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 소견으로 전체적인 기둥 아치는 로마네스크 양식
뒷쪽으로 돌아서니 원통형 건물의 아치는 고딕식
기하학적인 벽장식 무늬들은 이슬람식?
건물안의 성경 모자이크들은 비잔틴양식
다채롭다. 그래서 뭉뚱그려 노르만 양식이 되나?
올라가기는 했어도 어디에 올랐는지를 알 수 없었던 누각이
사진에서 맨 꼭지에 갸웃거리고 얼굴을 내민다.
아하! 저기였구나 그러니 어느곳에도 보이질않지.
궁금증 하나가 확 풀려나가며 꼬물거리는 누각아 참 반갑구나.
창은 창이로되 유리가 없는 창
스테인레스 대신 원형의 가지가지 새김무늬로 장식되어
석양의 햇살은 황토색일까? 황금색일까?
몬레알레 원통벽에서 짙은 흙내음을 반짝거리며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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