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코르도바

스페인-코르도바-새롭게 해서기분을 한결 상쾌하게 돋궈준다.190418

나그네수복 2019. 12. 23. 16:03


















































끝없는 초원과 야산들 꽉들어찬 경제성 식물들 정말 빈틈이 없다.

제발 쓸모없이 놀고있는 땅을 만나고 싶은 심술이 마음속에 꿈틀거린다.

들판가운데 가끔씩 들리는 동네들은 주로 흰색의 벽들을 가지고

서로 흰색 자랑하듯 옹기종기 야산을 중심에 두고 모여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는 곳마다 공장식 가건물이 많고 산에는

잡목들이 가득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를 이룬다.

안달루시아 평원에서 행로내내 거의 공장들을 보지 못했다.

어쩌다 눈에 보이는 공장들이래야 식품 수집하여 가공하는

공장들이다.  한눈에 봐도 알겠다.

날씨탓으로 우중충한 버스길이지만 들판의 가득찬 초록들이 눈길을

새롭게 해서기분을 한결 상쾌하게 돋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