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쪽
아옥하다-아득하다-보이거나 들리는 것이 아주 희미하고 멀다.
부들-[식물] 부들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개울가나 연못가에 저절로 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높이는 1~1.5미터로서 원기둥 모양이다. 잎이 가늘고 길며 부드럽기 때문에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명치-사람의 몸통에서 가슴과 배가 만나는 경계선의 한가운데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
188쪽
명문[命門]-명치-사람의 복장뼈 아래 한가운데의 오목하게 들어간 곳
심와[心窩]-[의학] 사람 몸에서, 가슴과 배의 경계인 한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곳. 급소 가운데 하나이다.
복심[腹心]-마음속 깊은 곳.
살천스럽다- (사람이) 쌀쌀하고 매섭다.
음충[陰蟲]-주로 밤에 활동하는 벌레.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사는 벌레.
주저리-일정한 양의 볏짚의 끝을 모아 엮어서 무엇을 씌울 수 있도록 만든 물건. 겨울에 꽃나무나 김칫독 위에 덮어씌워 눈비를 가리며 추위를 막는 데 쓴다.
짚시울-초가지붕의 처마 가장자리.
호청-'홑청'의 비표준어. 요나 이불 따위의 겉에 씌우는 한 겹으로 된 천
칼칼히-깨끗이를 의미하는 전라도 사투리.
담채[淡彩]-[미술] 묽고 연한 빛깔.
붓갈피-모필의 끝 부분.
189쪽
삭모[削毛]-털을 깎음.
아슴한-기억이 또렷하지 않고 조금 희미한.
박지[薄紙]-얇은 종이.
벙글다-(꽃봉오리나 열매가) 맺힘을 풀고 툭 터지며 활짝 열리다.
190쪽
춘수[春水]-봄철에 눈이나 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
모독모독-무더기를 모아 쌓은 더미들이 여럿이 다 볼록한 모양.
창호[蒼昊]-넓고 푸른 하늘.
가절[佳節]-좋은 때. 또는 좋은 철.
수릿날-[민속]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 음력 5월 5일로, 그네뛰기나 씨름, 탈춤, 가면극 등의 놀이를 즐기며,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다.
천중절[天中節]-[민속]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 음력 오월 초닷새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그네뛰기나 씨름, 탈춤, 가면극 등의 놀이를 즐기며,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다.
주사[朱沙]-진사-수은으로 이루어진 황화 광물.
창포비녀[菖蒲--]-[민속] 창포 뿌리를 깎아 붉게 물들인 비녀. 단옷날, 벽사(辟邪)의 의미로 부녀자들이 머리에 꽂는다.
벽사[辟邪]-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
육방정계[六方晶系]-[광업] 결정계의 한 가지. 길이가 같은 세 결정축이 한 평면 위에서 서로 60도로 교차하고, 그 세 축의 교차점과 수직인 결정축 하나가 아래위로 뻗은 구조를 가진다. 녹주석, 수정, 방해석 등이 이에 속한다
191쪽
창포잠[菖蒲簪]-[민속] 창포의 뿌리를 깎아 만든 비녀. 단오에 부녀자들이 역병(疫病)을 물리치려는 뜻으로, 수복(壽福) 두 자를 새기고 끝에 연지를 발라서 꽂았다.
작해[作害]-해를 끼침
물머리-흘러서 들어오거나 나가는 물의 맨 앞부분.
신괴[神怪]-(일이나 현상 따위가) 신비하고 괴이함.
방향[芳香]-꽃다운 향내나 좋은 냄새.
천중[天中]-[민속] ‘단오(端午)’를 좋은 명절이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적부[符籍]-부적-[민속] 재앙을 막고 악귀를 쫓기 위해 쓰는, 붉은 글씨나 무늬가 그려진 종이. 불교나 도교 또는 민간 신앙 따위에서 악귀와 잡신을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글자나 모양을 그려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인다.
증편-여름에 먹는 떡의 하나. 멥쌀가루를 소량의 막걸리를 섞은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따뜻한 곳에서 부풀게 한 다음, 틀에 보자기를 깔고 고명을 뿌려 찐다.
익모초[益母草]-[식물] 꿀풀과에 속한 두해살이풀. 높이는 약 1미터 내외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있어 백록색이 돈다. 꽃은 7~8월에 피고 마디에 층층으로 달리며 연한 홍자색이다.[한의] 꽃필 때의 ‘익모초(1)’의 전초(全草)를 말린 것. 산후(産後)의 지혈(止血)과 복통에 사용하며, 혈압 강하, 이뇨, 진정, 진통 작용이 있다.
배래-한복의 소매 아래쪽으로 물고기의 배처럼 둥글고 볼록하게 나온 부분.
경맥[硬脈]-[한의] 혈압이 높아서 강하게 뛰는 맥박.
192쪽
정혈[精血]-[생물] 신선하고 생생한 피.
부종[浮腫]-[한의] 피하 조직의 틈에 조직액 또는 림프액이 고여 몸의 전체 또는 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
대하증[帶下症]-[의학] 여자의 생식기에서 흰빛 또는 누른빛의 분비액이 흘러내리는 병.
