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편 잡기장 한구절

180929 L.A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의 부챗살 같은 야자수

나그네수복 2020. 12. 21. 17:22

 

L.A의 싱싱한 신도시, 민간 개발도시, 대한민국의 분당일 어바인

특별한 레저겸 상가지역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

싱싱한 종려나무 잎가지는 예수를 향해 호산나 입성을 흔들고있다

흔히보는 야자나무와 달리 청춘이 팔랑이듯 나무결마저 든든하다.

손오공의 파초선마냥 하늘도 휘날릴듯한 발랄한 기상

시원한 부채살은 대한민국의 부채춤처럼 화려한 군무

불어재끼는 부채살의 바람으로 하늘은 티끌도 없이 시원하다.

어바인의 반팔 반발 옷차림은 팔딱거리는 젊음이다.

가지하나 꺽어들고 너울너울 술 취한듯 이 거리를 걸어볼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