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대해서는 내부구조가 완전히 발가벗겨져있다. 방방이 다 원래의 모습 그대로 개방되어있고.
박물관 입구 안내표시를 시시한 마음으로 사진 안찍었는데 나올때는 흡족한 마음으로 기분좋게 한컷찍었다.
안내판에 화장실과 레스토랑이 있다는 표시가 있다. 나그네는 화장실표시가 덤을 받는듯 제일 반가웠다.
박물관을 나오니 배가 출출. 선창가 식당으로 들어가 싸고 맛있다는 오늘의 요리 특선 하나씩.
Hamburg의 형용사형, 그러니까 "함부르크의" 또는 "함부르크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파생어가 햄버거(Hamburger)이다.
많이 익숙한 스펠링, 햄버거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고. .장거리 항해를 해야 하는 선원들이 말린 고기를
빵에 끼워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다는 의견도 있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병사들이 식량이 부족하자
찌꺼기 고기를 갈아서 구워 빵과 먹었다는 의견도 있고, 유럽에서 전래된 간 고기가 미국에서 빵과 결합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햄버거가 태동한 것은 함부르크라는 것. 그 이름에서 이미 함부르크의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http://reisende.tistory.com/130-
구시가지 남쪽 엘베강을 따라 붉은 색 벽돌들로 지어져있는 창고건물(보세창고)지역 : 함부르크무역의 중심추로써
함부르크 역사와 발전사에 결정적인 역활을 해왔던 지역이다.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고 현재는 창고보다는
다른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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