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쪽
냉큼-머뭇거리거나 시간을 끌지 않고 재빨리.
122쪽
지게문-옛날식 가옥에서, 마루와 방 사이의 문이나 부엌의 바깥문. 안팎을 두꺼운 종이로 바른다.
부들자리-부들의 줄기나 잎으로 엮어 만든 자리.
당사주[唐四柱]-[민속] 중국에서 들어온, 그림으로 보는 사주. 또는 그 책.
장지[壯紙]-두껍고 질기며 질이 좋은 종이.
123쪽
미심쩍다[未審--]-(일이) 분명하거나 명확하지 못하여 마음에 거리끼는 데가 있다.
풍월[風月]-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어깨너머로 배운 짧은 지식.
비위[脾胃]-일이나 사물에 대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 기분이나 생각.
124쪽
날맹이-‘산봉우리’의 방언
지화[紙花]-종이로 만든 꽃.
125쪽
좆다-(사람이 상투나 낭자 따위를) 틀어서 죄어 매다.
126쪽
망제-[민속] 무당이 죽은 사람을 이르는 말.
지기[地氣]-땅의 기운.
흉산[凶山]-화가 생기는 묘.
127쪽
성불[成佛]-[불교] 세상의 모든 번뇌를 끊고 해탈하여 불과(佛果)를 얻음. 곧 부처가 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저승차사-저승사자 [--使者]-저승에서 염라대왕의 명을 받고 죽은 사람의 혼을 데리러 온다는 심부름꾼.
신수[身數]-사람의 운수
유지[油紙]-기름을 먹인 종이
대주[大主]-[민속] 무당이 단골집의 바깥주인을 이르는 말.
진서[眞書]-한글을 언문(諺文)이라 낮춘 데 대하여, 한자(漢字)나 한문(漢文)을 높여 이르던 말.‘해서(楷書)’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괘[卦]-[민속] 길흉을 점친 괘.
당홍[唐紅]-중국에서 나는 약간 자줏빛을 띤 붉은 물감.
향체[鄕體]-필사체는 궁중과 서울에서 유행한 宮體가 있고, 지방에서 는 鄕體가 사용되었다. 향체의 사용은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 않다.
128쪽
오구-오귀[ 五鬼 ]-편관의 별칭으로 사주 전(前) 오위(五位)의 지지의 신이다. 사주 중에 있고 다시 대운에서 순행하면 병환(病患)이나 우환(憂患)이 있다고 본다.
해왈[解]-풀어 말하기.
해살-해치거나 다치게 하는 악한 행동.
작해[作害]-해를 끼침.
129쪽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또는 절 어귀나 길가에 세운 장승 중 남자 모양을 한 것.
괴악[怪惡]-괴이하고 흉악함.
들보-[건축] 칸과 칸 사이의 두 기둥을 건너지르는 나무. 도리와는 ‘ㄴ’ 자, 마룻대와는 ‘十’ 자 모양을 이룬다.
130쪽
시나위-[민속]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남부 지방 무속 음악의 하나. 장단은 산조와 같고 향피리, 대금, 해금, 장구로 편성되며, 불협화음을 내는 듯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데 묘미가 있다.
식견[識見]-보고 듣거나 배워서 얻은 지식과 견문.
131쪽
좌불안석[坐不安席]-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않다는 뜻으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워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추단[推斷]-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미루어 판단함.
132쪽
노종부-종가(宗家)의 늙은 맏며느리.
난도[亂擣]-마구 다지거나 짓이김.
133쪽
북새통-많은 사람이 부산스럽고 시끌시끌하게 떠들어 대며 법석이는 상태. 또는 그런 판.
134쪽
잇속-이익이 되는 실속
짜치-‘자투리’의 방언.
135쪽
행랑[行廊]-대문의 양쪽이나 문간에 붙어 있는 방.
무렴[無廉]-스스로 염치가 없음을 느껴 마음에 어색하고 겸연쩍음.
136쪽
곡기[穀氣]-곡식으로 만든 적은 양의 음식.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마땅히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거나 못 먹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노심초사[勞心焦思]-마음속으로 애를 쓰며 속을 태움.
137쪽
날망제-죽은 뒤에 죽은 사람의 넋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굿을 받지 못한 혼령을 무당이 이르는 말
138쪽
염력[念力]-인간의 의지나 의도만으로 대상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힘이나 작용. 이에스피(ESP)와 함께 초능력의 하나이다.
독경[讀經]-경문을 소리 내어 읽거나 외다
기혈[氣血]-[한의] 원기(元氣)와 피를 아울러 이르는 말.
139쪽
유명[幽明]-어둠과 밝음.저승과 이승을 아울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