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몬세라토

몬세라트-십자가 밑에는 소원을 비는 동전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있다.190412

나그네수복 2019. 10. 2. 10:02







































마음 같아서는 온 산정을 다 쏘다니고 싶다.

수도사들의 암자들을 죄다 찾아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주어진 시긴으로 몬세라트성당내부를 둘러보는 것보다

훨씬 낳은 선택이었다는 좋은 기분으로 하산길이다.

갈림길에서 마음속에 다짐했던 절벽위의 산 미구엘 십자가를 향했다.

밑에서 보았던 절벽위의 십자가와는 다른 느낌이다.

생각보다 터도 넓고 안전팬스도 둘러있어 아슬아슬한 느낌은 들지않는다.

여기에서 내려다보는 세라트 수도원은 그림처럼 들어난다.

수도원이 잘 보이는 위치를 찾아 사진도 찍고

미구엘 십자가 밑에서 포즈도 잡아본다.  가히 경치는 이 자리가 명당이다.

어떤이는 십자가에 꽃다발을 놓고 기도하는 이도 있고 '

십자가 밑에는 소원을 비는 동전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