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1권 7편 흔들리는 바람

나그네수복 2018. 11. 19. 14:14

197쪽

책상다리[--]-한쪽 다리 오그리고 다른 다리 포개고 앉는 자세.

198쪽

망건[]-상투 사람 머리카락 흘러내려 오지 않도록 머리 두르는 그물 모양 물건.

탕건[]-예전, 벼슬아치 아래 받쳐 쓰던 . 말총 잘게 세워서 낮고 높아 지도록 만든다.

일시동인[]-멀거 가까운 사이 관계없이 친하게 대해 준다는 으로, 성인() 모든 사람 똑같이 사랑함 이르는 .

팔굉일우[]-온 세상 하나 집안이라는 으로, 일본 침략 전쟁 합리화하기 위하여 내건 구호.

금수[]-날짐승 길짐승.

199쪽

창씨[]-‘일본식 성명 강요()’ 이전 .

까탈-이런저런 트집 잡아 까다 굶.

200쪽

괴이쩍다(怪異--)-알 없을 만큼 이상야릇하다.

순사[]-일제 강점기, 경찰관 최하위 계급. 또는 사람. 지금 순경() 해당한다.

201쪽

주재소[]-일제 강점기, 순사() 일정한 구역 머무르면서 사무 맡아보던 .

궐석[]-어떤 자리 나가야 사람 나가지 않음.

비일비재[]-어떤 현상이나 사실 한두 이나 한둘 아니고 많음.

깔담살이-‘꼴머슴’의 방언(전남).땔감 모으고 베어 오거나 집안 자질구레한 나이 어린 머슴.

새끼머슴-나이가 어리 머슴.

맥추[]-보리 익어서 거둘 만하게 .

202쪽

남차랑-일본이 우리나라 강점했을 때 7대총독.

중추원(中樞院)-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 관제 및 동 중추원 관제에 의해 설립된 총독자문기관.

경학원(經學院)-대한제국 고종 때 조선 최고의 국립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成均館)이 개칭된 이름이다.

     이후 성균관은 유생(儒生)의 교육기관으로서 명목만을 유지해갔으며, 경학원(經學院)은 1894년에 폐지되었다.

막무가내[]-한번 고집하면 도무지 융통성 없음.

신민[]-군주국에서 왕이 군주 제외한 신하 백성 아울러 이르는 .

명치유신[]-19세기 후반 일본 메이지 천황 , 에도 바쿠후() 무너뜨리 중앙 집권 통일 국가 이루어

    일본 자본주의 형성 기점 정치적, 사회적 변혁 과정. ‘명치 일본어Meiji[]’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말이다.

심지[]-마음 품은 .

204쪽

영계-병아리보다 조금 크고 살이 아직 무른 중간 크기 정도 어린 .

자색[姿]-아름다운 모습 얼굴빛.

205쪽

실색[]-놀라서 얼굴빛 바뀜.

소실[]-본처 , 혼인 하지 않고 데리고 사는 여자.

해로[]-부부 평생 함께 살며 늙음.

슬하[]-무릎 아래라는 으로, 어버이 이르는 . 주로 부모 보호 영역 이른다.

복록[祿]-타고난 복과 벼슬아치 녹봉이라는 에서, 복되고 영화로운 비유적으로 이르는 .

적처[]-정식으로 혼례 맞이한 아내.

육례[六]-구식 혼인 여섯 가지 의식. 납채(), 문명(), 납길(), 납폐(), 청기(), 친영() 있다.

206쪽

앙앙지심[]-마음 차지 않아 야속해하며 원망스럽게 여기 마음.

자학[]-자신 스스로 학대.

207쪽

잡상맞다-잡스럽고 상스럽다.

208쪽

거들치마-양갓집 규수의 치마폭이 보통보다 30cm 정도 길고 폭이 넓어서 걷기에 불편하여, 허리 위로 올려 띠를 맨 치마.

    치마의 큰 주름을 접어 왼손으로 걷어서 주름을 눌러 준 다음 끝을 매어 치마의 길이를 조정하였다.

