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인 '세비아 대성당'은 이슬람 예배당인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고딕양식으로 세워진 건물로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한다.
특히 스페인 대성당의 거대한 내부는 뛰어난 예술 작품들이 가득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반나절 이상이 걸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행객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콜럼버스의 묘'다.
스페인에 영광을 안겨준 콜럼버스의 유해가 성당에 안치돼 영면하고 있는데
스페인 옛 왕국의 왕들이 관을 메고 있는 형상을 띄고 있다.
관을 메고 있는 앞쪽 두 사람의 발이 유난히 반짝인다.
오른쪽 발을 만지면 사랑하는 이와 세비아를 다시 찾을 수 있고
왼쪽 발을 문지르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노컷뉴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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