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쪽
제기[祭器]-제사에 쓰는 그릇.
제수[祭需]-제사를 지낼 때 쓰는 여러 가지 물품이나 음식.
영좌[靈座]-혼백이나 신위(神位)를 모셔 놓은 자리.
진찬[進饌]-제사를 지낼 때, 강신(降神)이 끝난 다음에 주식(主食)을 제상(祭床)에 벌여 놓는 일.
상면[上面 ]-윗면(물건의 위쪽을 이루는 겉면).
굄새-그릇에 음식을 차곡차곡 높이 쌓아올려 놓은 모양이나 솜씨.
236쪽
자별[自別]-가까이 사귄 정도가 남보다 특별함.
기제사[忌祭祀]-탈상 뒤 해마다 사람이 죽은 날에 지내는 제사.
무도[無道]-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에 어긋나서 막되다.
의빙[依憑]-남의 힘을 빌려 의지함.
초우[初虞]-장사를 지낸 뒤 처음 지내는 제사. 혼령을 위안하는 제사로 장사 당일을 넘기지 않는다.
재우[再虞]-장례를 치른 뒤에 두 번째 지내는 제사.
삼우[三虞]-죽은 사람을 매장한 뒤에 지내는 세 번째 제사. 흔히 제사를 지낸 뒤에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한다.
237쪽
굴건[屈巾]-상주가 두건 위에 덧쓰는 머리쓰개. 아버지나 어머니의 상을 당한 경우에만 쓴다.
축관[祝官]-제사 때, 축문을 읽는 사람.
시접[匙楪]-제사를 지낼 때에 수저를 담아 놓는, 대접과 비슷하게 생긴 놋그릇.
잔반[盞盤]-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과 받침
소[蔬]-나물
혜[醯]-식혜
향상 [香床]-제사 때, 향로나 향합을 올려놓는 상.
제주[祭酒]-제사에 쓰는 술.
퇴주[退酒]-제사를 지낼 때, 초헌(初獻)과 아헌(亞獻)으로 올린 술을 물림. 또는 그 술.
제반[祭盤]-제사상(祭祀床)에 올릴 음식을 나르는 소반이나 받침.
담천[曇天]-구름이 하늘 면적의 70퍼센트 이상 낀 흐린 날씨.
청린[靑燐]-푸르스름한 새벽의 색깔.
우제[虞祭]-장사를 지낸 뒤 처음 지내는 제사인 초우(初虞), 두 번째 지내는 제사인 재우(再虞), 세 번째 지내는 제사인 삼우(三虞)를
모두 통틀어 이르는 말.
238족
독개[櫝蓋]-신주(神主)를 넣어두는 상자인 독(櫝)을 덮는 덮개로 후면 아래쪽은 비어 있게 한다.
강신[降神]-혼령을 모시기 위하여 향을 피우고 술을 잔에 따라 모사(茅沙) 위에 붓는, 제사의 한 절차.
교의[交椅]-신주(神主)나 혼백상자(魂帛箱子)를 놓아두는, 다리가 긴 의자.
239쪽
비읍[悲泣]-소리를 내지 아니하고 슬피 욺.
일관[日官]-삼국 시대, 천문 관측과 점성(占星)을 담당한 관원.
연승[緣僧]-“緣化僧”과 같다.부처를 위하여 시주할 것을 권하는 중.
산화공덕[散花功德 ]-부처에게 꽃을 뿌리며 공덕을 기림.
조원전[朝元殿]-신라 때에, 경주의 궁궐 안에 있던 전각. 진덕 여왕 5년(651) 정월에 왕이 백관의 하례를 받는 하정(賀正) 의례를 시작한 곳이다
계 [戒]-죄를 짓지 못하게 하는 규정.
단[壇]-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흙이나 돌을 쌓아 만든 터.
