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톨레도

톨레도-천정에 뻥뚤린 자연채광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에 살아나는 조각품들은 활기가 넘치고190410

나그네수복 2019. 9. 6. 22:45


















































황이 찬란이고 찬란이 휘황이다.

 보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지고  와! 감탄사가 오토메틱이다.

온통 금빛이 휘황찬란한데 게다가  세밀이 진짜 세밀이다.

달리 할 말이 없으니 이를 어쩔고.

그냥 휘황찬란이다.

나그네의 머리에는 스페인이 한 가득 차고넘친다.

마드리드 너는 나그네를 목마르게 했는데

톨레도는  폭풍으로 들이닥치는구나.

나그네는 톨레도 대성당 장풍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이제는 히스페닉이란 말이 저 하늘 끝으로 흔적없이 떠 내려간다.

그야말로 무적함대에 오르는 순간이다.

톨레도 대성당이여 오늘이 있으니 그대에게 영광있으라.

나는 왔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놀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