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대성당 앞 뜰에서는 시민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전시가적인 특별한 축제는 아니고 성당에서 나온 신도들이
시민들과 어울려 교회밴드단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손잡고 춤추고 노래부르는 모습이었다.
밴드대는 나이드신 분들이 주축이어서 노인여가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알고 모르고 상관없이 남여노소 누구나 다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시간만 있다면 내가 끼어들어도 쌍수들고 환영할 분위기이다.
시실리 섬 팔레르모 도시에 있는 영화 대부의
극장앞 광장에서 함께 손잡고 뛰어 놀았던 생각이난다.
성당내부구경을 하려고 들어가려 했더니 개방시간이 넘어서 출입금지다.
즐거운 모습들을 뒤로 하고 투어버스를 타고 몬주익 언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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