향가[鄕歌]-신라 중기부터 고려 초기에 걸쳐 창작되고 유행되었던 고유의 시가 양식. 향찰(鄕札)로 기록되어 전한다. 4구체, 8구체,
10구체의 세 가지 형식이 있으며, 현재 《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에 11수로 모두 25수가 전한다.
240쪽
범창[梵唱]-불교에서 불경을 음송하는 창.
도솔가[兜率歌]-신라 유리왕(儒理王) 때 지어졌다는 노래.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며 우리나라 가악(歌樂)의 시초라 한다.
신라 경덕왕 때 월명사(月明師)가 지은 사구체(四句體)의 향가(鄕歌). 《삼국유사》에 실려 전한다.
변괴[變怪]- 괴이한 일이나 사건.
욕계[欲界]-삼계(三界)의 하나.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 인간(人間), 육욕천(六欲天)으로 이루어진다.
육천[六天]-‘하늘’을 이르는 말. 욕계(欲界)의 여섯 하늘. 사왕천(四王天), 도리천(忉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 이에 해당한다.
241쪽
유순[由旬]-예전에, 인도에서 거리를 재던 단위. 소달구지가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로서, 80리인 대유순, 60리인 중유순, 40리인
소유순의 세 가지가 있다.
정토[淨土]-부처와 보살(菩薩)이 사는 곳으로, 번뇌의 구속에서 벗어난 아주 깨끗한 세상.
도솔천[兜率天]-욕계 육천(欲界六天)의 넷째 하늘. 수미산의 꼭대기에서 12만 유순(由旬) 되는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 미륵보살이 산다.
예토[穢土]-] 더러운 국토라는 뜻으로, 부정한 것이 가득찬 인간 세계를 이르는 말.
제도[濟度]-고해(苦海)에서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열반의 언덕으로 건너게 함. 비유적인 표현으로 교화를 의미한다.
불력[佛力]-부처의 공덕(功德)의 힘.
242쪽
용루[龍淚]-임금의 눈물.
산화가[散花歌]-월명사(月明師)가 지은 향가. 재식(齋式)에 부르는 노래로 <도솔가(兜率歌)>와 함께 불렸다고 하는데, 내용은 전하지 않는다.
훈향[薰香]-훈훈한 향기. 또는 향긋한 향기.
모사[茅沙]-제사에서 쓰는 그릇에 담은 모래와 거기에 꽂는 띠의 묶음. 강신(降神)할 때에 이 위에 술을 따른다.
243쪽
띠풀-‘삘기’의 방언(경기). 띠의 새로 나는 어린싹.
‘삘기’의 방언(경기)....단어장 저장 완료어동육서-홍동백서[紅東白西]-제사상을 차릴 때, 신위를 기준으로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일.
주악-웃기떡의 하나. 찹쌀가루에 대추를 이겨서 섞은 뒤 꿀에 반죽하여, 팥이나 깨로 만든 소를 넣어 송편처럼 빚어서 기름에 지져 만든다.
단자[團餈]-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삶아 으깬 뒤에, 밤, 팥, 대추 등의 소를 넣고 둥글게 빚어 겉에 꿀을 발라 고물을 묻힌 떡.
편틀-떡을 괴어 올릴 때 쓰는, 굽이 높은 나무 그릇.
흑임자[黑荏子]-검은 참깨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영양을 돕고 대변을 부드럽게 한다.
백편-멥쌀가루를 켜를 얇게 잡아 설탕물을 내려서 시루에 안쳐 쪄 낸 떡.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에서 어린아이의
삼칠일, 백일, 첫돌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쓰이며, 사찰에서 재(齋)를 올릴 때 또는 산신제, 용왕제 등 토속적인 의례에도 쓰인다.
백산자[馓(糤)子]-쌀로 만든 백당을 묻혀 눈처럼 희고 소담한 모습으로 만든 것이다. 백당은 곡창지대인 전라도일대의 것이 유명하므로
백산자도 전라도지방의 것이 유명하다
다식[茶食]-한국 전통 과자의 하나. 밤이나 대추, 송화(松花), 쌀, 깨 따위의 가루를 꿀과 엿으로 반죽하여 다식판에 찍어 만든다.
