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쪽
무던하다-(사람이나 그 성품이) 까다롭지 않고 너그러우며 수더분하다.
구순하다- (둘 이상의 사람이)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 데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조바심-조마조마하여 불안을 느낌. 또는 그렇게 불안한 마음.
282쪽
썽클하다-성글다- (물건의 사이가) 여기저기 떠서 빈 곳이 많다.-거칠다-(무엇이) 손질이 되어 있지 않고 어지럽다.
출행[出行] -먼길을 떠남.
방도[方道]-어떤 일이나 문제를 처리해 나가는 방식이나 수단.
종적[蹤迹]-떠나거나 사라진 뒤에 남는 흔적이나 자취.
283쪽
권도[權道]-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상황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방도.
기이다-(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어떤 사실을 숨기고 바른대로 말하지 않다.
기겁하다[氣怯--]-(사람이) 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겁에 질려 숨이 막힐 듯이 되다.
당부[當付]-말로 강하게 부탁함. 또는 그 부탁.
284쪽
어둑발-해가 저물어 가면서 사방에 어둠이 차차 퍼져 가는 기세.
진땀[津-]-육체적으로 몹시 애쓰거나 힘이 들 때 흐르는 끈끈한 땀.
더북쑥-다북쑥-[식물]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60~120센티미터이며 잎의 뒷면에 젖빛 솜털이 있고 향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7~10월에 분홍색 꽃이 핀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하며, 다 자란 잎은 배앓이나 토사 따위에 약으로 쓴다
신산스럽다[辛酸---]- (사람이) 보기에 사는 것이 힘들고 고생스러운 데가 있다.
혼겁하다[魂怯--]-(사람이)혼이 빠지도록 겁을 내다
285쪽
날궂이-날씨가 궂은 때에, 쓸데없는 짓이나 괜한 일을 함.
어르다- (사람이 어린아이를) 편안하게 하거나 기쁘게 하려고 몸을 흔들어 주거나 달래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그럴듯한 말로 부추겨 마음을 움직이다.
286쪽
쑥덕새-쏙독새-[동물] 쏙독샛과에 속한 새. 몸길이 약 29센티미터 정도이며, 입이 크고 부리와 다리는 짧다. 흑갈색에 복잡한 무늬가 있으며, 날개와 꽁지가 길다. 주로 야행성이며 어두워질 무렵에 나와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혼신[魂神]-죽은 이의 넋. 영혼과 정신.
명혼[冥婚]-예전에, 중국에 있었던 특수한 혼인 형태. 결혼을 하지 아니하고 죽은 남녀를 혼인시키는 것으로, 죽은 사람이 제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사자(嗣子)를 세우려고 하는 중국인의 상속 관념(相續觀念)에서 유래하였으며, 한나라 때부터 전해 내려와 20세기에도 널리 행하여진 풍습이다.
사인[死因]-죽은 원인.
상사[相思]-서로 생각하고 그리워함.
상사불견[相思不見]-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함.
육갑해원경[六甲解冤經]-육갑해원경은 육십갑자에 메인 고혼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해원경입니다.
육갑 [六甲]-[민속] 천간(天干)의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와, 지지(地支)의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예순 가지로 차례로 배열해 놓은 것.
해원경[解冤經]-[민속] 무당들이 죽은 사람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가라는 뜻으로 읊는 경문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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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쪽
지성스럽다[至誠---]- (사람이나 그 마음, 태도 따위가) 지극히 정성 어린 데가 있다.
이생-지금 살고 있는 현실 세계나 일생 동안을 이르는 말. ‘이승’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288쪽
꽁치다-꿍치다-【…을】 (속되게) 몰래 감추다.
기구하다[崎嶇--]-(사람의 인생살이나 운명이) 순탄하지 못하고 탈이 많다.
289쪽
배시시-입을 조금 벌리고 소리 없이 가볍게 웃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보조개-웃거나 말을 할 때 볼에 오목하게 들어가는 자국.
290쪽
실진[失眞]-정신에 이상이 생겨 제정신을 잃음.
채롱[-籠]-채그릇의 하나. 싸릿개비나 버들가지 따위의 오리를 결어서 함(函)처럼 만들고 안팎에 종이를 바르기도 한다.
291쪽
함지-통나무를 파거나 나무로 짜서 만든 그릇. 만드는 방법과 모양에 따라 귀함지, 도래함지, 모함지 등이 있다. 곡물이나 음식을 담아 두기도 하고 빨래를 담기도 한다
상거지-아주 비참할 정도로 불쌍한 거지.
비자[婢子]-여자 종.
오련하다-(빛깔이) 엷고 곱다.
292쪽
땟국-꾀죄죄하게 묻은 때.
북쑤세미-풀이나 꽃 따위를 세차게 잡아서 뜯어내는 모양으로 구겨진 수세미.
위의[威儀]-격식을 갖춘 태도나 차림새.
293쪽
형언하다[形言--]-(사람이 무엇을) 말로 나타내다.
노망[老妄]-늙어서 망령을 부림. 또는 그 망령.
분합문[分閤門]-[건축] 대청마루 앞으로 한 칸에 네 짝씩 드리는 긴 창살문.
뜬정신[-精神]-차분하지 못하고 어수선하게 들떠 가라앉지 않게 된 정신
294쪽
정무총감[政務總監]-[역사]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의 총독에 버금가던 관리.
경무국장[警務局長]-역사 일제 강점기에, 총독부에 속하여 경찰 사무를 맡아보던 관청의책임자.
