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쪽
예삿일[例事-]-보통 흔히 있는 일.
바라지-[건축] 방에 햇빛이 들도록 바람벽의 위쪽에 낸 작은 창.
258쪽
후드기다-호득대다 - (작은 빗방울 따위가) 갑자기 떨어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가루받이-[식물] 종자식물에서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옮겨져 열매를 맺는 현상. 바람, 곤충, 새 등에 의해 이루어지거나 사람이 인공적으로 수분을 하기도 한다.
야물야물-어린아이나 염소 따위가 무엇을 씹느라고 입을 자꾸 작고 귀엽게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59쪽
톳톳한-톱톱한-까다롭지 아니하고 소탈한.
지천으로[至賤--]-매우 흔하게.
타래-실이나 노끈 따위를 사리어 뭉쳐 놓은 것.
진울음-마음속으로부터 울어나오는 진심어린 울음.
260쪽
삼시랑-[민속] 아기의 점지와 해산을 맡는다는 세 신령.
점지-신령이나 부처가 사람에게 자식을 잉태(孕胎)하게 하여 줌.
가리나무-솔가리를 긁어모은 땔나무.
261쪽
냇내-물건이 탈 때에 일어나는 연기의 냄새.
질부[姪婦]-형제자매의 아들의 아내.
262쪽
거푸집-만들려는 물건의 모양대로 속이 비어 있는 모형이나 틀. 그 안에 쇠붙이를 녹여서 부은 후 만들려는 모양대로 굳힌다. 몸의 겉모양을 낮잡아 이르는 말.
형용[形容]-사람이나 사물의 생긴 모양. 무엇을 말이나 글 또는 몸짓 등으로 나타냄.
제웅-[민속] 짚으로 만든 사람의 형상.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제웅직성이 든 사람의 옷을 입히고 푼돈도 넣고 이름과 생년을 적어서 길가에 버림으로써 액막이를 하거나, 무당이 앓는 사람을 위하여 산영장을 지내는 데 쓴다.
263쪽
전갈[傳喝]-사람을 시켜서 어떤 말을 전하거나 안부를 물음. 또는 그 말이나 안부.
음전-말과 행동이 얌전하고 점잖음.
264쪽
음택[陰宅]-점술이나 풍수 따위를 업으로 삼는 술가에서, ‘산소’를 사람이 사는 집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금계포란[金鷄抱卵]-금빛 닭이 알을 품음. 풍수지리에서, 이러한 모습을 한 지형을 대가 끊이지 않고 자손이 번창하는 길지로 본다.
양택[陽宅]-[민속] 풍수지리에서, 살아 있는 사람의 집터를 이르는 말.
허청허청-힘이 없어서 잘 걷지 못하고 자꾸 몹시 비틀거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소두방-‘소댕’의 방언-솥을 덮는 뚜껑.
밑알-암탉이 제자리를 바로 찾아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미리 닭의 둥지에 넣어 두는 달걀.
흑경[黑鏡]-검은색으로 윤이 나서 거울처럼 비침.
우스게-남을 웃기려고 꾸미는 말이나 행동.
애돌린다-에돌리다-(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한데 선뜻 어울리지 못하게 따로 동떨어지게 하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짐승, 강물 따위를 어디로) 곧바로 나아가지 않고 멀리 피하여 돌게 하다.
265쪽
단비[單婢]-단 한 사람의 여자 종.
도장방[--房]-집안에서 부녀자가 거처하는 방.
올벼-제철보다 이르게 익는 벼.
제금나다-‘따로나다’의 방언.
266쪽
시룻번-시루를 솥에 안칠 때 그 틈에서 김이 새지 않도록 바르는 반죽.
개다-(사람이 무엇을 물이나 기름에) 섞어 이기다.
267쪽
솥전-솥이 부뚜막에 걸리도록 솥의 바깥 중턱에 둘러댄, 가장자리가 조금 넓적하고 평평한 부분.
지금거리다- (음식에 섞인 모래나 흙이) 입안에서 자꾸 씹히다.
신불[神佛]-신령과 부처를 아울러 이르는 말.
검댕이-그을음이나 연기가 맺혀서 생긴 검은 빛깔의 물질.