약과[藥果]-우리나라 전통적인 유밀과의 한 가지. 고운체로 친 밀가루에 참기름을 치고, 거기에 꿀과 술을 넣고 반죽하여
판에 찍은 후 기름에 튀긴 과자를 가리킨다.
삼적[三炙]-어적,육적,야채적
육적[肉炙] -제사나 잔치 때에 쓰는 쇠고기 적.
지단-달걀의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따로 풀어서 번철에 얇게 부친 것. 채를 썰어 고명으로 쓴다.
고명-음식의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거나 얹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달걀을 얇게 부쳐 잘게 썬 지단이나
버섯, 실고추, 대추, 당근, 파 따위를 쓴다.
어적[魚炙]-양념한 물고기를 불에 구워서 만든 음식.
간납[干納]-소의 간이나 처녑, 생선 따위로 만들어 제사에 쓰는 저냐.
저냐-명사 얇게 저민 고기나 생선 따위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기름에 지진 음식.
처녑-소나 양 등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의 셋째 위(胃). 얇은 주름으로 되어 있다.
244쪽
소탕[素湯]-고기나 생선을 넣지 않고 야채로만 끓인 국. 주로 제사에 쓰인다.
갱[羹]-제사에 쓰는 국. 무와 다시마 따위를 넣고 끓여 만든다.
흠향[歆饗]-천지의 신령이 제물을 받아서 그 기운을 먹음.
운감[殞感]-제사를 지낼 때에, 차려놓은 음식을 귀신이 와서 맛을 봄.
245쪽
메-제사 때, 신위(神位) 앞에 올리는 밥.
합이나 접시에 떡을 담고, 그 위에 모양을 내기 위해 얹는 작고 예쁜 떡.
정과[正果]-과일이나 생강, 연근, 인삼, 당근, 도라지 따위를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과자.
적[炙]-양념한 생선이나 고기를 대꼬챙이에 꿰어서 불에 굽거나 번철에 지진 음식.
전[煎]-야채나 생선, 고기 따위를 얇게 저며 소금과 후춧가루 따위로 간을 한 다음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 기름에 부친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둥실하게-생김새가 둥글고 투실투실하게.
집사자[執事者]-실제로 일을 맡아서 책임지고 처리하는 사람.
향연[香煙]-향이 타서 나는 연기.
246족
독축[讀祝]-제례에서, 축문(祝文)을 읽음.
247쪽
고희[古稀]-예로부터 드물다는 뜻으로, 사람의 나이 일흔 살 또는 일흔 살이 되는 때를 이르는 말.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구절에서 온 말이다.
후왕이박래(厚往薄來)-떠나는 사람에게는 후하게 하고 오는 사람에게는 박하게
중원[中原]-중국 한족(漢族)이 일어난 황허 강(黃河江) 중류의 양 기슭 지역.
원방 [遠邦]-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알현[謁見]-지체가 높고 귀한 사람을 찾아가 뵘.
248쪽
신향[神鄕]-신들이 사는 곳. 천궁.
천연심(天然心)-본래의 자연스러운 마음.
만사[輓詞]-죽은 사람을 애도하여 지은 글을 천이나 종이에 적어 깃발처럼 만든 것. 장사를 지낼 때 상여 뒤에 들고 간다.
조상[弔喪]-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喪主)를 위문함. 또는 그 위문.
종산[宗山]-한 문중의 조상을 모신 산. 또는 한 종중의 소유로 되어 있는 산.
249쪽
유지[有志]-마을이나 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고 영향력을 가진 사람.
만시[輓詩]-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시.
석계[石階]-집채와 뜰을 오르내릴 수 있게 만든 돌층계.
250쪽
글장-글이 적힌 종이.
