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잡기장

구엘저택 옥상에서 가우디가 살아있다. 여기 옥상은 옥상이 아니다. 가우디병졸 소집장이다.. 굴뚝병정들이 제각기 각양각색 하늘향해 도열해있다. 청명하늘은 이들을 햫해 축복을 한다. 그대로 제자리 우뚝서서 가우디의 위용을 빛내거라.' 께어진 타일 조각 타일병정은 날렵하게 가우..

구엘저택에서의 전체적인 느낌은 첫째가 생각보다 좁아서 답답했다. 개방적인 분위기가 아니고 폐쇄적인데다가 방방이 촘촘하고 자연채광이라지만 실내가 어둑어둑해서 갇혀있는 기분이었다. 세심한 인테리어 부분은 정성과 꼼꼼함이 그대로 들어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들은 역시 가..

주물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쇠를 잘 달구었다는 가우디. 대형건물로는 첫작품으로 알려진 구엘저택. 입구부터가 갖가지 주물작품으로 장식되어있다. 이름만 들어서는 터도 넓고 크기도 클 것 같은 선입견을 주지만 실상의 구엘저택 외모는 골목 한귀퉁이의 찾기힘들 우리나라 말로..

https://palauguell.cat/come-palace-korean 구엘저택을 들어가는데는 시간제한이 있었다. 우리은 아침 10시 입장권을 예약했다. 많은 관광지들이 시간예약으로 입장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 백조의 성에 갔을 때에는 예약없이 갔다가 오전내내 입장도 하지못하고 황금같은 시간을 근처에서 허비하고 ..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 관광 시작이다. 구엘공원, 가우디성당으로 불려지는 사르마다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건축이란 말로 통칭되는 여러 건물들. 사실 나그네는 스페인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가우디와 바르셀로나가 언젠가부터 궁금증의 큰 대상이 되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니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