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어려서 살았다는 아파트형 생가앞에는 널찍한 광장이 있고
중앙에는 오벨리스크가 서있는데 한쪽에 피카소의 앉아있는 동상이 있다.
어렸을 적 기억으로는 기하학적인 모습에 이게 무슨 그림이냐고 생각했었는데
그의 그림들은 엄청난 다작을 남겨 당대의 주변 화가들로부터 영업적으로
그림장사 혼자 다 해먹는다는 비판까지 들었다는 말도있다.
어쨌거나 이번 여행중 제일 마지막으로 보았던 마드리드 소피아 미술관에서
게로니카 작품은 그림으로 보는 것 보다는 엄청난 충격과 감탄으로 다가왔었다.
피카소 동상을 놓고 관광객들이 서로 사진을 먼저 찍겠다고 설치는데
여기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무리져서 한참을 점령한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광장한바퀴를 돌고오니 그제서야 내 차례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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