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브라 궁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헤네랄리페가 있는데,
이곳은 무어인의 별장이자 정원으로서 사비카 옆에 있는 언덕인
세로델솔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라비아식 조경의 표본이라 할 만한 헤네랄리페는
“세계적으로도 아름답기 그지없는 정원”이라 불립니다.
이곳은 이전에는 알람브라 궁전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라나다의 통치자들이 쉬던 별장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안뜰을 따라가면 ‘물의 계단’이 나옵니다.
헤네랄리페를 찾는 사람들은 여기서 빛과 색채와
온갖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무어인의 탄식 그라나다의 마지막 왕 보아브딜(무하마드 11세)은
그라나다를 페르난도와 이사벨에게 넘겨주고는
가족과 함께 외지로 떠나야 하였습니다.
그라나다를 떠난 뒤, 그들은 현재 엘수스피로델모로(무어인의 탄식)
라고 하는 높은 지점에서 잠시 쉬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영화로운 붉은 궁전을 마지막으로 뒤돌아보면서
보아브딜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네가 남자답게 방어하지 못한 궁전을 위해 여자처럼 울어라!”
-인터넷을 서핑하다 얻어온 인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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