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쪽
불문율[不文律]-문서 형식을 갖추지 않은 법칙.
162쪽
도장방[--房]-집안에서 부녀자가 거처하는 방.
감개[感慨]-감격하여 마음속에 깊이 사무치는 느낌.
163쪽
세간-집안 살림에 쓰는 온갖 물건.
주칠[朱漆]-누런빛이 조금 섞인 붉은 빛깔의 칠.
164쪽
귀목[櫷木]-느티나무의 재목.
쇠목-장롱의 앞쪽 두 기둥 사이에 가로 건너지르는 나무.
동자목[童子木]-가구에서 서랍 따위의 사이를 칸을 막아서 짜는 좁은 나무.
문골[門-]-문짝을 달거나 끼우기 위해 네모지게 만든 틀.
골밀이-문살의 등을 오목하게 골이 지도록 밀어 파는 대패.
귀감잡이[龜鑑]-어떤 물건에 덧붙여서 손으로 쥐게 된 부분.
풍혈[風穴]-나무그릇 따위에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잘게 새겨 꾸민 것.
의걸이[衣--]-위에는 옷을 걸고 아래에는 미닫이 모양의 서랍이 달려 있어 옷을 개어 넣게 된 가구.
혼서지[婚書紙]-혼서를 쓰는 종이. 신랑집에서 예물과 함께 신부집에 보낸다.
채단[采緞]-혼인 때 신랑집에서 신부의 집으로 미리 보내는, 청색과 홍색의 두 가지 비단. 치마나 저고릿감으로 쓰인다.
반닫이장-앞면 상판의 반을 아래로 젖혀 여닫게 된 궤(櫃). 흔히 옷가지를 넣어 두는 데 사용한다.
알갱이-장롱의 쇠목과 동자목 사이에 낀 널빤지.
용목[龍目-]나뭇결이 불규칙하고 고운 재목. 또는 그런 나뭇결.
거멍쇠=거멀쇠-나무를 한데 대어 붙일 때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양쪽을 감싸도록 걸치는 쇠.
제비초리-뒤통수나 앞이마의 한가운데에 골을 따라 아래로 뾰족하게 내민 머리털.
경첩-돌쩌귀처럼 창문이나 출입문 또는 가구의 문짝을 다는 데 쓰는 철물의 하나. 두 개의 모양이 같은 쇳조각을 맞물려서 만든다.
문갑[文匣]-문서나 문구 따위를 넣어 두는 방안 세간의 한 가지. 서랍이 여러 개 있거나 문짝이 달려 있다.
개판[蓋板]-옷장이나 장롱 따위의 맨 위에 모양을 내기 위하여 대는 나무 판
옆널-장롱 따위의 옆면을 이루는 널빤지.
165쪽
상감[象嵌]-금속이나 도자기 등의 겉면에 무늬를 새기고 거기에 금, 은, 자개 등 다른 재료를 끼워 장식하는 기법. 또는 그 기법으로 만든 작품.
뎅그맣다=덩그맣다 -외따로 떨어져 있다.
화각[華角]-목기의 세공품을 곱게 하는 꾸밈새의 하나. 채화(彩畵)를 그리고 그 위에 쇠뿔을 얇게 오려서 덧붙인다.
잿불-재 속에 남아 있는 아주 약한 불.
횃대- 장대를 잘라 두 끝에 끈을 매어 벽에 달아 놓고 옷을 거는 막대.
적삼-윗도리에 입는 홑옷. 모양은 저고리와 같으나, 홑겹이며 바느질을 박이로 하였다. 보통 저고리 대용으로 여름에 입는다.
166쪽
본견[本絹]-다른 실을 사용하지 않고 명주실로만 짠 비단.
호청=홑청-요나 이불 따위의 겉에 씌우는 한 겹으로 된 천.
사위[四圍]-사방의 둘레.
인두-바느질할 때 불에 달구어 천의 구김살을 눌러 없애거나 솔기를 꺾어 누르는 데 쓰는 기구
반짇고리-바늘, 실, 골무, 가위, 자, 헝겊 따위의 바느질 도구를 담는 그릇.
167쪽
범연[氾然]-두드러진 데가 없이 평범함.
합궁[合宮]-남녀 사이의 성교. 주로 부부 사이의 성교를 의미한다.
168쪽
원앙금침[鴛鴦衾枕]-원앙을 수놓은 이불과 베개.
삼팔주[三八紬]-중국에서 생산되는 올이 고운 명주의 하나.
앵혈[鶯血]-여자의 팔에 꾀꼬리의 피로 문신한 자국. 처녀가 성교를 하면 이것이 없어진다 하여 처녀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한다.
선홍[鮮紅]도자기 따위에 바르는 선홍색의 유약.-
169쪽
덧-어떤 일의 빌미
시누대-화살 만드는데 쓰는 가는 대나무
침척(針尺)-바느질자(바느질을 할 때에 쓰는 자).
