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1권-4편 사월령

나그네수복 2018. 11. 12. 17:53

79쪽

해토[]-겨우내 얼었던 되어 녹아서 풀림.

가래질-가래 던지거나 옮기는 일.

가래- 파서 갈아엎거나 퍼내는 쓰는 기구.

건듯 바람-가볍게 살짝 부는 바람.

80쪽

모를 찌다-모를 옮겨심기 위해 모판에서 모를 떼 내는 작업을 한다.

좀생이-묘성() 일상적으로 이르는 .

기양-‘그냥’의 방언(전남, 함남).

두레-농촌에서 농사일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 마을 단위 조직.

묘성[]-이십팔수(宿) 열여 별자리 . 황소자리 플레이아데스성단에서 가장 밝은 6~7개의 별로,

     주성() 황소자리 이타성이다.-

흉조[]-불길한 조짐.

81쪽

일월성신[辰]-해 통틀어 이르는 .

가실-‘가을’의 방언(강원, 경상, 전라, 충북).

동국세시기[]-조선 순조 학자 홍석() 지은 세시풍속 관한 . 활자본으로, 1책이다.

    우리나라 연중행사 풍습 설명한 으로, 1 12개월의 기사 항목으로 나누어 해설하였다.

해동죽지(海東竹枝)-조선 말기의 문신·서예가 최영년(崔永年)의 시집.여러가지 역사적 사건들과 민간에 전승되는 놀이,

    세시풍속 등을 간단한 서문과 함께 한시로 남겼다.

낭위성-낭위성(郞位星)은 태미원에 속하는데, 태미원은 하늘의 천자와 대신들이 정무를 보는 관서를 의미한다.

열양세시기[]-조선 정조 문신 김매순 1819년에 한양 연중행사 기록한 책.

    서울 세시풍속 80 월별 구분하여, 해당 절후 따른 풍속 간략히 적었다.

점세-점의 기운

     점[占]팔괘ㆍ육효ㆍ오행 따위를 살펴 과거를 알아맞히거나, 앞날의 운수ㆍ길흉 따위를 미리 판단하는 일.

징험[]-어떤 징조 경험함.

82쪽

행랑채[-]-행랑방 있는 집채. 대문간 주택 경계선 따라 세워지며 주로 심부름하는 사람이나 하인

   거처하였고 창고로 이용되었.

83쪽

묵신행[默新行]-신랑홀로 시댁으로 돌아가고 일년정도 후에 신부가 시댁으로 들어감.

청상[]-젊은 나이 남편 먼저 죽어서 혼자 여자.

토반[]-시골 특정한 지역에서 붙박이 대물림해 양반.

가군[]-남에게 자기 아버지 이르는 .

남루[襤]-낡고 해져서 하고 너절하다

84쪽

위토[]-묘에서 지내는 제사 비용 마련하기 위해서 경작하던 토지.

초취[]-첫 번째 장가 들어 맞이한 아내.

음전-말과 행동 얌전하고 점잖음.

85쪽

작배[]-부부 으로 정함.

서안[]-책 얹는 책상.

한 삭[]-매월 음력 초하룻날.

육덕[]-몸 살이 많아 있어 보이는 모양.

풍신[]-사람 얼굴 생김새 체격 같이 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양새.

86쪽

침선[]-바늘 실을 꿰어 따위 짓거나 꿰맴.

88쪽

파안대소[]-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음.

튼실하다-튼튼하고 실하다.

수굿하다-(사람 고개 ) 으로 숙이다.

신위[]-죽은 사람 영혼 의지하는 자리.

초헌[]-제사 지낼 , 번째 술잔 올리는 제사 순서.

문장[]-한 문중()에서 항렬 나이 가장 높은 사람.

89쪽

홍안[]-붉은 얼굴이라는 으로, 젊어서 혈색 좋은 얼굴 이르는 .

감축[]-경사스러운 같이 좋아하고 축하.

90쪽

금석[]-오늘 저녁.

호사다마[]-좋은 에는 흔히 시샘하는 듯이 좋은 많이 따름.

산욕열[]-출산이나 유산 여성 생식 기관 생긴 상처 세균 감염되어 고열 일으키는 . 임상적으로 분만 직후

   24시간을 제외하고, 산욕 10일간에 1 4 이상 체온 재서 그중 2일간 계속하여 섭씨 38도를 넘었을 경우 증세 간주한다.

