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시내 맛집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시내 산책을 나섰다.
수제맥주를 곁들여 먹었는데 맥주제조기가 식당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맥주 애주가는 아니지만 확실히 맥주가 맛있고 순했다.
거뜬히 한잔을 비웠다.
시내 골목길 여기저기에는 조형물도 있고 거리가 께끗한게 마음에 들었다.
피카소가 12살까지 살았다는 연립형 아파트와 광장이 눈에 들어온다.
우선 피카소 미술관에 들렸는데 주로 어렸을 때의 그림들과 초기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 촬영은 철저히 금지되어있다.
전시장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일반 주택처럼 보였고 내부정원을 중심으로
정방형 형태로 전시장이 빙 둘러서 설치되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천재 맞어?라는 의문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작품들이 일반 아이들과는 다름이 없다. 새삼스런 발견이었다.
'해외여행 > 스페인 말라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말라가-옛시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190417 (0) | 2019.11.28 |
---|---|
스페인-말라가-해안따라 한 시간 거리는 되는 것 같다.190417 (0) | 2019.11.28 |
스페인-말라가-그 많은 인파와 거리 통제들이 말끔이 청소되어 있었다.190417 (0) | 2019.11.28 |
스페인-말라가-새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였다.190417 (0) | 2019.11.28 |
스페인-말라가-미세먼지는 대폭 줄고 구직란도 다소 해결되지않을까 싶다.190417 (0) | 2019.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