두루치-예전, 주로 낮은 계층 여인 입는, 좁고 길이 짧은 치마 이르던 .

209쪽

소작미(小作米)-일정한 대가 지불하고, 남의 빌려서 농사 짓고  그 대가로 주인에게 지불하는 쌀.

종토[]-한 종문() 소유하고 있는 토지.

가솔[]-집안 딸린 식구.

꼴-소나 에게 먹이 .

여물죽-말려 잘게짚이나 마른풀 .

수챗구멍-허드렛물이나 빗물 따위 빠져나가는 구멍.

210쪽

훈짐-‘훈김’의 방언 (충남).연기 따위 인해 생기는 따뜻한 기운.

하관[]-얼굴 광대뼈 아래쪽.

211쪽

오기[]-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어떤 까지 덤비는 경향.

견사[]-깁이나 비단 짜는 명주실.

지환[]-주로 여자 치장 위해 손가락 고리. 재료 금이 , 같은 보석 사용하며

    대개 안은 반반하고 겉은 볼록하게 만든다.

염간-더위가 한창인 때.

밀화[]-호박() 가지. 밀랍 같은 누른빛 나고 젖송이 같은 무늬 있는 광석.

향낭[]-향 넣어서 차고 다니는 주머니.

유소[流]-깃발이나 가마, 따위 갖가지 실로 매듭짓게 꼬아 다는 .

끈술-여러 가닥 끈목 한군데 묶어 낙지발처럼 만든 . 노리개 따위 단다.

시구문[]- 예전, 시체 가는 이란 으로수구문()’ 달리 이르던 .


과판[-]-여자 머리 꽂는 국화 모양 장식 달린 뒤꽂이.

뒤꽂이-쪽찐 머리 덧꽂는 비녀 이외 장식품.

파리[]-석영, 탄산 소다, 석회암 섞어 높은 온도에서 녹인 다음 빠르게 냉각시켜 만든 물질. 단단하고 투명하나 깨진다.

얼레빗-살이 굵고 성긴 나무빗.

빗접-빗이나 빗솔, 빗치개 따위 넣어 도구. 모양 따라 창호지 따위 여러 붙여 기름 절여서 만든

   나무 짜서 만든 있다.

살적밀이-삐져나온 머리를 정리함.

요요[]-어여쁘고 아리따워짐.

213쪽

일별[]-한 흘낏 .

그악스럽다-사납고 모진 있다.

이엉-초가집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따위 엮은 물건. 세는 단위 마름이다.

낭재[郎]-신랑 만한 사람이나 사람.

미룩미룩-해야 할 일이나 날짜 따위를 미루어 자꾸 시간을 끄는 모양. ⇒규범 표기는 ‘미루적미루적’이다.

동제간(同儕間)-부부의 형제사이

215쪽

과숙(熟)-온전하게 숙성함.

216쪽

훼절[]-절개 지조 깨뜨림.

보쌈[-]-예전, 과부 몰래 보자기 싸서 데려다가 부인이나 으로 삼던 .

청맹과니[--]-겉으로 멀쩡해 보이 실제 보지 못하는 . 또는 그런 가진 사람.

참척[]-자손 부모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

217쪽

혼비(飛)-혼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             

치상(喪)-초상을 치름.

배궁(配宮)-배우자의 집

218쪽

이승-지금 살고 있는 현실 세계 일생 동안 이르는 .

219쪽

북망산[]-사람 죽어서 묻히는 이르는 . 옛날 중국 북망산 제왕()이나 명사() 무덤 많았다는 데서 말이다.

상배[]-‘상처()’ 높여 이르는 .청의 죽음.

220쪽

소천[]-유교적 관념으로 아내 남편 이르는 .

지차[]-예전, 서열이나 차례에서 둘째 다음 이두으로 이르던 .

상부[]-남편 죽어서 혼자 사는 여자.

기구[]-순탄하지 못하고 탈이 많다.

체읍[]-소리 내지 않고 눈물 흘리며 슬피 .

억장-‘가슴 속되게 이르는 .

221쪽

영묘[靈妙]-사람 지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 신령스럽고 기묘하다.