신수[]-드러나 보이는 사람 겉모양.

요사[]-젊은 나이 죽음.

91쪽

적막강산[]-고요 잠긴 쓸쓸 강산이란 으로, 매우 쓸쓸 풍경 비유적으로 이르는 .

훈김[-]-연기 따위 인해 생기는 따뜻한 기운.

염습[殮]-죽은 사람 씻긴 입히고 염포(殮) 싸는 .

자단향[]-자단 잘게 깎아서 만든 . 피우기 하고 으로 쓰기 한다.

   자단나무[--]-콩과 속한 상록 활엽 교목.

목건-목욕수건

낙발[髮]-머리털이 빠짐. 또는 그 머리털.

92쪽

세필[]-글씨 잘게 . 또는 글씨.

풀솜-실을 없는 허드레 고치 삶아서 늘여 만든 . 가볍고 질기며 윤기 난다.

충이[]-염습() 죽은 사람 으로 메움.

망실[]-죽은 아내.

낙발[落]-머리털.

악수[]-소렴() , 시체 싸는 검은 헝겊.

     소렴()-송장 새로 지은 입히고 이불로 .

오낭[]-염습() , 죽은 이의 머리털, 좌우 손톱, 발톱 베어 각각 넣은 다섯 개의 작고 붉은 주머니.

93쪽

영위[靈]-상가()에서 모시 신위() 위패().

     신위()-신주() 모셔 자리.

     위패()-죽은 사람 () 모시 나무패.

상식[]-상가에서 아침저녁으로 궤연 음식 올리는

    궤연[]-혼백이나 신위() 모신 자리 딸린 물건.

진설[]-잔치 제사 법식 따라 음식 벌여 놓음.

찬수[]-반찬 만드는 쓰이는 여러 가지 재료. 또는 반찬 종류.

문상[]-남의 죽음 대하여 슬퍼하는 드러내어 상주() 위문함. 또는 위문.

일변[]- 어느 한편. 또는 한쪽 부분.

노복[]-예전, 남의 에서 대대로 주는 천한 신분 남자 이르던 .

94쪽

한식경[-]-한 차례 음식 먹을 만한 시간.

반촌[]-양반 모여 사는 마을.

95쪽

거들치마-양갓집 규수의 치마폭이 보통보다 30cm 정도 길고 폭이 넓어서 걷기에 불편하여, 허리 위로 올려 띠를 맨 치마.

    치마의 큰 주름을 접어 왼손으로 걷어서 주름을 눌러 준 다음 끝을 매어 치마의 길이를 조정하였다.

두루치-예전, 주로 낮은 계층 여인 입는, 좁고 길이 짧은 치마 이르던 .

질삼-길쌈(삼실 따위 , 모시 직물 짜내기까지 으로 하는 모든 과정 통틀어 이르는 )

닥상이다-

이 말은 아주 딱들어맞는다 또는 안성맞춤이다 또는 딱 맞아떨어진다 라는뜻으로 쓰이는 전라도 지방의 말이다.

96쪽

넋두리-억울하거나 불만스러운 따위 마음 있을 하소연하듯 길게 늘어놓는 .

주옥[]-아름답고 귀한 비유적으로 이르는 .

보패[]‘보배 원래 .-

족두리-부녀자 전통 예복 입을 머리 쓰는 (). 대략 여섯 지고, 아래 둥글며 비녀 질러 고정시킨다.

원삼[]-비단이나 명주 지은 부녀 예복 하나. 연두색 자주색 색동 소매 달고 으로

      주로 신부 궁중에서 내명부 입었다.

97쪽

봉숭-잔치상에 차렸던 음식을 하인 노복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

때깔나다-맵시나 빛깔이 눈에 선뜻 드러나 비치는다            

걸판지다-매우 많고 넉넉하다.

98쪽

속량[]-몸값 받고 놓아주어 양민 되게 .

미려[]-아름답고 고움.

준절[]-매우 위엄 있고 정중하다

99쪽

혼백[]-사람 몸안 있으면서 그것 거느리고 목숨 붙어 있게 하며, 죽어도 영원히 남아 있다는 비물질적이고 초자연적 존재.

