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1권-1편 청사초롱

나그네수복 2018. 11. 8. 18:24

7쪽

소소한(蕭-)-바람이나 빗소리 따위가 쓸쓸하다.

사르락 사르락 -물건 쓸리면서 가볍게 소리 나타내는 .

시누대-장죽을 만드는 대. 장죽-담뱃대

사운거리다-(가볍거나 작은 물체) 가볍게 이리저리 자꾸 흔들리다.

고샅-마을의 좁은 길목.

8쪽

허성하다- 대숲이 허성해졌다-대숲의 짜임새가 허술해졌다.

9쪽

마실-이웃에 놀러 다니는 .

원뜸마을- 마을이름  뜸-한동네 안에서 집씩 따로 모여 있는 구역.

호제(呼弟)-아우라고 부름

연방[連]-잇따라 자꾸

재재거리다-조금 수다스럽게 자꾸 재잘거리다

차일-주로 햇볕 가리기 위하여 치는 장막

멍석-흔히 사람 앉거나 곡식 쓰는, 으로 엮어 만든 자리

화문석[花紋席] - 모양 수놓아 돗자리

교배상[交杯床] -전통 혼례식에서, 신랑 신부 술잔 건네는 식을 올릴 차려놓은

대청마루[廳마루]-한옥에, 몸채 방과 사이 있는 마루

장명등[長明燈] -대문 이나 처마끝 달아 두고 켜는

의혼[議婚] -혼인 관한 의논함

청혼서[請婚書]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혼인 청하 보내는 편지

10쪽

사주단자[]-혼인 정한 신랑 사주 적어 신부집 보내는 간지干支(천간(육십갑자에서 위의 단위를 이루는 요소 즉 (), (), (), (), (), (), (), (), (), () 말한다.) 지지支(육십갑자(六)에서 아래 단위 이루 요소. , (), (), (), (), (), (), (), (), ()(), (), ()를 말한다)

사주[四柱]-사람 태어난 연월일시 가지 간지

사주보[]-혼인 정한 신랑 사주 신부집 적어 보내는 종이 사주단자 싸는 작은 보자기.

금전지[金]-보자기 귀나 다는 금종이 장식. 길례() 쓴다.

간지[干支]-천간(육십갑자에서 위의 단위를 이루는 요소 즉 (), (), (), (), (), (), (), (), (), () 말한다

근봉[]-삼가 봉한다는 으로, 편지 소포 따위 겉봉 쓰는 말.

봉함[]-봉투 넣고 다.

상서로이[--]-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듯하게.

동심결[]- 고를 내고 죄어 매듭.

떡메-떡 치는 . 흰떡이나 인절미 쓰이는데, 굵고 짧은 나무토막 자루 달려 있다.

다듬이-구김 없이 반드러워지도록 옷감 따위 두드리는 쓰는 방망이

11쪽

정지-부엌의 사투리-일정한 시설 갖추어 놓고 요리 설거지 따위 하는 곳.

적조각[--]-양념한 생선이나 고기 대꼬챙이 꿰어서 굽거나 번철 지진 음식의 일부분.

가마솥-크고 우묵하게 생긴 솥.

연방[連]-잇따라 자꾸.

번철 [ 燔鐵 ]전이 고기 따위 여러 가지 음식 지지거나 볶을 쓰는, 솥뚜껑처럼 생긴 둥글넓적 무쇠 그릇

전유어[煎油魚]-야채 생선, 고기 따위 얇게 저며 소금 후춧가루 따위 다음 밀가루 달걀 씌워 기름 부친 음식 통틀어 이르는

석쇠-고기 따위 굽는 기구

서저울-수저水底(물아래)-울(풀이 나무 또는 따위 얽거나 쌓아서 경계 지어 둘레 막은 것)의 합성어로 생각함.

간간하다-(음식) 입맛 당기게 약간 듯하다.

옹백이-옹배기-둥글넓적하고 아가리 벌어진 아주 작은 질그릇

옥파-'양파' 방언

떡시루- 찌는 쓰는 질그릇-번-시룻번(시루를 솥에 안칠 틈에서 김이 새지 않도록 바르는 반죽).

