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산은 시우리에서 보이는 운길산 정상이다.
시우리 원주민동네 입구에서 고구마줄기를 다듬는 할머니에게서 고구마 잎줄기를 인심으로 얻어 듬뿍 등짐에 넣고있다.
할머니 하시는 말 마눌님한테 자네영감인가 하고 나를 가르키며 물어보더라는 말에 픽하고 웃음이 나왔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요.
시우천 다리밑에 바위를 보고 고향의 귀신바위가 생각나서 마눌님에게 어려을 적 귀신바위밑에서 고동 많이 잡았다는 추억을 꺼내주었다.
시우천을 건너는 다리가 시골스럽다. 큰물이 나면 건너기 어렵겠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송촌주말농장을 여기서 만났다. 서울이 여기서 어딘데 남양주 여기까지와서 주말농장을 운영하노?
??????? 전기요금은 뭐지?????
운길산 역쪽에서 바라보는 북한강과 새로놓인 양수전철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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