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는 톨레도 관광길에 나선다.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위해 여러가지 교통편을 궁리해보다 버스편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첫차를 타려면 숙소에서 어둑 새벽길 출발 전철 환승하고 다시 버스를 바꿔타야한다.
두번 전철을 환승하게 되어있는데 한번은 환승로에서 반대편으로 잘못들어와 다시 되돌아오기도 해야했고 버스로 갈아타는 곳에서는 지하층에서 3층을 오르 락내리락 하면서 버스 탑승구와 매표소를 찾아 해매야했다.
새벽시간이라고 매표소 매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자판기를 이용하라고 하니 그걸 모르고 매표소에서 사겠다고 돌아다녔으니 에그 또한 난감.
시외버스 표 자판기를 먼리타국 동양인이 어찌 여기 사람들처럼 쉽게 다룰 수 있단 말인교.
게다가 보아하니 출근길 손님들이 타는 버스라 지들끼리만 아는 방법으로 타고 내리고.....
그래도 이리 부딪치고 저리 물어보고 하면서 탑승성공.
질주하는 버스타고 초원야산 복판길을 낯선 풍경을 즐기면서 시간반 달리는 기분 게다가 차창밖로 퍽퍽거리면서
핸드폰 샷다 누르다보니 우울은 사라지고 상쾌함만 가득 닐니리.
http://www.catedralprimada.es/ 톨레도 대성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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