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각품과 마주보고 서있는 사람을 보면 사람과 조각천사와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념사진도 찍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한듯 계속 이옆에서 사진을 찍는다. 나는 입술을 내밀고 키스하는 표정으로...
아고라의 문이 통채로 전시되어있는 밀레투스시의 도시모형
Below, southern agora, the largest of the Miletus' three agoras of Miletus.
Construction began in the Hellenistic period, and was completed in the Roman period.
밀레투스의 거대한 아고라의 문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들에 있었던 열린 '회의의 장소'였다.
초기 그리스 시대에(BC 900-700년 경)에 고대 그리스의 시민으로 분류되던 자유민인 남성은 아고라에서
국방의 의무에 대해 모으거나 왕, 의회의 통치의 발언을 듣곤 했다.
후기 그리스 시대에, 아고라는 상인들이 콜로네이드 아래에서 그들의 상품을 팔기 위한
노점, 상점등을 운영하는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했다.
고대 아테네는 그들의 중심가에 큰 아고라가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아테네의 지배자인 페이시스트라토스(Pisistratus)와 히피아스(Hippias)아래에서,
아고라는 약 600에서 750 야드의 열린 정사각형 공간으로 정리되었고, 웅장한 공공 건물들과 구분되었다.
BC 499년 아케메네스왕조 페르시아의 지배 아래 경제적 번영을 누리던 밀레투스시의 참주대행 아리스타고라스는 밀레투스시와 소아시아 그리스식민지의 참주정 폐지를 주장하였다. 이오니아의 반란은 밀레투스와 그 동맹세력에 의해 감행된 그리스본토의 아테네와 에레토리아의 협력을 얻어 사르디스를 급습하였다. 반란은 순식간에 헤레스폰토스지방·키프로스 방면으로까지 확산되었으나 BC 495년 라디 해전에서 다리우스의 군대에 패하고 BC 494년 밀레투스가 함락되어 반란은 진압되었다. 그러나 페르시아는 노골적인 참주정을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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