황천[黃泉]-사람이 죽은 다음 그 혼이 가서 산다는 세상.
휘루[揮淚]-눈물을 뿌림.
석양천[夕陽天]-해 질 무렵의 하늘.
251쪽
정리[情理]-인정과 도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부조[扶助]-잔칫집이나 상가(喪家) 등 남의 큰일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 도와줌. 또는 그 돈이나 물건.
지화[紙花]-종이로 만든 꽃.
명정[銘旌]-장례식에 쓰이는, 붉은 천에 흰 글씨로 죽은 사람의 관직이나 성명(姓名) 따위를 적은 조기(弔旗).
장대에 달아 상여 앞에 들고 가서 널 위에 펴고 묻는다.
공포[功布 ]-장례식에서 관을 묻을 때에, 관을 닦는 데 쓰는 삼베 헝겊. 발인할 때 명정(銘旌)과 함께 앞에 세우고 간다.
운삽[雲翣]-발인(發靷)할 때에 영구(靈柩)의 앞과 뒤에 세우는, 구름무늬를 그린 부채 모양의 널판
아삽[亞翣]-제사에 사용되는 기구의 하나. ‘亞’ 자 형상을 그린 널조각에 긴 자루를 댄 것으로, 발인(發靷) 때 상여의 앞뒤에 세운다.
제살품-살기를 물리진다는 운삽과 아삽을 일컬음.
252족
불삽[黻翣]-제사에 사용되는 기구의 하나. ‘亞’ 자 형상을 그린 널조각에 긴 자루를 댄 것으로, 발인(發靷) 때 상여의 앞뒤에 세운다.
시마[緦麻]-가는베로 만든 상복의 하나. 종증조(從曾祖), 삼종 형제(三從兄弟), 중증손(衆曾孫), 중현손(衆玄孫) 등의
초상이 났을 때 석 달 동안 입는다.
오복[五服]-다섯 가지 상례 복제. 곧 참최(斬衰), 재최(齋衰), 대공(大功), 소공(小功), 시마(緦麻)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전[奠] -장례 전 영좌(靈座) 앞에 간단한 술과 과일을 차려 놓는 예식.
고사[告詞/告辭]-장례식이나 졸업식 따위의 의식에서, 윗사람이 글로 써서 읽어 축하하거나 가르쳐 타이르는 말
253쪽
광중[壙中] -구덩이 속. 주로 시체를 묻는 구덩이를 말한다.
영악[靈幄]-영침(靈寢)이나 영좌(靈座)에 둘러 친 휘장.
살煞 ]-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깨뜨리는 모질고 독한 귀신의 기운.
254쪽
방상[方相]-불도를 수행하는 도량(@道場)의 구역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결계(結界) 중의 하나. 주로 불도 수행의 장애를 막기 위하여 냇물,
나무, 도로 따위로써 경계를 삼거나, 사방에 돌이나 나무를 세워 일정한 지역을 경계(境界)로 삼는다.
장목[長木]-물건을 받치는 데 쓰는 굵고 긴 나무.
현훈[玄纁]-장사지낼 때, 산신에게 드리는 폐백. 검은빛과 붉은빛의 두 조각 헝겊으로 나중에 무덤 속에 묻는다.
축[祝]-제사를 지낼 때, 신명(神明)에게 고하는 글.
폐백[幣帛] -임금에게 바치거나 제사 때 신에게 바치는 물건. 또는 그런 일.
255쪽
상현[上玄]-검푸른 색은 위로. 바다 위나 땅 위로 해와 달, 무수한 별들이 널려 있는 무한대의 공간.
하훈[下纁]-붉은 색은 아래로
광구[壙口]-하관 후 봉분을 덮지않은 무덤의 상태.
동천개(東天蓋 )-관을 덮는 널빤지.
256쪽
257쪽
상극[相剋]-두 사람 혹은 두 사물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맞서거나 충돌함. 또는 그러한 사람이나 사물.