유고[諭告]-나라에서 결단하여 실행할 일을 여러 사람에게 알려 줌.
흥륭[興隆]-흥하여 크게 번성함.
성전[聖戰]-거룩한 사명을 띤 성스러운 전쟁.
국체본의(國體本意)-“일본인은 특별하고 우월한 인종으로서 천황의 은총을 입어 숙명적으로 다른 민족들을 지배하게 된다. 일본국의 위상은 세계 다른 나라들보다 월등하게 높으며, 일본 국민은 세계 다른 민족보다 뛰어나다.”
반도[半島]-[지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육지에 연결된 땅.
칙령[勅令]-예전에, 임금의 명령을 이르던 말.
황국신민[皇國臣民]-[역사] 일제 강점기, 일본이 자국민을 천황이 다스리는 나라의 신하된 백성이라는 의미로 이르던 말.
내선일체[內鮮一體]-1937년 일제(日帝)가 전쟁 협력 강요를 위해 취한 조선 통치 정책. 일본과 조선은 한몸이라는 뜻으로 이후 조선에 대한 일제 식민 정책의 표어였다.
천양무궁[天壤無窮]-하늘과 땅처럼 끝이 없음.
황운[皇運]-황실이나 황제의 운수.
대동아경륜[大東亞經綸]-대동아-[역사] 일본을 중심으로 함께 번영할 동아시아의 여러 민족과 거주 범위. 경륜-세상을 다스림. 또는 이에 필요한 경험이나 능력.
민도[民度]-국민의 생활, 문화, 의식 수준.
일시동인[一視同仁]-멀거나 가까운 사이에 관계없이 친하게 대해 준다는 뜻으로, 성인(聖人)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함을 이르는 말.
295쪽
실소[失笑]-어이가 없어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웃음.
피안[彼岸]- [불교] 진리를 깨닫고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 경지를 나타내는 말. 산스크리트 어 ‘pāramitā’의 번역어로, 이승의 번뇌를 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는 것 또는 그런 경지를 이른다.
팔굉일우[八紘一宇]-온 세상이 하나의 집안이라는 뜻으로, 일본이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내건 구호.
대화대애[大和大愛]-크게 화합하고 크게 사랑함.
간발에間髮]-아주 잠시 또는 아주 적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징병제[徵兵制]-[법률] 국가가 법령으로써 일정 연령에 달한 국민에게 병역 임무를 지우고 강제적으로 군무(軍務)에 복무시키는 제도.
신궁[神宮]-『종교 일반』 일제 강점기에, 서울 남산에 세운 신사. 1912년에 조선 신사라는 이름으로 추진되었다가, 1925년에 이 이름으로 바뀌었다. 한국인에게 참배를 강요하였으나, 1945년 광복 이후 해체되고 소각되었다.
봉고제[奉告祭]-받들어 고함. 또는 삼가 아뢰는 제사 의식.
296쪽
총알받이-[군사] 전쟁 시에 총알을 막으려고 맨 앞에 내세우는 사람이나 군대.
불한당[不汗黨]-떼를 지어 다니며 강도짓을 하는 무리. 남을 괴롭히는 것을 일삼는 사람. 또는 무리.
수대-주로 물을 담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손잡이가 달린 함석으로 만든 통.
바가야로-바가지로-물을 쏟아 부어버리듯 듬뿍.
297쪽
양동이-한 손으로 들 수 있도록 손잡이를 단 들통. 함석, 구리, 주석, 알루미늄 따위로 만든다.
썬득하다-갑자기 몹시 써늘한 느낌이 있다.
안석[案席]-앉아서 몸을 뒤로 기대는 데 사용하는 방석.
298쪽
새옹지마[塞翁之馬]-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출전은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이다. 옛날에 중국 북쪽 변방에 사는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낙심하였는데, 얼마 뒤에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와서 노인이 좋아하였다. 이후 그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말에서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어 다시 낙담하지만, 그 일 때문에 아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목숨을 구하게 되어 노인이 다시 기뻐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다.
소인배[小人輩]-도량이 좁고 간사한 사람. 또는 그 무리.
여차하다[如此--]-(일이) 뜻대로 되지 아니하다.
299쪽
종자[從者]-남에게 딸려 따라다니는 사람.
버르장머리-((흔히 ‘없다’와 함께 쓰여)) ‘버릇’을 속되게 이르는 말.
골무-바느질할 때 바늘을 눌러 밀기 위하여 손가락에 끼우는 물건. 바늘로 인해 손가락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가죽 조각이나 여러 겹으로 배접한 헝겊 따위로 만든다.
살갑다-(감정이) 훈훈(薰薰)하고 돈독(敦篤)하다. (마음씨가) 상냥하고 부드럽다.
반짇고리-바늘, 실, 골무, 가위, 자, 헝겊 따위의 바느질 도구를 담는 그릇.
언감생심[焉敢生心]-감히 바랄 수도 없음.
300쪽
구시렁거리다.-(사람이) 못마땅하여 잔소리나 군소리를 자꾸 되풀이하다. (사람이) 혼잣말처럼 작은 소리로 자꾸 말을 되풀이하다.
품팔이-품삯을 받고 남의 일을 해 줌.
301쪽
펼레거리다-펄럭거리다.- (사람이 깃발이나 옷을) 바람에 크고 빠르게 자꾸 흔들다.
억이 차다-억이 막히다-너무 엄청난 일을 당하여 가슴이 미어지는 듯하다.
302쪽
작심[作心]-마음을 단단히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