12쪽

번철[燔鐵 ]-전이 고기 따위 여러 가지 음식 지지거나 볶을 쓰는, 솥뚜껑처럼 생긴 둥글넓적 무쇠 그릇.

채반-싸릿개비 버들가지 울이 없이 넓적하게 엮어 만든 그릇

시룻번-시루를 솥에 안칠 틈에서 김이 새지 않도록 바르는 반죽.

계피가루-루(--)' 비표준어.

13쪽

상객[]-혼인할 , 가족 에서 신랑이나 신부 데리고 가는 사람.

함진아비-[민속] 혼인 , 신랑집에서 채단 넣은 지고 신부집으로 가는 사람.

석이[] -석이과 식물 지의류() 속한 . 지름 3~10센티미터 정도 원반형이며, 뒷면 한가운데에서 짧은 자루 나와 바위 달라붙어 자란다. 표면 검은 암갈색으로 마르면 매끈매끈해진다

시루떡-쌀가루 따위 섞은 시루 쪄낸 .

우귀[于歸]-신부 혼인한 처음으로 시집 들어감

행랑어멈[--]-남의 행랑 빌려 살며 집의 하인 노릇 하는 나이 여자.

훈김-연기 따위 인해 생기는 따뜻한 기운.

벙긋하다-(사람) 입을 조금 크게 벌리며 소리 없이 밝고 가볍게 웃다.

초리청[醮禮廳] -전통 양식 혼례 치르는 장소.

14쪽[건축] 방에 햇빛 들도록 바람벽 위쪽 작은 .

십장생[]-오래 살고 죽지 아니한다는 가지. , , , , 구름, , 불로초, 거북, , 사슴 가지 말한다.

14쪽

성성하다-성하다-(나무 풀이) 우거진 모습 싱싱하고 크다.

불로초[不]-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상상 약초. 선경() 있다고 믿어 왔다.

아까만한-조금 전에 있는 그대로.

부선재배(婦先再拜) - 신부가 먼저 두 번 절한다.

홀기[]-혼례(婚禮)나 제례(祭禮) 때 의식(儀式)의 순서(順序)를 적은 글. 준말 홀(笏)

수모[]-전통 혼례 신부 단장 예절 관련된 따위 에서 거들어 주는 여자.

한삼[]-원삼이나 활옷 예복 입을 가리기 위해 소매 길게 덧대는

활옷-새색시 혼인식 입는 예복 차림.

15쪽

초례청[]-전통 양식 혼례 치르는 장소. 결혼식 치르는 말한다.

매화잠[]-매화 무늬 새겨서 만든 비녀.

잠두[]-비녀 머리. 장식 없는 민비녀 에는 여러 가지 모양 새겨넣는.

경험 적거 수준 낮은, 어린 비유적으로 이르는 .

오색[]-여러 가지 빛깔. 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 다섯 가지 빛깔.

청강석[]-단단하고 빛깔 푸른 옥돌. 나뭇결 같은 짙고 푸른 무늬 있다.

16쪽종이 옷감 따위 얇고 풀기 없이 보드라운 모양 나타내는 .

인자사-‘이제야’의 방언 (전남).

창창하다[--]- (앞길) 까마득하게 멀다.

16쪽

사모[紗帽]-고려 말기부터 조선 말기 걸쳐 문무백관 관복 입을 갖추어 쓰던 검은 모자

단령[]-조선 시대, 관원 공무 입었던, 둥글게 만든 .

 깃-저고리 두루마기 따위 둘러대어 에서 여밀 있도록 부분.

나붓이[나부시]-공손하게 천천히 고개 숙이거 엎드려 절하 모양 나타내는 .

일배-한번 절함.

덕담[]-상대방 되기 빌어 주는 .

대례상[]-혼례 따위 대례() 치를 차리는 .

아랑곳하지않다-()에게] (사람 ) 마음 쓰거 간섭하지 않다.

앳되다-(사람이나 생김새, 목소리 따위) 나이 비하여 어려 보이는 느낌 있다.

막바지-일의 마지막 단계.

고조되다 [調--]- (감정이 세력) 가장 많이 높아지다.

반상[]-양반(兩) 상민() 아울러 이르는 .

