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1권-3편 심정이 연두로 물들은들

나그네수복 2018. 11. 10. 21:42

49쪽

큰사랑[-舍廊]-집안의 웃어른이 거처하는 사랑방이나 사랑채 

   사랑채 -한옥에, 집의 안채 떨어져 바깥주인 거처하며 손님 접대하는 용도 쓰는 집채.

누마루-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

   다락-높은 기둥 없는 마루 놓아 지은

토방-방에 들어가는 에다 약간 높고 편평하게 다져 놓은 흙바닥

돌확-돌로 만든 절구.

   절구-사람 으로 곡식 빻거나 찧으며 치기도 하는, 속이 우묵한 나무 돌로 만든 .

절구질- 따위 절구 넣고 찧거나 빻는 .

갬치[-]-갬칠-가느다란 ()실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연실 유리 먹이 .

부듯하다-(마음) 기쁨 따위 감정으로 가득차서 벅차다.

몽글다-(낟알) 까끄라기 허섭스레기 붙지 않고 깨끗하다.

연자새-'얼레'의 방언

50쪽

부레풀-민어 부레 지방질 제거하여 뜨물 갔다가 끓여 만든 .

아교-쇠가죽, 힘줄, 따위 끈끈하도록 진하게 고아서 말린 접착제.

신행[]-혼인 신랑 신부집 가거 신부 신랑집 .

교전비[]-예전, 시집 신부 데리고 가는 여자 이르던

숙연[宿]-오래 묵은 인연.

집사[]-주인집 고용되어 집일 맡아보는 사람.

시오리-십 더한 거리.

51쪽

문중[]성() () 같은 가까운 집안.-

소피[]-오줌 누는 완곡하게 이르는 .

다박솔숲-나무 무성하게 들어찬 .

지천[]-주로 ‘지천으로 쓰여, 아주 흔함 이르는 .

자르르-물기 윤기 따위 반지르르하게 많이 흐르는 모양 나타내는 .

52쪽

곰방담뱃대-담배 피우는 쓰이는 짧은 담뱃대.

     살담배-말아 피우거나 대통 담아서 피우도록 썰어 놓은 담배.

안반-반죽 하거나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판.

너끈이-크기 수량 따위 모자람 없이 넉넉하게.

장정[]-기운 좋은 젊은 남자.

53쪽

매화낙지형[] -풍수지리에서, 명당터 이르는 . 매화 향내 사방 퍼지므로 명성 인망 높은

      자손 태어난다 한다.

54쪽

오금-무릎 관절 안쪽 오목한 부분.

55쪽

조갑지-'조개'의 방언

[]-헝겊 색실 그림이나 글자 따위 바늘 떠서 놓음. 또는 그림이나 글자.

자새-새끼 , 따위 드리워 꼬거 감는 쓰는 얼레.

56쪽

고리백정[--]-시기 따라 때가 지난 까지 하고 있는 사람 놀림조 이르는 .

망울-달맞이를 하기 위해 각자가 가지고 간 짚이나 나무에 불을 붙여 놓고 그 불을 뛰어 넘는 행위

생솔가지-벤 얼마 되지 않아 마르지 않은 소나무 가지.

논배미-논두렁으로 둘러싸여 다른 논과 구분되는 논의 하나하나 구역.

달집-음력 정월 보름날 달맞이 , 붙여 밝게 하기 위하여 나무 따위 묶어서 집채처럼 쌓아 만든 덩어리.

쥐불-음력 정월 쥐날 쫓기 위해 논둑이 밭둑 마른풀 놓는 .

꼭지연-이마에 둥근 해와 달처럼 꼭지가 붙어 있으면 꼭지연

누깔-'눈알 속되게 이르는 말.

57쪽

대실- 마을이라는 지명[마을이름]으로 한자에서온 크다는뜻의 대와 마을을 의미하는 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중치[]-엄하게 다스림.

빙모님[-]-‘빙모()’ 높여 가리키거나 부르는 ..

   빙모-다른 사람 장모() 이르는 .

58쪽

59쪽

호패[]-조선 시대, 16 이상 남자 차고 다니던, 신분 증명하는 .

눈매-눈 생긴 모양새.

상객[]-혼인할 , 가족 에서 신랑이나 신부 데리고 가는 사람

추상[]-꾸중 따위 기세등등하고 엄함 비유적으로 이르는 .

뇌성[雷]-천둥이 소리.

60쪽

백모[]-큰아버지 아내.

