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어진 타일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무늬들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다시한번 유료지역을 일주 순회하고 무료지역으로 벗어난다.
가는 길마다 흙과 돌을 버물러 기둥으로 만든 눈썹광장들이 여기 저기 조성되어 있는데
이제보니 유료지역보다 무료지역이 나같은 뚜벅이 족에게는 가치가 있어 보인다.
오히려 이 길목에서 바르셀로나 시민들을 많이 만나게되고 그들의 노상문화를
피부에 닿게 실감한다.
거리의 예술가도 보이고 가족단위 소풍객 장식품들을 늘어놓은 노점상들
유료지역만 보고 훌쩍 떠나는 관람객들이 안타까울 정도다.
무료지역에는 예쁘게 꾸민 일반 저택들도 여러군데 있고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운동시설들도 보이고 훨씬 넓은 지역을 산길 걷는 기분으로 산보할 수 있어서
오히려 유료지역보다 더 정취있고 즐거운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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