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와 고딕 시대로 돌아가보면 유대인 거리는 항상 문화적이고
지적인 부분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거리는 코르도바의 가장 중요한 이들이라고 여겨지는 로마 철학자 세네카,
아라비아 철학자 Averroes, 유대인 철학자 Maimonides의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아직까지도 또한 스페인에 남아 있는 몇몇 유대 교회중 하나가 있기도 하다.
이 교회는 1315년에 세워진 것이다. 근처에 투우 박물관이 있으며 여름에는
플라멩코 공연을 볼 수도 있다. Gothic-Mudejar 스타일의 산바돌로메 예배당,
Casa del Indiano, 11세기 회교사원의 광탑등의 볼거리가 있고
Calle de Comedias에는 옛날 아라비아식 목욕탕이 있다.
메스키타 주변에는 꼬불꼬불한 골목길과 하얀 색깔의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유대인 거리가 있다.
이곳은 과거에 유대인들이 살았던 지역으로 골목은 어른이 양팔을 벌리면 벽에
닿을 정도로 폭이 좁고 미로처럼 얽혀 있다. 그러나 집집마다 다양하게 장식된
창문과 작은 창문 밖으로 예쁘고 향기로운 형형색색의 화분들이 놓여 있어
유대인들의 옛 자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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