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경기장에서 음악당을 거쳐 분수대를 내려오는데 일단의
여학생들이 광장앞에 자리를 잡더니 가방을 내려놓고
케이팝가요를 불러대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음향장치도 없이 박자도 잘 맞추고 동작도 멋있고 능숙하다.
예전에 체코에 갔을 때는 프라하광장에서 사이의 말춤을 떼 지어서
추는 것을 보고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 오늘 여기서는
젊은 여학생들의 거리낌없는 케이팝 댄싱을 보게된다.
제약없이 즐기는 모습들이 부럽기도 하고 손짓 발짓 몸짓들이
귀엽기도 하고 생기도 발랄하다. 젊음이다. 청춘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케이팝 구경을 하게되다니 세상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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