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쪽
낭창하다-조금 탄력 있게 자꾸 흔들리다
주모[酒母]-술청에서 술을 파는 여자.
278쪽
중절모[中折帽] -신사용 모자의 하나. 편평한 윗부분의 가운데를 눌러서 쓰며, 주변으로 챙이 둥글게 달렸다.
조글조글-쪼그라지거나 구겨져서 주름이 많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
일별[一瞥]-한 번 흘낏 봄.
토닥거리다-(사람이 조금 단단한 물체를) 조금 힘있게 잇따라 두드리다.
279쪽
뜬금없다-(사람이나 그 언행이) 갑작스럽고도 엉뚱하다.
오매불망[寤寐不忘]-자나깨나 잊지 못함.
산내끼-‘새끼’의 방언. 짚으로 꼬아 엮은 줄. 세는 단위는 사리, 고팽이, 다발, 퉁구리, 타래이고, 길이의 단위는 바람, 발이다.
벙싯거리다-(사람이) 소리 없이 입을 크게 벌리며 부드럽게 자꾸 웃다.
280쪽
새초롬히-시치미를 떼고 조금 쌀쌀할 정도로 얌전하게.
술청-선술집에서 술을 따라 놓는 곳. 널빤지로 길고 높게 상처럼 만들어 놓았다.
원념[怨念]-원한을 품고 있는 생각.
본전치기[本錢--]-물건의 본밑천만을 받고 그것을 파는 일.
산판[算板]-나란히 꿰어 놓은 알을 튀겨서 셈을 하는 데 쓰는 기구.
281쪽
매초롬하다- (모습이) 젊고 건강하여 아름다운 데가 있다.
앵돌아지다-(사람이) 성이 나서 토라지다.
원구[怨溝 ]-원한으로 말미암아 생긴 불화.
282쪼
복중[腹中]-배의 속.
태맥[胎脈]-[한의] 아이를 밴 여자에게서 잡히는 맥.
283족
양미간[兩眉間]-왼쪽과 오른쪽 눈썹의 사이.
진맥[診脈]-[한의] 맥을 짚어 병의 증세를 살핌.
284쪽
중언부언[重言復言]-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첨언[添言]-덧붙여 말함.
회임[懷妊]-아이를 뱀.
생업[生業]-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는 일
285쪽
속탈-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아 생기는 병.
한량[閑良]-돈 잘 쓰고 잘 노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역사] 일정한 직사(職事)가 없이 놀고먹는 말단 양반 계층.
선성[先聲]-전부터 알려져 있던 명성. 일이 있기 전에 먼저 퍼지는 소문.
태양太陽]- [한의] 사상 의학(四象醫學)에서 일컫는 네 가지 체질 중의 하나.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체질을 이르는 말.
소양[少陽]- [한의] 사상 의학(四象醫學)에서, 지라가 크고 콩팥이 작은 체질을 이르는 말.
소음[少陰]-[한의] 사상 의학(四象醫學)에서, 콩팥이 크고 지라가 작은 체질을 이르는 말.
태음[太陰]- [한의] 사상 의학(四象醫學)에서 일컫는 네 가지 체질 중의 하나로 간이 크고 허파가 작은 체질을 이르는 말.
사상[四象]-음양(陰陽)의 네 가지 상징인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을 통틀어 이르는 말.
병력[病歷]-병에 걸린 내력.
현조[顯祖]-이름이 세상에 높이 드러난 조상.
접빈객[接賓客]-손님을 접대하는 일.
후덕[厚德]-어질고 덕이 많음. 또는 그런 덕.
286쪽
행동거지[行動擧止]-몸을 움직여 하는 모든 동작이나 행동, 몸가짐 따위를 이르는 말.
병처[病處]-몸에 병 또는 상처가 난 자리.
아리잠직-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 티가 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단려[端麗]- (사람이) 단정하고 아름다움.
비장[脾臟]-[의학] 척추동물의 위 근처에 있는 내장 기관. 사람에게는 가로막과 왼쪽 신장 사이에 있다. 길이 10센티미터 정도이고 붉은 갈색을 띤다. 림프구를 만들고 혈액을 저장하며, 오래된 적혈구나 백혈구를 파괴하며 혈액 속의 세균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287쪽
비위[脾胃]-[생물] 지라와 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편원형[便園形]-둥그스럼하면서도 납작한 모양,
비문脾門]-의학 핏줄과 신경이 지라로 들어가는 곳. 지라가 위와 콩팥으로 향하는 쪽의 가운데 부분으로, 이자의 꼬리와 접한다.
