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대성당에서
세계에서 윗 손가락안에 들어간다는 성당안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집중되어
몰려있는 곳이 눈에 띈다. 컬럼버스의 무덤이었다.
공중에 떠 있는 무덤은 스페인의 4나라 왕이 어께에 메고 있는데 앞쪽의
두나라는 컬럼버스의 항해를 도왔다고 해서 얼굴을 자랑스럽게 들고있고
뒤의 2나라왕은 반대했다고 해서 고개를 수그리고 관을 매고 있는 모습이란다.
이야기 거리가 많은듯 사람들은 서로서로 웅성거리면 한참씩 머물러있다.
컬럼버스의 개인적인 원한과 바램의 결과라고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무덤이
역사속으 한부분을 차지하고 현대에 들어와서 화제가 되는 관광자원이되어
죽 이어져갈거라는 생각을 하니 역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역사의 당연성이
한꺼번에 아이러니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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