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쪽
갖신-[역사] 예전에, 가죽으로 만든 재래식 신을 이르던 말. 남자와 여자의 것이 있어 서로 모양이 다르다.
218쪽
팍팍하다- (다리가) 몹시 지쳐서 걸음을 내디디기가 어려울 정도로 무겁고 힘이 없다.
일진[日辰]-그날의 운세.
219족
폐색[閉塞]-닫히어 막힘.
혹한[酷寒]-몹시 심한 추위.
빙렬[氷裂]-얼음이 갈라져서 생기는 금 모양의 무늬.
고언[苦言]-듣기에는 거북하고 기분이 나쁘지만, 실제로는 유익한 말.
220쪽
시량[柴糧]-땔나무와 먹을거리.
얼크러지다- (일이나 물건이) 이리저리 얽히게 되다.
오리무중[五里霧中]-넓게 퍼진 안개 속에 있다는 뜻으로, 일의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사람의 행적을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
221쪽
울녁-울력-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일을 함. 또는 그 힘.
궁창[穹蒼]-푸른 하늘
222쪽
명혼[冥婚]-생전에 부부가 되지 않고 죽은 남녀를 함께 묻어 인연을 맺게 하는 의식.
야기[夜氣]-눅눅하고 차가운 밤공기의 기운.
223쪽
인력[引力]-[물리] 물리적,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물체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술사[術士]-음양(陰陽), 복서(卜筮), 점술(占術)에 능통한 사람.
호리병[--甁]-위아래가 둥글며 가운데가 잘록한 모양으로 생긴 병. 보통 윗부분의 지름이 더 작다. 술이나 약 따위를 담아 가지고 다니는 데 쓴다.
좀생이별-[천문] 이십팔수의 열여덟째 별자리의 별들. 황소자리의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가장 밝은 6~7개의 별로, 주성(主星)은 황소자리의 이타성이다.
징용[徵用]-[역사]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조선 사람을 강제로 동원하여 부리던 일.
무신일[無神日]-귀신 없는 날.
무방수날-[민속] 무속(巫俗)에서, 귀신이 들지 않는다는 날.
정묘-[민속]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넷째로, 천간이 ‘정(丁)’이고 지지가 ‘묘(卯)’인 간지(干支). 병인(丙寅)의 다음, 무진(戊辰)의 앞이다.
224쪽
절사[節祀]-절기나 명절을 따라 지내는 제사.
향채[香菜]-향기로운 나물.
삽주-[식물]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키는 5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흰색이나 분홍색의 꽃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두상(頭狀) 꽃차례로 무리 지어 핀다. 뿌리를 가을에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백출(白朮)이나 창출(蒼朮)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데 쓰이고, 혈압을 내리는 데도 쓰인다. 흰솜털로 덮여 있는 어린순은 봄철에 삶아 먹으며, 굵은 뿌리가 있다. 배수가 잘되는 양지바르고 조금 그늘진 산속에서 잘 자란다.
어아리-물푸레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잎은 마주난다.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피고 9월에 삭과(蒴果)인 열매를 맺는데, 옴ㆍ여드름ㆍ종기ㆍ연주창 따위에 약재로 쓰인다. 흔히 울타리용으로 재배한다. 우리나라 특산종이고 중국, 일본 등지에는 다른 변종이 분포한다. ⇒규범 표기는 ‘개나리’이다
산처[山妻]-자기 아내의 낮춤말.
가효[佳肴]-맛이 좋은 술안주.
225쪽
고지나물-호박, 박, 가지, 고구마 따위를 납작납작하거나 잘고 길게 썰어 말린 것.
오지동이-오짓물을 발라 만든 항아리. 오짓물-오지그릇을 만들 때, 윤이 나게 그릇 바탕에 덮어 바르는 잿물.
창란젓-창난젓(명태의 창자에 소금과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쳐서 삭힌 음식
명란젓明卵-]-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삭힌 음식.
황석어젓[黃石魚-]-참조기로 담근 젓.
토하젓[土蝦-]-새뱅잇과에 속한 민물 새우를 삭힌 음식.
226쪽
젓갈-멸치나 새우 또는 생선의 살, 알, 창자 따위를 소금에 짜게 절여 삭혀 만든 음식
문견[聞見]-듣고 보아서 얻은 지식.
궁벽[窮僻]-(어디가) 매우 구석지고 으슥함.