죽장(竹欌)-대나무로 만든 장.
소담-생김새가 탐스러움.
170쪽
침선[針線]-바늘에 실을 꿰어 옷 따위를 짓거나 꿰맴.
자수[刺繡]-옷감이나 헝겊 따위에 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무늬 따위를 수놓아 나타냄. 또는 그 수.
순덕[順德]-도리에 공손히 따르는 덕.
고기[古記]-옛 문헌의 기록.
비색[否塞]-운수가 꽉 막힘.
여사서[女四書]-청나라 초기에 왕상(王相)이 주를 단 부녀자 교훈서(敎訓書). 중국 후한의 조대가(曹大家)의 ≪여계(女誡)≫,
당나라의 송약신(宋若莘)의 ≪여논어(女論語)≫, 명나라의 인효문 황후(仁孝文皇后)의 ≪내훈≫,
명나라의 왕절부(王節婦)의 ≪여범(女範)≫의 네 가지를 합본한 것으로, ≪여사서언해≫와 내용, 배열, 순서, 풀이 양식이 다르다.
171족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조선 후기에, 이병모 등이 왕명에 따라 펴낸 책. ≪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를 합하여 수정한 것으로,
오륜(五倫)에 뛰어난 효자ㆍ충신ㆍ열녀 등 150여 명의 행적(行績)을 그림으로 그리고 한글로 설명하였다. 정조 21년(1797)에 간행하였다.
5권 4책의 활자본(活字本).
화선지[畫宣紙]-선지의 하나. 옥판선지보다 약간 크고 질이 낮다.
선지[宣紙]-종이의 하나. 주로 동양식 서화(書畫)에 쓴다.
화공[畫工]-예전에, 화가를 이르던 말.
규방[閨房]-부녀자가 거처하는 방.
172쪽
오채수화-파랑, 노랑, 빨강, 하양, 검정의 다섯 가지 색 자수로 그린 그림.
수식-자수를 놓아 꾸미는 방식.
밀화석황-, 불투명한 누런색 호박=밀화(蜜花),석웅황[石雄黃]의 준말이 석황=붉은 갈색 빛깔의 장식용 돌.
금패주옥-황색 호박=금패(錦貝)'주옥(珠玉)=구슬과 옥을 아울러 이르는 말.
탕진[蕩盡]-재물 따위를 다 써서 없앰.
칠보[七寶]-일곱 가지 주요 보배. 무량수경에서는 금ㆍ은ㆍ유리ㆍ파리ㆍ마노ㆍ거거ㆍ산호를 가르킴
다래머리=다리머리-예전에, 여자들이 머리숱이 많아 보이게 하려고 머리에 덧대어 드리우던 딴 머리
173족
보료-솜이나 짐승의 털 따위로 두껍게 속을 넣고 헝겊으로 싸서 만든, 앉는 자리에 늘 깔아 두는 요.
방장[房帳]-겨울에 외풍을 막기 위하여 방안에 치는 휘장
당혜[唐鞋]-가죽신의 하나. 울이 깊고 코가 작으며 앞의 코와 뒤에 덩굴 모양의 당초문(唐草紋)을 새겨 붙였다.
노심초사[勞心焦思]-마음속으로 애를 쓰며 속을 태움.
174쪽
외풍[外風]-개인이나 조직이 일을 하거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칠 만한 외부의 압력이나 영향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랫몰-아랫마을. 몰='마을'의 방언
홍두깨질-옷감 따위를 홍두깨에 감아서 다듬이질함.
홍두깨-빨래한 옷감을 감아서 다듬잇돌 위에 얹어 놓고 반드럽게 다듬는, 단단한 나무로 만든 방망이. 주로 박달나무로 만든다.
각시-갓 결혼한 젊은 여자.
양상군자[梁上君子]-들보 위의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서생원[鼠生員]-‘쥐’를 의인화(擬人化)해서 속되게 이르는 말.
175쪽
축내다-일정한 수효에서 모자람이 생기게 하다.
꼰지발-발가락에 의지해서 꼿꼿이 선 발.
노상[路上]-길거리의 위. 또는 그 바닥.
176쪽
은꼬리-은색 꼬리
이실직고[以實直告]-사실을 바른대로 말함.
복숭이뼈=복숭아뼈-발회목 위에 안팎으로 둥글고 도도록하게 튀어나온 뼈.
177쪽
엄살-아픔이나 괴로움, 어려움 따위를 거짓으로 꾸미거나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나타내는 태도.
여삼추[如三秋]-3년과 같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는 뜻으로, 몹시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을 이르는 말.
동구밖[洞口]-마을로 들어서는 목의 첫머리 밖.
학수고대[鶴首苦待]-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애타게 기다림을 이르는 말.
178쪽
심뽀-마음을 쓰는 속 바탕.