고고[]-속된 현실 사회에서 벗어나 홀로 깨끗하고 우뚝함.

222쪽

의표[]-전혀 미리 생각하지 않았던 .

재사[]-재주 있는 남자.

가인[]-아름다운 사람.

필설[]-붓 라는 으로,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업고[]-전생 나쁜 대한 업보 받는다 고통.

223쪽

자진[]-식음 끊거나, 병들어 약을 먹지 않거나 하는 행위 스스로 죽음 이름.

정문[]-충신, 효자, 열녀 표창하기 위하여 사는 이나 마을 입구 세우던 붉은 .

심곡[]-간절하고 애틋한 마음.

구고[]-시아버지 시어머니.

224쪽

삭-매월 음력 초하룻날.

삼생[]-과거 현재, 미래 뜻하는, 전생(), 현생(), 후생() 아울러 이르는 .

홍역[紅疫]-홍역 바이러스에 비말 감염되어 일어나는 급성 전염병

창황[]-미처 어찌할 사이 없이 매우 급작스러움.

불혜-슬기롭지못함.

불민[不]-어리석고 둔하여 민첩하지 못하다.

어음[]-말의 소리.

결발[]-머리카락 묶는다는 으로, ‘성년()’ 달리 이르는 . 예전, 성인 되어 관례

   상투 틀거나 데에 유래한 이다.

시립[]-윗사람 모시고 .

친집[]-남을 시키지 않고 몸소 행함.

225쪽

막비[]-아닌 아니라.

구원[]-사람 죽은 영혼 가서 산다는 세상.

궁천극지[]-하늘 같이 끝닿는 없음.

오장[]-다섯 가지 내장이라는 으로,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 통틀어 이르는 .

복중[]-배의 .

투생[]구차하게 산다는 으로, 죽어야 옳음에도 죽지 않고 욕되게 살기 꾀함 이르는 .-

보중[]-몸 온전하게 지키어 소중하게 .

보신지책[]-자신 보전하기 위한 .

망극[]-한 없는 슬픔. 보통 어버이 임금 상사() 쓰는 말이다.

편벽[]-마음이나 생각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침.

철천[]-하늘 사무친다는 으로, 두고두고 잊을 없도록 마음 사무침 이르는 .

철골[]-뼈 사무침.

지원극통[]-지극히 억울하고 분통스러움.

경각[]-아주 짧은 시간. 또는 깜빡할 동안.

망단[]-이러 저러 못하여 처지 딱함.

226쪽

참악[]-참혹하고 흉악함.

탁정[]-정 붙임.

법사-지켜내야 할 일.

천행[]-하늘 내린 행운.

허급[]-요구하는 대로 허락하여 내어 .

각골난망[]-은혜 마음 깊이 새겨 잊지 아니함.

불감[不]-견디어 내지 못함.

참절[]-슬프고 참혹하기 그지없음.

227쪽

묘제[]-산소()에서 지내는 제사.

사명(死命)-죽게 된 목숨.       

울울하다(鬱鬱--)-마음이 상쾌하지 않고 매우 답답하다.       

관후(寬厚)-마음이 너그럽고 후덕함.

추존(推尊)-높이 받들어 존경함.

추숭(推崇)-높이 받들어 숭배함.

명명지중[]-듣거나 보지 못해 스스로 깨닫지 못하지만 은연중 느끼고 있는 상태.

동기[]-형제 자매, 남매 통틀어 이르는 .

수수[]-돈이나 물건 서로 주고받음.

간폐[]-간과 허파.

백골난망[]-죽어서 남은 에도 잊을 없다는 으로, 에게 은혜 입었을 고마움 나타내는 .

선령[]-선한 영혼.

담사[]-대상() 지낸 다음다음 지내는 제사.

임세[]-한 해의 끝이 가까워 옴.

강인[]-억지로 참음.

궁천지통[]-하늘에 사무치는 고통이나 설움.

228쪽

아른체하와-아는체하여

천고(古)-오랜 세월을 통하여 종류가 드문 .

영결[]- 사람 죽은 사람 영원히 이별함.