불상놈-예의 없고 버릇 나쁜 남자 욕하여 이르는 .

금수[]-날짐승 길짐승.

덕석말이-‘멍석말이’의 방언(경상, 전라, 충남, 함북).

   멍석말이-예전, 권세가에서 사람 멍석 말아 놓고 뭇매 치던 형벌.

천역[]-미천한 . 또는 하는 사람.

놉일-그날그날 품삯 음식 받고 하는 품팔이꾼의 일

101쪽

새참-일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먹는 음식.

논배미-논두렁으로 둘러싸여 다른 논과 구분되는 논의 하나하나 구역.

담살이-'머슴살이' 방언

102쪽

곰방대-짧은 담뱃대.

농주[]-농사일 하는 일꾼들에 주려 농가에서 빚은 통틀어 이르는 .

걱실걱실하다-성격 활달하여 말과 행동 시원시원하게 하다

105쪽

몸서리-어떤 몹시 싫증 나거나 무서운 당하여 생각 해도 떨리는 .

할랑할랑-낄 물건보다 자리 조금 커서 이리저리 자꾸 움직이는 모양 나타내는 .

두렛일-여러 사람 두레 짜서 합쳐 하는 농사일

107쪽

정자관[]- 예전, 선비 평상시 쓰는, 말총으로 () 이르던 .

108쪽

모정[]-짚이나 따위 지붕 이은 정자.

두레-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부락이나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

꽹매기-‘꽹과리'(풍물놀이와 무악 따위에 사용하는 타악기의 하나) 사투리

품앗이-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

행수[]-한 무리의 우두머리.

도감[]-돈이나 곡식 따위를 맡아보는 직책. 또는 그 사람.       

109쪽

상소고[]-소고잽이 중에서 우두머리를 상소고라고 한다.

상쇠-두레패 농악대 따위에서, 꽹과리 치면서 전체 지휘하는 사람.

상버꾸-농악에서, 버꾸 치는 사람 우두머리. 또는 버꾸.

   버꾸-주로 농악 쓰는, 자루 달린 작은북

상무동[]-농악놀이 나오는 무동() 우두머리. 붉은 치마 노랑 저고리 입고 어른 어깨 에서 .

가래질-가래 파서 던지거나 옮기는 .

써래질-써레로 논밭의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일

모찌기-모를 내기 위하여 모판에서 모를 뽑음.

날라리-우리나라 고유 관악기

쾌자자락-쾌자 아래 드리워 넓은 부분.

  쾌자-깃 소매, 앞섶 없고 양옆 솔기 솔기 허리 아래 터진 . 지금 무당 굿을 으며 복건() 함께

          명절이나 돌날 어린아이에 히기 한다.

무동[]-농악이 걸립패에서, 남의 어깨 서서 추고 재롱 부리던 아이

돌개질-택견에서, 뛰어오르며 한 바퀴 도는 동작.

110쪽

두락[]-논밭 넓이 단위 이르는 . ‘마지기 이두 한자어, 말의 씨앗 뿌릴 만한 넓이 말하며, 대개 논은 150~300,

      밭은 100 정도 해당한다.

문약[]-글에만 열중하여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나약함. 또는 그러한 상태.

핀잔-맞대어 놓고 언짢게 꾸짖거나 비꼬아 꾸짖는 .

111쪽

문장[]-글 뛰어나게 짓는 사람.

필재[]-글이나 글씨 쓰는 재주.

늠연[凜然]-위엄 있고 당당하다.

112쪽

기민하다-빠르고 날쌔다.

동복[]-한 어머니 에서 . 또는 그런 관계 있는 사람.

궁글채-장구춤에서, 궁글채를 위로 던졌다가 받는 동작. 또는 장구채.

열채-장구채의 하나. 길이가 30cm 정도 되는 쪼갠 대나무를 가늘게 깎아서 만든다.

113쪽

가락-소리의 높낮이가 길이나 리듬과 어울려 나타나는 음의 흐름.

농익은- (비유적으로) 일이나 분위기 따위가 성숙한.

괴춤-‘고의춤(고의나 바지의 허리를 접어서 여민 사이) 준말.        

114족

음우[ ]-몹시 음산하게 오는 .

닝닝거리다-꿀벌들이 날개짓하면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