268쪽
일과[日課]-날마다 되풀이하는 일정한 일이나 그 과정.
교기[嬌氣]-아름다운 자태. 아양을 부리는 모습이나 태도.
매흙-[건축] 초벽(初壁)이나 재벽(再壁)을 바른 다음에 벽의 표면에 바르는 잿빛 흙. 끈기가 있고 보드라워서 벽 표면을 곱게 바르기 위해 쓰인다.
269쪽
놋주발[-周鉢]-놋쇠로 만든 밥그릇.
합[盒]-음식을 담는 놋그릇의 하나. 둥글고 넓적하며 뚜껑이 있다. 종류는 큰 합, 중합(中盒), 작은 합, 알합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어룽어룽-뚜렷하지 아니하고 흐릿하게 어른거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70쪽
진창-땅이 질어서 질퍽하게 된 곳.
곤죽[-粥]-밥이나 흙 따위가 몹시 질어서 질척질척하게 된 것.
대거리-상대방에 맞서서 말이나 행동으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별르다-벼르다(미리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고 기회를 엿보다).
271쪽
경황[驚惶]-놀라고 당황하여 허둥지둥함.
의젓하다-(사람이나 그 태도가) 점잖고 무게가 있다.
칠찰치-일 처리가 야무지고 반듯하게.
272쪽
쑥굴형-쑥구렁-구렁-땅이 움푹하게 팬 곳. 헤어나기 어려운 나쁜 환경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룩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얼굴이나 근육의 한 부분을) 한쪽으로 비뚤어지게 자꾸 움직이다.
273쪽
역력하다-자취나 낌새가 어디에) 훤히 알 수 있게 분명하고 또렷하다.
흉몽[凶夢]-불길하거나 상서롭지 못한 꿈.
심노[心怒]-심장이 격하거나 성을 냄.
흉참하다[凶慘--]-(무엇이) 흉악하고 참혹하다.
274쪽
우세-남에게서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또는 그 놀림이나 비웃음.
해몽[解夢]-꿈의 내용을 풀어서 길흉을 판단함.
음해[陰害]-몸을 드러내지 아니한 채 옳지 못한 방법으로 남을 해함.
가위눌리다-(사람이)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꾸어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다.
오입진경(誤入眞境)-잘못 간길이 오히려 제대로 간 길
275쪽
일희일비[一喜一悲]-한편으로는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슬픔.
주선하다[周旋--]-(사람이 어떤 일을) 잘되도록 중간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두루 힘을 쓰다.
터울-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의 나이 차이.
276쪽
화적떼[火賊-]-남의 재물을 빼앗거나 행패를 부리며 돌아다니는 무리.
피봉[皮封]-봉투의 겉 부분.
277쪽
((관형사형 어미 ‘-을’ 뒤에 쓰여)) 어떤 일을 하다가 다른 일이나 생각으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
전아한[典雅-]-단정하고 우아한.
체전부[遞傳夫]-[통신] ‘우편집배원(郵便集配員)’의 이전 말.
기함[氣陷]-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아프거나 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넋을 잃거나 기겁함.
수결[手決]-예전에, 주로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증명이나 확인을 위하여 문서의 자기 이름이나 직함 밑에 도장 대신 붓으로 글자를 직접 쓰는 일이나 그 글자를 이르던 말.
278쪽
몽매[夢寐]-((주로 ‘몽매에’, ‘몽매에도’의 꼴로 쓰여)) 잠을 자면서 꿈을 꿈. 또는 그 꿈.
봉서[封書]-겉봉을 봉한 편지.
279쪽
생색[生色]-다른 사람들 앞에 떳떳이 나설 수 있는 체면.
염치[廉恥]-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풍신 [風神]-사람의 얼굴 생김새나 체격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양새. 주로 듬직하고 위엄 있거나 멋있고 보기 좋아 남보다 돋보이는 겉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280쪽
사참하다[奢僭--]-도를 넘어서다.
산전수전[山戰水戰]-세상일의 어려운 고비를 다 겪어 본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대명천지[大明天地]-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덩클덩클-덩어리가 물에 완전히 풀리지 아니하고 약간씩 뭉쳐 남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