소의[]-색이나 무늬 없는 흰옷.

소금(素衾)-색이나 무늬가 없는 흰 이불.

습렴(殮) -시신을 씻긴 수의를 갈아입히고 염포로 묶는

다루-예전, 여자 머리 많아 보이게 하려고 덧대어 드리우던 딴머리

있어야 빠짐없이 있게 하여

활장-과장함

조감[]-새가 높은 하늘에서 아래 내려다보는 처럼 전체적 모습 한눈 살핌.

229쪽

망혼[]-죽은 사람 .

230쪽

곰살갑다-무척 상냥하고 다정하다.

송적팔경도-동정호의 남쪽 소수(瀟水)와 상수(湘水)의 아름다운 경치 여덟 곳입니다. 11세기 북송때 화가 송적이 소상팔경도를 그리면서

    널리 퍼졌습니다. 이것이 고려말 전파돼 개성에서 그것을 모사한 것이 ‘송도팔경’입니다

소상야우 (瀟湘夜雨圖)-소상야우는 소상팔경 중 하나로  소상강에 내리는 밤비란 뜻.

231쪽

동아줄-굵고 튼튼하게 꼰 줄

등촉[]-등불 촛불 아울러 이르는 .

먹장-먹 조각.

232쪽

군자[]-학식 높고 행실 어진 사람.

여필종부[女]-아내 반드시 남편 따르고 좇아야 이르는 .

233쪽

상기[]-얼굴 흥분이나 수치감으로 붉어짐.

푸새하다-풀을 먹여 빳빳하게 하다.

동정-한복 저고리 덧대어 꾸미는 헝겊 오리.

깃-저고리 두루마기 따위 둘러대어 에서 여밀 있도록 부분.

234쪽

섶-두루마기 저고리 따위 아래 달린 헝겊 조각

235쪽

어깨솔-옷의 어깨선을 맞붙여 꿰맨 솔기.

섶머리-두루마기나 저고리 따위에서 옷섶 아래의 끝부분.

장등[]-밤새도록 등불 .

억하심정[]-도대체 무슨 심정으로 그러하는지 없음 이르는 .

부리-물건 뾰족한 부분

도련-두루마기 저고리 자락 가장자리.

236쪽

댓바람-어떤 이나 당하여 머뭇거리지 않는 .

의뭉하다-겉으로 어수룩한 보이지만 으로 엉큼하다.

패대기-거칠게 사정없이 때려서 내던지는 .

237쪽

비복[]-계집종 사내종.

238쪽

뒷바라지-음식이나 대주 여러모로 돌보아 주는

대야-물을 담아 세수 하거나 세탁 쓰는 둥글넓적 그릇.

239쪽

깃궁둥이-깃 끝부분

강단[]-무엇 결단력 있게 결정짓거나 처리하는 .

240쪽

동댕이치다-무엇을 들어 힘껏 내리치다.

구천[]-하늘 가장 높은 .

241쪽

실타래-실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둥그렇게 돌려 감아서 말아 놓은 .

면구[--]-부끄러워 다른 사람 들고 대하기 어려움.

242쪽

생기복덕일[]-생기법으로 길일() 사람 태어난 생년월일 간지() 팔괘() 나누어 가린,

    일진() .

천자만손(千子萬孫)-천명의 아들과 만명의 자손.많은 후손들

흡월정(吸月精)-동지섣달 닷새 동안 달이 만삭처럼 둥그렇게 부풀어오를 때 갓 떠오르는 달을 맞바라보고 서서

     숨을 크게 들이마셔 우주의 음기를 생성해 주는 달의 기운을 몸속으로 빨아들이며 소원성취를 비는 일



243쪽

혈력(血瀝)-월경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세

구곡간장[]-굽이굽이 창자라는 으로, 깊고 깊은 마음 비유적으로 이르는 .


정수리-머리 위의 구멍 있는 자리.

신불[]-신령 부처 아울러 이르는 .

244쪽

영령[]-죽은 사람 영혼 높여 이르는 .

오기[]-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어떤 까지 덤비는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