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쪽
큰사랑[-舍廊]-집안의 웃어른이 거처하는 사랑방이나 사랑채
사랑채 -한옥에서, 집의 안채와 떨어져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용도로 쓰는 집채.
누마루-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
다락-높은 기둥 위에 벽이 없는 마루를 놓아 지은 집
토방-방에 들어가는 문 앞에다 약간 높고 편평하게 다져 놓은 흙바닥
돌확-돌로 만든 절구.
절구-사람의 힘으로 곡식을 빻거나 찧으며 떡을 치기도 하는, 속이 우묵한 나무나 돌로 만든 통.
절구질- 따위를 절구에 넣고 찧거나 빻는 일.
갬치[-漆]-갬칠-가느다란 연(鳶)실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연실에 유리풀을 먹이는 것.
부듯하다-(마음이) 기쁨 따위의 감정으로 가득차서 벅차다.
몽글다-(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섭스레기가 붙지 않고 깨끗하다.
연자새-'얼레'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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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풀-민어의 부레를 지방질만 제거하여 뜨물에 담갔다가 끓여 만든 풀.
아교-쇠가죽, 힘줄, 뼈 따위를 끈끈하도록 진하게 고아서 말린 접착제.
신행[新行]-혼인을 할 때 신랑이 신부집에 가거나 신부가 신랑집에 감.
교전비[轎前婢]-예전에, 시집갈 때에 신부가 데리고 가는 여자 종을 이르던 말.
숙연[宿緣]-오래 묵은 인연.
집사[執事]-주인집에 고용되어 그 집일을 맡아보는 사람.
시오리-십 리에 오 리를 더한 거리.
51쪽
문중[門中]성(姓)과 본(本)이 같은 가까운 집안.-
소피[所避]-오줌을 누는 일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다박솔숲-나무가 무성하게 들어찬 곳.
지천[至賤]-주로 ‘지천으로’의 꼴로 쓰여, 아주 흔함을 이르는 말.
자르르-물기나 윤기 따위가 반지르르하게 많이 흐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52쪽
곰방담뱃대-살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짧은 담뱃대.
살담배-말아 피우거나 대통에 담아서 피우도록 썰어 놓은 담배.
안반-반죽을 하거나 떡을 칠 때에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판.
너끈이-크기나 수량 따위가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게.
장정[壯丁]-기운이 좋은 젊은 남자.
53쪽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풍수지리설에서, 명당터를 이르는 말. 매화는 향내가 사방에 퍼지므로 명성과 인망이 높은
자손들이 태어난다고 한다.
54쪽
오금-무릎 관절 안쪽의 오목한 부분.
55쪽
조갑지-'조개'의 방언
‘조개1’의 방언(경상)....수[繡]-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따위를 바늘로 떠서 놓음. 또는 그 그림이나 글자.
자새-새끼나 바, 실 따위를 드리워 꼬거나 감는 데 쓰는 얼레.
56쪽
고리백정[--白丁]-시기에 따라 할 것을 때가 지난 뒤까지 하고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망울-달맞이를 하기 위해 각자가 가지고 간 짚이나 나무에 불을 붙여 놓고 그 불을 뛰어 넘는 행위
생솔가지-벤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르지 않은 소나무의 가지.
논배미-논두렁으로 둘러싸여 다른 논과 구분되는 논의 하나하나의 구역.
달집-음력 정월 보름날 달맞이를 할 때, 불을 붙여 밝게 하기 위하여 나무와 짚 따위를 묶어서 집채처럼 쌓아 만든 덩어리.
쥐불-음력 정월의 첫 쥐날에 쥐를 쫓기 위해 논둑이나 밭둑의 마른풀에 놓는 불.
꼭지연-이마에 둥근 해와 달처럼 꼭지가 붙어 있으면 꼭지연
누깔-'눈알’을 속되게 이르는 말.
57쪽
대실-큰 마을이라는 옛 지명[마을이름]으로 한자에서온 크다는뜻의 대와 마을을 의미하는 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중치[重治]-엄하게 다스림.
빙모님[聘母-]-‘빙모(聘母)’를 높여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빙모-다른 사람의 장모(丈母)를 이르는 말.
58쪽
59쪽
호패[號牌]-조선 시대, 16세 이상의 남자가 차고 다니던, 신분을 증명하는 패.
눈매-눈이 생긴 모양새.
상객[上客]-혼인할 때, 가족 중에서 신랑이나 신부를 데리고 가는 사람
추상[秋霜]-꾸중 따위가 기세등등하고 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뇌성[雷聲]-천둥이 칠 때 나는 소리.
60쪽
백모[伯母]-큰아버지의 아내.
미간[眉間]-두 눈썹 사이.
61쪽
약과[藥果]-우리나라 전통적인 유밀과의 한 가지. 고운체로 친 밀가루에 참기름을 치고, 거기에 꿀과 술을 넣고 반죽하여
판에 찍은 후 기름에 튀긴 과자를 가리킨다.