자양[滋養]-몸의 영양을 좋게 함. 또는 그렇게 해 주는 음식이나 물질.
태생기[胎生期]-[생물] 생명체가 새로 태어나는 시기.
골수[骨髓]-마음속이나 마음속의 깊은 곳. 또는 의식의 깊은 곳. [생물] 뼈의 내강(內腔)이나 해면질(海綿質)의 소강(小腔)을 채우고 있는 세포와 혈관이 풍부한 연한 조직. 원래는 적색이면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血小板)을 많이 만들지만, 연령과 함께 지방으로 대체되면서 황색으로 변하고 차츰 기능을 잃는다.
비습[碑濕]-한의학에서 비장에 찬 습기를 일컫는다.
288쪽
외골수[-骨髓]-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는 사람.
놋내-코로 맡을 수 있는 놋쇠의 냄세.
상사[相思]-서로 생각하고 그리워함.
조혈[造血]-체내에서 피를 만들어 냄.
289쪽
촌구맥[寸口脈]-[한의] 팔목에서 뛰는 맥.
촌[寸]-한의학 [같은 말] 촌구(寸口)(맥을 보는 부위의 하나).
관[關]-한의학 촌구맥(寸口脈)이 인영맥(人迎脈)보다 4배 이상 강하게 뛰는 일. 음기(陰氣)가 지나치게 성하여 양기.
척맥[尺脈]-애기맥-한의] 한방에서 진찰하는 맥박의 하나. 요골의 끝부분에 있는 요골 동맥으로,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과 약손가락을 대고 진찰했을 때 약손가락에서 짚이는 맥이다.
잉태[孕胎]-아이나 새끼를 뱀.
순박[淳朴]-(사람이나 그 마음이) 순수하고 꾸밈이 없다.
290쪽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한의] 원기를 도우며, 피로나 영양실조로 인한 열, 땀 따위 또는 감기 따위를 푸는 데 쓰는 탕약.
291쪽
망연자실[茫然自失]- 황당한 일을 당하거나 어찌할 줄을 몰라 정신이 나간 듯이 멍함.
난감하다[難堪--] (사람이 일이나 형편 따위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여 견뎌 내거나 감당하기가 어렵다.-
흠칫-갑자기 놀라거나 겁이 나서 어깨나 목을 움츠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92쪽
눙치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듣기 좋은 말로 마음을 누그러지게 하다.
정곡[正鵠]-사물의 가장 중요한 요점 또는 핵심.
293쪽
흉중[胸中]-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
294쪽
촌치[寸-]-아주 적은 정도나 분량.
야기[夜氣]-눅눅하고 차가운 밤공기의 기운.
백척간두[百尺竿頭]-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더할 수 없이 어렵고 위태로운 지경을 이르는 말.
단죄[斷罪]-죄인에 대하여 죄를 심판하여 처단함.
강단[剛斷]-무엇을 결단력 있게 결정짓거나 처리하는 힘.
지모[智謀]-슬기로운 꾀.
세류[世流]-사회 형편의 흐름.
뜨내기-한곳에 정착하여 살지 아니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295쪽
탈진[脫盡]-몸의 기운이 다 빠져 없어짐.
응어리-원한이나 울분 따위로 가슴속에 맺힌 감정.
296쪽
엉겹결-뜻하지 아니한 순간.
늪-진흙으로 된 바닥에 얕은 물이 늘 고여 있어 수생 식물이 많이 자라는 질퍽한 지대. 보통 호수보다는 작고 못보다는 크다.
297쪽
경망스럽다輕妄---]-(언행이) 보기에 가볍고 방정맞은 데가 있다.
청맹과니[靑盲--]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나 실제로는 앞을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눈을 가진 사람.
298쪽
자괴감[自愧感]-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
300쪽
정분情分]-사귀어서 정이 든 정도. 또는 사귀어서 든 정.
청천[晴天]-맑게 갠 하늘.
301쪽
영념[另念] -어떤 사람을 특별히 좋게 생각하여 걱정하거나 돌보아 줌.
302쪽
부북하다[俯伏--]-(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엎드리다.
당고모[堂姑母]-‘종고모(從姑母)’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 아버지의 사촌 누이.
303쪽
창창하다[蒼蒼--]-(앞길이) 까마득하게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