180쪽
홀맻다-풀 수 없도록 단단히 옭아매다.
발치-누워 있거나 다리를 뻗고 있을 때 발이 있는 곳.
고리-두 가지 이상의 조직이나 현상, 관계 따위를 서로 연관 지어 주는 구성 부분 또는 이음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1쪽
억하심정[抑何心情]-도대체 무슨 심정으로 그러하는지 알 수 없음을 이르는 말.
182쪽
혼곤[昏困]-정신이 흐릿하고 기운이 빠져 나른한 상태.
185쪽
우귀일[于歸日]-전통 혼례에서, 대례(大禮)를 마치고 3일 후 신부가 처음으로 시집에 들어가는 날.
주렴[珠簾]-구슬 따위를 실에 꿰어 만든 발.
교군[轎軍]-사람을 태우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조그마한 집 모양의 탈것. 앞뒤로 나와 있는 봉에 둘 또는 넷이 멜빵을 걸어 메고 운반한다.
동저고리-남자가 입는 저고리.
패랭이-예전에, 대오리로 얽어 만든 갓의 하나를 이르던 말. 역졸, 천민, 상인(喪人) 등이 썼다.
두루치-예전에, 주로 낮은 계층의 여인들이 입는, 폭이 좁고 길이가 짧은 치마를 이르던 말.
186쪽
방정-진중하지 못하고 경망스럽게 하는 말이나 행동. 또는 그런 사람.
188쪽
용마루-지붕 가운데 부분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평 마루.
입맷상-잔치 때에 큰상을 차리기 전이나 시장기를 면하기 위해 간단하게 마련하는 음식상.
폐백[幣帛]-신부가 처음으로 시부모를 뵐 때 큰절을 하고 올리는 대추나 포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그러한 예식을 이르는 말.
편포[片脯]-칼로 두드려서 얇고 둥글넓적하게 말린 고기.
189쪽
용색[容色]-용모와 안색을 아울러 이르는 말.
단려[端麗]-단정하고 아름다움.
여염[閭閻]-일반 백성의 살림집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모색[貌色]-얼굴의 생김새나 차린 모습.
190쪽
난도질[亂刀-]-칼로 마구 베거나 여러 번 쳐서 잘게 다지는 짓
도량[度量]-마음이 넓고 생각이 깊어 사람이나 사물을 잘 포용하는 품성.
191쪽
상호례[相互禮]-신랑이나 신부가 상대의 친척을 정식으로 처음 만나 보는 예식.
관례[冠禮]-옛날에, 남자가 성년에 이르러 어른이 된다는 뜻으로 상투를 틀고 갓을 쓰게 하던 예식
곁마기-여자의 예복으로 입던 저고리의 하나. 노랑이나 연두 바탕에 자줏빛으로 깃, 겨드랑이, 끝동, 고름을 단다.
요즈음의 삼회장저고리를 말한다.
삼회장저고리[三回裝---]-깃과 고름, 곁마기는 자주색 천으로, 소매 끝동은 자주색이나 남색 천을 대어 꾸민 저고리.
대무지기-조선시대 여자들이 정장을 할 때 입던 속치마.
곁풍무지-
연봉무지기-치마의 아랫부분에 연꽃빛을 물들인 속치마로 예장시 옷 맵시를 살리기 위해 입는다.
삼작[三作]-세 개의 노리개를 하나로 꿰어차는 노리개로 서로 다른 보석을 노랑·남·다홍색 등으로 매듭지어
세 개의 노리개가 한 벌이 되게 만든 것이다
이성지합[二姓之合]-성(姓)이 다른 두 사람의 결합이라는 뜻으로, ‘혼인(婚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의[唐衣]-조선 시대, 여자들이 입던 예복(禮服)의 하나. 저고리 위에 덧입는 것으로, 옆이 트였으며
앞자락과 뒷자락이 저고리보다 길어 입었을 때 무릎까지 닿는다. 연두, 자주, 노랑, 흰색 등의 색깔이 있으며,
계절별로 겹당의와 홑당의가 있다.
단령[團領]-조선 시대, 관원들이 공무를 볼 때 입었던, 깃을 둥글게 만든 옷.
천담복[淺淡服]-예전에, 국상(國喪)이나 일반 가정의 거상(居喪)에서, 삼년상을 치른 후 백 일 동안 입는 엷은 옥색의 옷을 이르던 말.
192족
노그라지다-몹시 피곤하여 기운이 없다.
소복[素服]-하얗게 차려입은 옷. 흔히 상중(喪中)에 입는다.
193쪽
기미[幾微]-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일이나 상황의 되어 가는 형편.
공방살[空房殺]-부부 사이를 나쁘게 하는 독하고 모진 기운.
지월[至月]-음력으로 한 해의 열한 번째 드는 달.
194쪽
소피[所避]-오줌을 누는 일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괴괴하다-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고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