사람) 갑자기 가까이 다다르다.

모로-옆쪽으로 또는 가장자리.  비껴서. 또는 대각선으로.

175쪽         

염념붊망[]-자꾸 생각이 나서 잊지 못함.

울혈[]-[의학] 정맥 주위 압력 받아 좁아지거나 정맥 안의 혈액 굳어 막히는 등이 원인 되어 장기() 조직 혈액 고이게 되는 증세. 혈액 고여 있는 부위 암자색이 암청색으로 변하고, 조직 부어오른다.

176쪽      

버캐-간장이나 오줌 따위 액체 섞여 있던 소금기 엉기어서 뭉쳐 찌꺼기.

누대[代]-여러대.

진진하다[--]-(물건) 아주 넉넉하게 많다.  (음식) 달라붙을 만큼 좋다.

엽맥[]-[식물] 잎살 안에 분포되어 있는 관다발 그것 둘러싼 부분. 속의 물질 이동하는 부분으로, 뿌리에서 이나 무기 염류 구성하는 세포 전달하거나 에서 만들어 물질 다른 기관으로 운반하는 역할 한다.

177쪽      

접붙다-『농업』 접지나 접눈이 접목에 붙어서 살다.

178쪽      

형장[]-예전, 죄인 신문() 쓰던 몽둥이.

태질-세 메어치거나 내던지는 .

179쪽         

펀득펀득-물체가 순간적으로 자꾸 큰 빛을 내비치거나 반사하는 모양.  순간적으로 물체의 모습이 뚜렷하게 잇따라 나타나는 모양

감발하다- 발감개 하다

180쪽      

홰냥년-화냥년-제 남편 아닌 남자 몰래 통하는 여자.

중치-같은 부류의 사람이나 사물 가운데서 신분이나 품질이 중간인 사람이나 물건.

늑막[肋]-가슴막-[의학] 좌우 허파 각각 둘러싸고 있는 얇은 .

181쪽       

누비다-(사람 이불이나 ) 으로 접어 안팎 만들고 사이 넣어 죽죽 지게 박다.

감치다- (사람 바느질감) 실의 풀리지 않게 용수철 모양으로 감으며 꿰매다.

암상-남을 미워하고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눅눅하다-(무엇) 물기 습기 배어 있어서 약간 축축한 기운 있다.

나쟁이-답교놀이 등장인물. 까치 등거리 입고 주리 쓰는 붉은 몽둥이 들고 행전() 맨다.

182족      

황천[]-사람 죽은 다음 가서 산다는 세상.

북망산[]-사람 죽어서 묻히는 이르는 . 옛날 중국 북망산 제왕()이나 명사() 무덤 많았다는 데서 말이다.

아귀-엄지손가락 다른 손가락과의 사이.

동공[]-[의학] 눈알 한가운데 홍채() 둘러싸여 있는 동그 검게 보이는 부분. 홍채 작용으로 크기 변화하며 초점 심도() 조절한다.

183쪽     

갈기-말, 사자 따위 짐승 목덜미 .

비딱하다-(물체) 비스듬하게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 상태이다.   (사람이나 언행) 바르 못하고 조금 엇나간 상태 있다.

184쪽      

모사[]-어떠한 꾀함

서걱이다-무엇이 스치거나 밟히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모질다- (사람이나 언행) 차마 짓을 능히 하고 마는 독한 성질 있다.

185쪽      

매정하다- (사람이나 성품) 쌀쌀맞고 인정 없다.

체-가루를 곱게 치거나 밭거나 거르는 쓰는 기구. 얇은 나무나 널빤지로 만든 쳇바퀴에 말총, 명주실, 철사 따위로 그물 모양의 쳇불을 씌워 나무못이나 대못을 박아 고정하여 만든다.

허방-허탕-어떤 일을 시도하였다가 아무 소득이 없이 일을 끝냄. 또는 그렇게 끝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