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황이 찬란이고 찬란이 휘황이다.
보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지고 와! 감탄사가 오토메틱이다.
온통 금빛이 휘황찬란한데 게다가 세밀이 진짜 세밀이다.
달리 할 말이 없으니 이를 어쩔고.
그냥 휘황찬란이다.
나그네의 머리에는 스페인이 한 가득 차고넘친다.
마드리드 너는 나그네를 목마르게 했는데
톨레도는 폭풍으로 들이닥치는구나.
나그네는 톨레도 대성당 장풍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이제는 히스페닉이란 말이 저 하늘 끝으로 흔적없이 떠 내려간다.
그야말로 무적함대에 오르는 순간이다.
톨레도 대성당이여 오늘이 있으니 그대에게 영광있으라.
나는 왔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놀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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