모반[-盤]-여섯모나 여덟모로 된 나무그릇. 주로 음식을 담아 나른다.
62쪽
댓돌-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
모색[貌色]-얼굴의 생김새나 차린 모습.
63쪽
공례[公例] -공식적인 사실의 예.
웅숭웅숭-웅성웅성-여러 사람이 모여서 조금 낮은 목소리로 소란스럽게 자꾸 떠드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또는 그 모양을 나타내는 말.
64쪽
기명[器皿]-집안 살림살이에 쓰이는 여러 가지 기구.
함지박-통나무의 속을 파서 큰 바가지같이 만든 그릇.
65쪽
음전한-말이나 행동이 곱고 우아하다. 또는 얌전하고 점잖다은
반닫이-앞면 상판의 반을 아래로 젖혀 여닫게 된 궤(櫃). 흔히 옷가지를 넣어 두는 데 사용한다.
홍소[哄笑]-입을 크게 벌리고 떠들썩하게 크게 웃음. 또는 그런 웃음.
66족
제비부리-좁고 긴 물건의 오라기 한끝의 양쪽 귀를 접고 가운데만 뾰족하게 하여 제비의 부리와 같이 만든 형상.
장지-방과 방 사이의 칸을 막아 끼우는 문.
완자살창-좁은 나무오리나 대오리로 살을 대어 맞추어서 ‘卍’ 자 모양으로 만든 창문.
67쪽
사립문-잡목의 가지를 엮어서 만든 문짝을 단 문.
68쪽
둔덕-땅의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곳.
69쪽
도리깨질-도리깨로 곡식 이삭을 두드려 낟알을 떠는 일.
도리깨-곡식의 낟알을 떠는 데 쓰이는 재래식 농기구의 하나. 긴 장대 끝에 서너 개의 회초리를 매달고
이것을 휘둘러 낟알을 떨어내도록 만든다.
연자매[硏子-]-돌로 만든 방아의 하나. 둥근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은 것으로,
이것을 소나 말이 끌어 돌려서 곡식을 찧고 빻는다.
고샅-마을의 좁은 골목길.
인재행[因再行]-예전에, 신랑이 혼인한 뒤 처음으로 처가에 갈 때, 교통이 불편해서 처가 근처의 집에 하룻밤을 머물렀다가
다시 처가로 가던 일.
우귀[于歸]-신부가 혼인한 후 처음으로 시집에 들어감.
70쪽
묵신행[默新行]-혼인을 하고 난 다음 즉시 신부가 시집살이를 하지 않고 장기간 친정에 머물렀다가
나중에 시집에 가서 시집살이를 하는 신행의 방식.
71쪽
중문[中門]-가운데뜰로 들어가는 대문.
반공[半空]-그리 높지 않은 공중
72쪽
허두[虛頭]-글이나 말의 첫 부분.
73쪽
등판-등불의 밑판.
청상[靑孀]-'청상 과부'를 줄여 이르는 말. '청상 과부'는 젊어서 과부가 된 여자.
불꼬리-산불진행 반대 방향으로 확산되는 화미(火尾)부분을 말한다.
연만하다[年滿--]-나이가 아주 많다.
74쪽
수양산[首陽山]-중국 산시 성(山西省) 남서쪽에 있는 산.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殷)나라를 칠 때,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절의(絶義)를 지키려고 이곳에 은거하다가 굶어 죽었다고 한다. ‘수양’은 중국어 ‘Shouyang[首陽]’을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이다.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백리-수양산의 규모가 매우 거대해서 그 그늘이 강동 팔백 리를 덮는다는 뜻으로,
어떤 한 사람이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들까지도 그 덕을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그라들다- (물체가) 안쪽으로 오그라져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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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행해야 할 바른길.
건성으로-어떤 일을 정성스러운 마음이 없이 대충 하는 것.
야기[夜氣]-눅눅하고 차가운 밤공기의 기운.
적적하다[寂寂--]-(사람이) 홀로 떨어져 있어 심심하고 외롭다.
76쪽
오기[傲氣]-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어떤 일에 끝까지 덤비는 경향.
모처럼-일부러 벼르거나 마음을 먹고.
식혜[食醯]-쌀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린 물을 부어 천천히 삭힌 뒤에 단맛이 나도록 만든 음료. 주로 차게 해서 마신다.
77쪽
여동생이 ‘오빠’를 높여 이르는 말.
78쪽
등롱[燈籠]-대나무나 쇠 따위로 살을 만들어 겉에 종이나 헝겊을 씌우고 그 안에 등잔을 넣어 사용하는 등.
아슴하다-아슴푸레하다(기억이 또렷하지 않고 조금 희미하다)
‘얼레1’의 방언(강원, 경상, 전북, 충청)....‘얼레1’의 방언(강원, 경상, 전북,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