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쪽
궤털-귀털-절지동물의 다리에 나 있는 깃털 모양의 감각털.
목외[木外]-절지동물의 다리에 나 있는 깃털 모양의 감각털
72쪽
소반[小盤]-짧은 발이 달린 작은 상. 주로 음식을 놓고 먹는 데 쓴다.
손사래-어떤 말이나 일을 부인하거나 조용히 하기를 바랄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일.
앙바라지다-작고 탄탄하게 바라지다.
초종[初終]-초상이 난 때로부터 졸곡(卒哭)까지의 기간.
73쪽
기명물[器皿-]-개숫물(설거지할 때 그릇을 씻은 물)
별미[別味]-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특별히 좋은 맛.
반식[飯食]-밥을 먹음. 또는 그 밥.
자릿조반[--早飯]-아침밥을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거나 보양을 목적으로 먹는 죽, 미음 등의 간단한 식사.
초조반[初早飯]-[역사] 예전에, 궁중에서 ‘조반(早飯)’을 이르던 말.
곡기[穀氣]-곡식으로 만든 적은 양의 음식.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마땅히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거나 못 먹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74쪽
구황[救荒]-흉년 따위로 기근이 들었을 때 굶주린 이들을 구제함.
보양[補陽]-[한의] 보약 따위로 허약한 양기(陽氣)를 보충함.
소채[蔬菜]-심어서 가꾸어 먹는 나물. 무, 미나리, 배추, 아욱 따위가 있다.
암죽[-粥]-곡식이나 밤의 가루로 묽게 쑨 죽. 흔히 어린아이에게 젖 대신으로 먹인다.
시병[侍病]-병자(病者)의 곁에 있으면서 시중을 듦.
거가대족[巨家大族]-대대로 번창하고 문벌이 좋은 집안.
75쪽
간저-어른의 숟가락을 높여 이르는 말. ⇒규범 표기는 ‘간자’이다.
수랏상[@水剌床]-수라상-[역사] 예전에, 궁중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밥상을 높여 이르던 말.
76쪽
옹배기-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아주 작은 질그릇.
진기[津氣]-진액의 끈적끈적한 기운.
행자판[杏子板]-은행나무로 된 널조각.
77쪽
풀대죽-잡곡이나 밀가루 등으로 풀처럼 멀건히 쑤어먹는 죽을 의미하는 우리말.
흑임자[黑荏子]-[한의] 검은 참깨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영양을 돕고 대변을 부드럽게 한다.
행인[杏仁]-[한의] 살구씨의 껍데기를 깐 알맹이. 기침, 천식, 변비 따위에 쓰인다.
78쪽
피문어-우리나라 동해에서 잡히는 문어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삶거나 말리면 껍질이 붉은색을 띠어 이렇게 부른다.
가시연밥-가시연꽃의 열매. [식물] 수련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온몸에 가시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있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자줏빛이다. 7~8월에 긴 꽃대에서 자줏빛의 네잎꽃이 핀다. 뿌리줄기는 식용되며, 씨는 약용된다. 연못에서 자라는데 경기 이하의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학명은 Euryale ferox이다.
79쪽
달챙이-‘모지랑숟가락’의 방언-
놉-그날그날 품삯과 음식을 받고 일을 하는 품팔이꾼.
심통-악하고 고약한 마음보
80쪽
이문[利文]-이익으로 남은 돈.
괴춤-고의의 허리 부분을 접어서 여민 사이. 고의-남자의 여름 홑바지.
주야장천[晝夜長川]-밤낮으로 쉬지 않고 계속하여.
옹통지다-‘다부지다’의 방언.
감지덕지[感之德之]-과분한 듯하여 아주 고맙게 여김.
81쪽
노적[露積]-곡식 따위를 한데 수북이 쌓아 둠. 또는 그 더미.
뒤퉁거리다-뒤뚱거리다 -(사람이나 동물이 그 몸이나 묵직한 물체를) 중심을 잃고 쓰러뜨릴 듯이 이리저리 자꾸 기울이다.
금봉채[金鳳釵]-머리 부분에 봉황의 모양을 새긴 금비녀.
일락서산[日落西山]-해가 서쪽에 있는 산으로 짐.
82쪽
논배미-논두렁으로 둘러싸여 다른 논과 구분되는 논의 하나하나의 구역.
