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기만한 조그만 동네 보파르드..꽃들이 참 많았지. 우리로 말하면 팔당정도의 동네?
보파르드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기차를 타고 다시 라인강을 내려온다.
배를 타고 올라가고 기차를 타고 내려오고 라인강은 내눈안에 있소이다.
건너편에 로렐라이 언덕이 다시 보인다.
독일의 수도는 2개다. 행정수도인 '베를린(Berlin)'과 환경수도인 '프라이부르그(Freiburg)'가 있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에 위치한 프라이부르그市는 도시를 둘러싼 '흑림(Black forest)'과 함께 세계적
생태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2차대전 중에는 80%에 달하는 시가지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은 지역이기도 한다.
20만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프라이부르그市는 지난 1986년부터 독일 최초로 시청에 환경부시장제를 운영, 환경관련 행정을
총괄하도록 하는 등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독일의 여느 지역보다 돋보인다. 1992년에는 독일연방 내 지방자치단체
경연대회에서 151개 지자체 가운데 1위의 환경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일약 '환경수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행안부 사이트에서-
라인강 유람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자마자 프랑크푸르트 숙소에 짐을 풀고 생태도시로 독일의 제2의 수도라는
유명한 프라이부르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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