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쪽
반닫이-앞면 상판의 반을 아래로 젖혀 여닫게 된 궤(櫃). 흔히 옷가지를 넣어 두는 데 사용한다.
당초문[唐草紋]-[미술] 여러 가지 덩굴풀이 꼬여서 뻗어 나가는 모양을 그린 무늬.
갑사[甲紗]-견직물의 하나. 명주실로 얇게 짠, 품질이 좋은 옷감이다.
142쪽
색지함[色紙函]-여러가지 색깔의 종이를 무늬로 덧붙인 두꺼운 종이로 만든 상자.
절품[絶品]-비할 데 없이 훌륭한 물건 또는 작품.
귀주머니-네모지게 지어 아래 양쪽에 뾰족한 귀가 나오게 만든 주머니.
다회[多繪]-여러 모양으로 짠 끈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끈목-여러 올의 실로 짠 끈을 통틀어 이르는 말. 대님, 허리띠, 주머니끈 따위에 쓰인다.
합죽선[合竹扇]-[민속] 얇게 깎은 겉대를 맞붙여서 살을 만들고 그 위에 종이나 천을 발라서 손에 쥘 수 있도록 만든 부채.
밀화[蜜花]-[광업] 호박(琥珀)의 한 가지. 밀랍 같은 누른빛이 나고 젖송이 같은 무늬가 있는 광석이다.
금파[金波]-금빛으로 빛나는 물결.
뒤꽂이-쪽찐 머리 위에 덧꽂는 비녀 이외의 장식품.
143쪽
삼작 노리개[三作---]-서로 다른 세 개의 보석에 황색, 남색, 적색의 끈으로 매듭을 지어 한 벌로 꿰어 만든 노리개. 대가족 속에서 조부모, 부모, 자녀 삼대의 조화를 뜻하는 것으로, 크기에 따라 대삼작, 중삼작, 소삼작이 있으며, 모양에 따라 호리병삼작, 투호삼작, 박쥐삼작, 나비삼작, 동자삼작 따위가 있다.
투각[透刻]- [미술] 재료를 뚫거나 파서 모양을 새김. 또는 그런 조각 방법.
향갑[香匣]-향을 담는 작은 상자. 침실이나 장롱 속에 넣어 두거나 여자들이 몸에 지녀 은은하게 향기를 풍기게 한다.
향낭[香囊]-향을 넣어서 몸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 사향노루나 사향고양이의 배꼽 뒤쪽에 있는 달걀 모양의 주머니
보패[寶貝]-‘보배’의 원래 말
울연하다[鬱然--]-(사람이 마음이) 애가 타고 답답하다.
심상[心狀]-마음의 상태
144쪽
새앙쥐-[동물] 뒤쥣과에 속한 포유류의 하나. 몸빛은 회갈색에, 주둥이는 뾰족하며, 눈은 작다. 꼬리에는 긴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악취를 풍기는 분비선이 있어 고양이나 뱀이 싫어하며, 지렁이나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한배에 2~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인도,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Suncus murinus이다.
대례복[大禮服]-[역사] 예전에, 나라에 큰 의식(儀式)이 있을 때 벼슬아치가 입던 예복을 이르던 말.
대삼작노리개[大三作---]-[공예] 부인이 차는 노리개의 하나. 크고 화려하며 명절에 차거나 대례복에 갖추어 달았다.
청강석[靑剛石]-[광업] 단단하고 빛깔이 푸른 옥돌. 나뭇결 같은 짙고 푸른 무늬가 있다.
밀화불수[蜜花佛手]-대삼작노리개의 하나. 밀화로 부처의 손같이 만든 것이다.
봉술-[민속] 노리개, 선초(扇貂), 주머니끈 따위의 끝에 늘이는 술. 주로 쌍으로 되어 있다. 술의 머리에 봉을 감을 때 ‘囍(희)’ 자, ‘壽(수)’ 자, ‘王(왕)’ 자 등을 새긴다.
요려[妖麗]-요염하고 화려함.
얼비치다-(빛이 어떤 장소에) 눈에 어른거리게 비치다
범접[犯接]-가까이 다가가 함부로 건드리거나 접촉함.
145쪽
소치[所致]-((주로 ‘~의 소치’의 구성으로 쓰여)) 어떠한 까닭으로 빚어진 바.
146쪽
깐닥거리다- (작은 물체가) 자꾸 움직이거나 흔들리다.
147쪽
오죽하다-((주로 ‘오죽하랴’, ‘오죽하면’, ‘오죽하여’의 꼴로 반어 의문문에 쓰여)) (사람이나 사태의 정도가) 심하거나 대단하다.
도량[度量]-마음이 넓고 생각이 깊어 사람이나 사물을 잘 포용하는 품성.
하해[河海]-강과 바다라는 뜻으로, 넓고 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8쪽
개골창-'개울'의 방언. 빗물이나 허드렛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살갑다- (마음씨가) 상냥하고 부드럽다.
수작[酬酌]-서로 말을 주고받음. 또는 그 말.
149쪽
기미[幾微]-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일이나 상황의 되어 가는 형편.
위의[威儀]-격식을 갖춘 태도나 차림새.
150쪽
파리하다-(얼굴이나 몸이) 여위고 핏기가 없이 해쓱하다.
151쪽
얼씬- 조금 큰 것이 눈앞에 잠깐씩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멍에-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에 있어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52쪽
숙고사[熟庫紗]-[의류] 잿물에 삶고 물에 빨아서 희고 부드럽게 한 명주실로 짠 고사.
대단[大緞]-[역사] 예전에, 중국에서 나는 비단을 이르던 말.
인두겁-사람의 탈이나 겉모양.
153쪽
정곡[正鵠]-사물의 가장 중요한 요점 또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