꿀풀-[식물] 꿀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센티미터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줄기는 네모나며 끝에 뾰족하고 톱니가 있는 잎을 달고 있다.
193쪽
에이다- (사람이나 사물이 날카로운 연장 따위에) 도려내듯 베이다. (마음 따위가) 칼로 도려내는 듯한 아픔을 당하다.
극통[極痛]-매우 심한 아픔이나 고통.
194쪽
고르다-가다듬어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다.
순박[淳朴]-(사람이나 그 마음이) 순수하고 꾸밈이 없음.
품앗이-마을 공동체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이엉-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로 엮은 물건. 세는 단위는 마름이다.
명감[明鑑]-[책명] 고려 시대,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과 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책. 주로 한문을 배우기 시작할 때 《천자문(千字文)》을 익힌 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과 함께 기초 과정의 교재로 사용되었다. 2권 1책이다.
195쪽
망종[亡種]-
아주 몹쓸 종자라는 뜻으로, 행실이 아주 나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음쏙음쏙-옴쏙옴쏙-작은 것을 입에 넣고 자꾸 맛있게 씹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196쪽
덩실하다- (건물이나 무더기가) 웅장하고 시원스럽게 높다.
당치않다-(무엇이) 이치에 어그러져 합당하지 아니하다.
금술-금실을 몇 겹으로 꼬아서 만든 술. 깃발이나 책상보, 휘장 같은 것의 둘레나 끝에 꾸밈으로 단다.
사위스럽다-(무엇이) 미신적이고 불길한 느낌으로 인해 어쩐지 마음에 꺼림칙한 면이 있다.
상배[喪配]-‘상처(喪妻)’를 높여 이르는 말.
사기[邪氣]-요사스럽고 나쁜 기운.
실팍하다-(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알차고 튼튼하다.
197쪽
시름-마음에 걸려 풀리지 않는 근심이나 걱정
염량[炎凉]-더위와 추위. 세력의 성함과 쇠함.
198쪽
전실[前室]-남의 전처를 높여 이르는 말
구박[驅迫]-못 견디게 괴롭힘.
고실고실-밥 따위가 조금 되게 된 모양 (강원)
진솔-옷이나 버선 따위가 한 번도 빨지 않은 새것 그대로인 것.
199쪽
상정[常情]-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보통의 인정.
일거수[一擧手]-손을 한 번 든다는 뜻으로, 크고 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이르는 말.
일투족[一投足] -발 한 번 옮긴다는 뜻으로, 크고 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이르는 말.
은원恩怨]-은혜와 원한.
200쪽
건사하다-(사람이 자기에게 딸린 것을) 돌보거나 가꾸다.(사람이 물건을) 거두어 보관하거나 지키다.
설한풍[雪寒風]-눈과 함께 휘몰아치는 차가운 바람.
201쪽
고누다-'겨누다'의 방언. (사람이 목표물에 총이나 활 따위를) 맞히려고 방향과 거리를 헤아려 잡다.
오갈-식물의 잎 따위가 병들거나 말라서 오글쪼글하게 된 것.
주눅-무섭거나 부끄러워 기세가 약해지는 태도나 성질.
202쪽
문설주[門-柱]-[건축] 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중방과 문지방 사이에 있는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
203쪽
붙박다-((주로 ‘붙박아’의 꼴로 쓰여)) (사람이 무엇을 어디에) 움직이지 않게 붙여 놓거나 잡아 두다.
섬광[閃光]-순간적으로 강하게 번쩍거리어 비치는 빛.
신묘[神妙]-신통(神通)하고 기묘함.
204쪽
산해진미[山海珍味]-산과 바다의 온갖 진귀한 산물을 다 갖추어 차린, 매우 맛이 좋은 음식.
능라금수[綾羅錦繡]-명주실로 짠 피륙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강보[襁褓]-어린아이를 덮거나 업는 데 쓰는 작은 이불.
205쪽
혼절[昏絶]-정신이 아찔하여 까무러침.
추스리다-'추스르다'의 비표준어. 가누어 움직이다
206쪽
섬찟하다-(사람의 마음이나 신체의 일부가)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해 놀라 움츠러드는 느낌이 있다.
설우다-서럽다.(처지나 일의 형편이) 원통하고 슬프다.
207쪽
다리몽생이-‘다리몽둥이’의 방언
설쳐대다-설치다-(사람이) 행동을 거칠게 하면서 나서서 함부로 행동하다.
지랄-마구 어수선하게 떠들거나 함부로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속되게 이르는 말.
화냥질-제 남편이 아닌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짓
208쪽
자명[自明]- (사실이) 설명이나 증명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명백하다.
외장-다른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 고래고래 떠듬.
댓바람-((주로 ‘댓바람에’의 꼴로 쓰여)) 어떤 일이나 때를 당하여 머뭇거리지 않는 것.
209쪽
태산[泰山]-크고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퍽 높고 큰 산.
210쪽
요상하다-'이상하다(異常--)'의 비표준어. 정상적인 것과 달라 별나거나 색다르다.
갖신-[역사] 예전에, 가죽으로 만든 재래식 신을 이르던 말. 남자와 여자의 것이 있어 서로 모양이 다르다.
성기다-(무엇이) 물건 사이가 떠서 빈 공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