227쪽
치레-어떤 일을 치르거나 겪어 낼 때, 당연히 하여야 하는 일이나 과정.
귀빠지다-{속된 말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다.
228쪽
도구통-절구통- ‘절구’를 절굿공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사람의 힘으로 곡식을 빻거나 찧으며 떡을 치기도 하는, 속이 우묵한 나무나 돌로 만든 통.
제수[祭需]-제사를 지낼 때 쓰는 여러 가지 물품이나 음식.
가긍[可矜]-(사람이나 그 형편이) 보기에 불쌍하다.
홍동백서[紅東白西]-제사상을 차릴 때, 신위를 기준으로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일.
어동육서[魚東肉西]-제사상을 차릴 때에, 생선 반찬은 동쪽에 놓고 고기반찬은 서쪽에 놓으며 적(炙)은 생선 반찬과 고기반찬 중간에 놓는 일.
조율이시[棗栗梨枾]-제사의 제물을 진설할 때,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차례로 차리는 격식.
송연[悚然]-((주로 ‘모골’을 주어로 하여)) (사람이) 두렵거나 놀라서 몸에 오싹 소름이 돋는 것 같다.
229쪽
선령[先靈]-선조의 영혼.
도굿대-절굿공이.
인신[人神]-살아있는 사람과 영혼사이.
두건[頭巾]-[민속] 남자 상제(喪制)가 상중에 머리에 쓰는, 베로 만든 쓰개.
몰풍[沒風]-아무런 풍치(風致)나 풍정(風情)이 없이 멋쩍음.
230쪽
덩실하다- (건물이나 무더기가) 웅장하고 시원스럽게 높다.
흔흔하다[欣欣--]-(사람이 어떤 일이나 상태가) 아주 기쁘고 만족스럽다.
백모[伯母]-큰아버지의 아내.
231쪽
냉가슴-[한의] 몸을 차게 하여 생기는 가슴앓이.
진간장- 오래 묵어서 아주 진하게 된 간장.
청장[淸醬]-진하지 않은 간장.
엄위[嚴威]-엄격하고 위엄이 있음.
두태[豆太]-콩과 팥을 아울러 이르는 말.
232쪽
담북장-메줏가루에 쌀가루, 고춧가루를 섞고 물을 부은 다음 생강을 찧어 넣고 소금을 쳐서 익힌 된장. 또는 그 된장으로 끓인 찌개. 흔히 입춘을 전후한 봄철에 먹는다.
앙징스럽다-앙증스럽다(작으면서도 있을 것은 다 있어서 깜찍하고 귀여운 데가 있다)
조청[造淸]-묽게 고아서 굳지 아니한 엿.
자반-짭짤하게 무치거나 졸인 반찬.
가격[家格]-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의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
흑윤[黑潤]-검은색 윤기.
장제품조(醬諸品條)-장제품조(醬諸品條)에서 장을 잘 담그는 방법을 적은 항목.
증보산림경제[ 增補山林經濟] -『증보산림경제』에는 메주 쑤기부터 택일, 장독이나 소금, 물을 고르는 방법, 장 담글 때의 금기 사항과 장독 관리 방법, 메밀, 보리, 팥 등 다양한 재료로 장 담그는 방법과 급히 장 담그는 법, 변한 장맛을 고치는 방법 등 장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설명되었다.
행여-((주로 부정문이나 반어 의문문에 쓰여)) 그럴 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233쪽
거풍[擧風]-쌓아 두었거나 바람이 안 통하는 곳에 두었던 물건에 바람을 쐬어 줌.
234쪽
눈썰미-한두 번 보고도 곧 그대로 해 낼 수 있는 재주나 기교.
235쪽
감로수[甘露水]-깨끗하고 시원하며 맛이 좋은 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설탕을 달게 타서 끓인 물.
도련-두루마기나 저고리의 자락의 맨 밑 가장자리.
참숯-참나무 따위를 구워서 만든 숯.
236쪽
화상[火傷]-[의학] 고온의 기체, 액체, 고체, 화염 따위에 피부를 뎀. 또는 그 상태. 덴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된다. 범위가 체표 면적의 30퍼센트 이상에 이르면 생명이 위험하다.
버선본-버선을 지을 때 감을 떠내기 위해 종이로 만든 본.
태머리-길게 타래지게 땋아 늘인 머리.
237쪽
버선발-버선만 신고 신을 신지 않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