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편 잡기장 한구절

180928 L.A 인 엔 아웃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저녁을

나그네수복 2020. 12. 21. 17:12

 

언젠가 그랜드 케년을 비롯한 서부관광페키지 적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가이드 아저씨는 말하길

미국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수수께끼?

답은 인 엔 아웃  그때 나는 멍했지, 뭐지?

오늘 저녁은 기대가 가득하다.  얼마나 맛있길래

우선은 기다리는거, 한참이다.  순서가 와야지.

식단은 버거에 감자튀김

으이그 이게 맛있다구?

그들은 줄지어 서 있으니 맛인지 모르겠다.

문화의 차이라기에 우리네 차진 맛이 참 아쉽다.

파라솔 아래 끼리끼리 모여있는 실루엣의 움직임들이

어둑한 저녁하늘에 소품이어서 나름 정겹다.

파라솔 아래의 운치가 그림자되어 예사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