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성벽 안쪽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저절로 알카사바 요쇄 안으로 들어온다.
알 카사바는 통용되는 명칭으로 성안의 이슬람의 요쇄를 뜻한다.
경사급한 산 비탈에 이렇게 저렇게 이슬람식 정원들이 세일 수 없이
조성되어있고 여러가지 화원의 모습으로 예쁘게 가꾸워서 걷는 걸음이 한가롭다.
입구 열쇄모양의 붉은 벽돌로 쌓은아취형태는 어느 입구나 다 똑 같아서
이슬람양식임을 누가봐도 한번에 알 수 있다.
성벽위로 올라서보면 아래쪽 건물들의 지붕모습과 정원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그만 방들도 꽤 있었는데 당시의 출토된 유물들이나 성의 건축과정에
사용된 도구나 기술들 용구들의 제작과정들이 전시되어 있어 미니 박물관이다.
시내에서 알카사바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로마시대에 지어진 반원형의
경기장이 발굴중인 상태로 모습을 들어내고 있어 로마건물 위에
이슬람 알카사바가 자리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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