주객[]-주인 아울러 이르는 .

17쪽

[令]-윗사람 아랫사람에게 무엇 하도록 킴. 또는 내용.

금매이 말은 (글쎄) (도대체)등으로 쓰이는 전라도 말로서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말이다.

말이시-말이야

꼰지발-발가락 의지해서 꼿꼿이 .

시자각침주[侍者各沈酒]-시자가 잔에 술을 다른다

시자[侍者]-귀한 사람 모시고 받드는 사람.

하님-예전, 여자 대접하여 여자 서로 높여 부르던 .

대반[]-전통 혼례에서, 신랑, 신부 후행() 사람 에서 접대하는 . 또는 맡은 사람.

후행()-혼인할 , 가족 에서 신랑이나 신부 데리고 가는 사람.

장깍쟁이

간장 종지를 전라도에서는 깍쟁이라고 부른다. 깍쟁이놀이는 남자와 여자들이 노는 방법이 서로 다르다. 남자들은 이 깍쟁이에 3㎝ 내외의 앙증맞은 윷가락을 넣고 흔들어 던지며 노는데, 윷놀이와 같다. 여자들은 10~20명이 빙 둘러 무릎을 꿇고 앉아서 치마 속으로 깍쟁이를 돌리고, 가운데에 술래 한 사람이 들어가 누구에게 깍쟁이가 있는지 맞히며 논다.

[네이버 지식백과] 깍쟁이놀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저것조께-저것 좀-‘조금’의 방언 (전라).

18쪽

장닭-수탉 방언.

닭이 따위 머리 세로로 붙은 톱니 모양 붉은 조각.

비복[]-계집종 사내종.

교자상[]-음식 차려놓는 사각형 . 여러 사람 한데 어울려 공동으로 먹을 있도록 차리는 쓰는 상이다.

상객[]-혼인할 , 가족 에서 신랑이나 신부 데리고 가는 사람.

체수[體수]- 크기.

예광-꿰뚫어 보는 눈빛

형형[炯炯]-반짝반짝 빛나면서 밝다.

거배상호서상부하[擧盃相互婿上婦下]-신랑신부는 표주박을 서로 바꾸는데 신랑잔은 위로 신부잔은 아래로 하여 바꾼다.

19쪽

꼬타리 꼬투리의 강원도 전라도 방언

   꼬투리-이야기 따위 실마리.

고초[]-심한 어려움 괴로움.

대반[]-전통 혼례에서, 신랑, 신부 후행() 사람 에서 접대하는 . 또는 맡은 사람.

서리를 틀다-국수 노끈 따위 물건 둥그렇게 포개어 여러 차례 감아 놓은 모양 내다.

볕뉘 아래-작은 통하여 잠깐 비치 햇볕 아래

요요하다[夭하다]-나이 젊고 아름답다.

시자각침주(侍者各沈酒)-시자가 표주박과 같은 술잔에 각각 술을 붓는다.

고비-어떤 일이 되어 가는 가장 중요한 단계 국면.

20쪽

소요[]-많은 사람 떠들썩하게 들고일어나 술렁거림.

수런거리다-(여러 사람) 한데 모여 어지럽게 자꾸 떠들어 대다.

21쪽

자빠지다.-중심 잃고 으로 넘어지다.

표주박-조롱박이나 둥근 으로 쪼개 만든 작은 바가지.

예필철상(禮畢綴床)-예필(행사종료)-철상(상을 치움)

22쪽

사위스럽다-(무엇) 미신적이고 불길한 느낌으로 인해 어쩐지 마음 꺼림칙 있다.

하님-[역사] 예전, 여자 대접하여 여자 서로 높여 부르던 .

각종기소(各從其所)-신랑 신부 저마다 처소로 돌아간다.

23쪽

그런디마시 그렇코롬 엉켜부러서 갠찮으까 몰라 머 벨일이사 있겄능가.

    그런데 말이지 그렇게 엉켜서 괜찮을지 몰라 뭐 별일 있겠나.

시끄러워 죽겠다 쥐딩이 조께 오므리고 있드라고

    시끄러워 죽겠다 주둥이 조금 오므리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