청강녹수(淸江綠水)-맑고 께끗한 물.
땟깨칼-때깨칼-‘주머니칼’의 방언
가래-떡이나 엿 따위를 길고 둥글게 늘여 놓은 토막.
83쪽
재지다-'잦히다'의 방언.(사람이 밥물을) 밥을 지을 때 물이 졸아들어 없어지게 하다.
까뀌눈-까치눈 -발가락 밑의 접힌 금에 살이 터지고 갈라진 자리.
뽄새-본새(어떤 행동이나 버릇 따위의 됨됨이).
차좁쌀로 지은 밥.
84쪽
혼겁[魂怯]-혼이 빠지도록 겁을 냄.
주리-[역사] 예전에, 죄인을 심문할 때 두 다리를 한데 묶고 다리 사이에 두 개의 긴 막대기를 끼워 비틀던 형벌.
꼽꼽하다-‘인색하다’의 방언.
85쪽
십상[十常]-열에서 아홉일 정도로 확률이 높다는 말.
바늘눈-가늘게 조금만 뜬 눈.
모골[毛骨]-털과 뼈를 아울러 이르는 말.
송연[悚然]-((주로 ‘모골’을 주어로 하여)) (사람이) 두렵거나 놀라서 몸에 오싹 소름이 돋는 것 같다.
86쪽
추접스럽다-(사람이나 그 태도가) 정갈하지 못하고 지저분하다.
천연스럽다[天然---]-(사람이) 시치미를 떼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꾸미는 태도가 있다.
87쪽
허퉁하다-‘허망하다’의 방언
불문곡직[不問曲直]-사리의 옳고 그름을 따져 묻지 않음.
짜란히-‘가지런히’의 방언.
88쪽
간수-물건 따위를 잘 보관함.
삼동[三同]-머리, 몸, 팔다리의 세 부분을 합한 것.
설렁줄-사람을 부를 때, 잡아당기면 소리를 내는 방울인 설렁을 흔들어 울리기 위하여 잡아당기는 줄.
유택[幽宅]-송장이나 유골을 땅에 묻고 비석을 세우거나 떼를 입혀 표시를 한 곳.
89쪽
치죄[治罪]-죄나 허물을 가려내어 벌을 줌.
대거리[對--]-상대방에 맞서서 말이나 행동으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검미[劍眉]-칼처럼 곧게 위로 뻗친 눈썹.
첨도미[尖刀眉]-뽀쪽한 칼 모양의 눈썹.
반골[反骨]-권력이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저항하는 기개. 또는 그러한 기개를 가진 사람.
90쪽
뇌성[雷聲]-천둥이 칠 때 나는 소리.
오한[惡寒]-[한의] 몸에 열이 나면서 오슬오슬 춥고 떨리는 증세.
전갈[傳喝]-사람을 시켜서 어떤 말을 전하거나 안부를 물음. 또는 그 말이나 안부.
91쪽
상머슴-힘든 일을 잘하는 장정 머슴.
영창[映窓]-[건축] 방을 밝게 하기 위하여 방과 마루 사이에 내는 두 쪽의 창문.
단말마[斷末摩]-[불교] 숨이 끊어질 때의 마지막 고통.
중치-어이가 없거가 기가 차서 말문이 막히다 @중치가 막힌다.[거제] *경북 안동에서도 쓰는 걸로 확인됨. *중치는 중간, 도중의 의미로 볼 수 있음.
92쪽
몰매-여럿이 한꺼번에 덤비어 사정없이 때리는 매.
기함[氣陷]-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아프거나 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넋을 잃거나 기겁함.
93쪽
흠앙[欽仰]-존경하여 우러러 사모함.
적선[積善]-착한 일을 많이 함.
94쪽
탱천[撐天]-기운이나 기세 등이 뻗쳐올라 하늘을 찌를 듯함.
95쪽
명줄[命-]-목숨의 길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96쪽
맷집-매를 맞아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
혼비백산[魂飛魄散]-혼백이 사방으로 흩어진다는 뜻으로, 매우 놀라거나 혼이 나서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
모촘-미만(未滿). 약간 모자람. (옛말)
봉제사[奉祭祀]-조상의 제사를 받들어 모심.
97쪽
박살-깨어져서 조각조각 부서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