미간[]-두 눈썹 사이.

61쪽

약과[]-우리나라 전통적 유밀과 가지. 고운체 밀가루 참기름 치고, 거기 넣고 반죽하여

      찍은 기름 튀긴 과자 가리킨다.

모반[-]-여섯모 여덟 나무그릇. 주로 음식 담아 나른다.

62쪽

댓돌-집채 앞뒤 오르내릴 있게 놓은 돌층계.

모색[]-얼굴 생김새 모습.

63쪽

공례[] -공식적 사실 .

웅숭웅숭-웅성웅성-여러 사람 모여서 조금 낮은 목소리 소란스럽게 자꾸 떠드는 소리 나타내는 .

     또는 모양 나타내는 .

64쪽

기명[]-집안 살림살이 쓰이는 여러 가지 기구.

함지박-통나무 속을 파서 바가지같이 만든 그릇.

65쪽

음전한-말이나 행동이 곱고 우아하다. 또는 얌전하고 점잖다은

반닫이-앞면 상판 아래 젖혀 여닫게 (). 흔히 옷가지 넣어 사용한다.

홍소[]-입을 크게 벌리고 떠들썩하게 크게 웃음. 또는 그런 웃음.

66족

제비부리-좁고 물건 오라기 한끝 양쪽 접고 가운데 뾰족하게 하여 제비 부리와 같이 만든 형상.

장지-방과 사이 막아 끼우는 .

완자살창-좁은 나무오리 오리 살을 대어 맞추어서 모양으로 만든 창문.

67쪽

사립문-잡목 가지 엮어서 만든 문짝 .

68쪽

둔덕-땅 가운데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 .

69쪽

도리깨질-도리깨 곡식 이삭 두드려 낟알 떠는 .

    도리깨-곡식 낟알 떠는 쓰이는 재래식 농기구 하나. 장대 서너 개의 회초리 매달고

     이것 휘둘러 낟알 떨어내도록 만든다.

연자매[-]-돌로 만든 방아 하나. 둥근 돌판 보다 작고 둥근 돌을 으로 세워 으로,

      이것 소나 말이 끌어 돌려서 곡식 찧고 빻는다.

고샅-마을 좁은 골목길.

인재행[]-예전, 신랑 혼인한 처음으로 처가 , 교통 불편해서 처가 근처 하룻밤 머물렀다가

      다시 처가 가던 .

우귀[]-신부 혼인한 처음으로 시집 들어감.

70쪽

묵신행[默新行]-혼인을 하고 난 다음 즉시 신부가 시집살이를 하지 않고 장기간 친정에 머물렀다가

      나중에 시집에 가서 시집살이를 하는 신행의 방식.

71쪽

중문[]-가운데뜰 들어가는 대문.

반공[]-그리 높지 않은 공중

72쪽

허두[]-글이나 말의 부분.

73쪽

등판-등불의 밑판.

청상[]-'청상 과부'를 줄여 이르는 말. '청상 과부'는 젊어서 과부가 된 여자.

불꼬리-산불진행 반대 방향으로 확산되는 화미(火尾)부분을 말한다.

연만하다[年滿--]-나이 아주 많다.

74쪽

수양산[]-중국 산시 (西) 남서쪽 있는 . ()나라 무왕() ()나라 , 백이() 숙제() 절의() 지키려 이곳 은거하다가 굶어 죽었다고 한다. ‘수양 중국어Shouyang[]’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이다.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백리-수양산 규모 매우 거대해서 그늘 강동 팔백 덮는다 으로,

     어떤 사람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까지도 입게 비유적으로 이르는 .

오그라들다- (물체) 안쪽으로 오그라져 들어가다.

75쪽

마땅히 행해야 바른길.

건성으로-어떤 정성스러운 마음 없이 대충 하는 .

야기[]-눅눅하고 차가운 공기 기운.

적적하다[--]-(사람) 홀로 떨어져 있어 심심하고 외롭다.

76쪽

오기[]-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어떤 까지 덤비는 경향.

모처럼-일부러 벼르거 마음 먹고.

식혜[]-쌀밥 엿기름가루 우린 물을 부어 천천히 삭힌 단맛 나도록 만든 음료. 주로 차게 해서 마신다.

77쪽

여동생오빠 높여 이르는 .

78쪽

등롱[]-대나무 따위 살을 만들어 종이 헝겊 씌우고 안에 등잔 넣어 사용하는 .

아슴하다-아슴푸레하다(기억 또렷하지 않고 조금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