258족
정혼[精魂]-죽은 사람의 영혼.
원전[原電]-원래의 모습.
원력[原力]-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기운.
저상[沮喪]-기력이 꺾이어 기운을 잃음
원기[元氣]-마음과 몸의 활동력.
갈무리-물건 따위를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모아서 보관함.
신명[神命]-신의 명령
259쪽
멍사-명사[銘謝]-남이 자기에게 베풀어 준 은혜에 대하여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 감사하는 마음
산역꾼-시체를 묻고 뫼를 만드는 일꾼.
외광[外壙]-관이 들어가 자리보다 넓게 판 곳.
내광[內壙]-관만 들어갈 자리를 파 놓은 곳.
굴토[掘土]-땅을 팜.
보토[補土]-우묵하게 팬 땅을 흙으로 메워서 채움.
260쪽
제주[祭主]-제사를 주관하거나 주장이 되는 사람. 보통 한집안의 맏아들이 이 역할을 맡는다.
261쪽
의빙[依憑]-남의 힘을 빌려 의지함.
조붓한-조금 좁은 듯한.
분면[粉面]-신주(神主)에서 분을 바른 앞쪽.
개결[介潔]-성품이 굳고 깨끗함.
함중 [陷中]-신주(神主)나 위패(位牌) 속에 사각형으로 우묵하게 파낸 홈. 여기에 죽은 사람의 이름, 관직, 별호 따위를 적는다.
합벽[合壁]-흙벽을 만들 때, 안쪽에 먼저 초벽(初壁)을 하고 마른 뒤에 겉에서 마주 바르는 벽.
262쪽
달필[達筆]-익숙하게 잘 쓰는 글씨. 또는 글씨를 잘 쓰는 사람.
정처[定處]-정한 곳. 또는 일정하게 머물 수 있는 처소.
안혼정백(安魂靜白)-혼백이 안정함.
263쪽
제주제[題主祭]-장사를 지낸 뒤에, 산소에서 죽은 사람을 위패(位牌)에 옮기며 올리는 제사.
유장[悠長]-여유가 느껴지게 느릿하고 편안하다.
264쪽
생지소래(生知所來)면 사지소거(死地所去)-일생동안 살아온 모습을 보면 죽어서도 그 사람이 갈 곳을 알 수 있다.
혼백[魂魄]-사람의 몸안에 있으면서 그것을 거느리고 목숨을 붙어 있게 하며, 죽어도 영원히 남아 있다는 비물질적이고 초자연적인 존재.
정혈[精血]-신선하고 생생한 피.
복중[腹中]-배의 속.
265쪽
푸성귀-사람이 직접 심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온갖 나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성효[誠孝]-참마음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는 정성.
사당[祠堂]-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집. 또는 신주를 모셔 놓기 위해 조그맣게 집처럼 만들어 둔 곳.
물건을 얹어 놓기 위해, 방이나 마루의 벽에 두 개의 나무를 가로질러 선반처럼 만들어 놓은 것.
감실[龕室]-유교에서,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 두는 작은 장(欌).
배[配]-배우자. 부인되는 사람.
266쪽
제전[祭典]-제사를 지내는 의식.
왕제[王制]-임금이 정한 제도.
곡례[曲禮]-《예기(禮記)》의 편명(篇名).예식이나 행사에서 몸가짐 따위에 관한 자세한 예절.
좌욕[坐褥]-방바닥에 앉을 때, 밑이 배기거나 바닥이 찬 경우에 깔고 앉는 작은 것.
향안[香案]-제사지낼 때, 향로나 향합(香盒)을 올려놓는 상.
향합[香盒]-제사 때에 피우는 향을 담는 작은 합. 놋쇠나 사기, 향나무 따위로 만든다.
개좌[蓋座]-신주를 사당에서 내어 모실 때 받치는 대
모반[茅盤]-자기로 된 납작한 사발.
축판[祝板]-제사를 지낼 때, 축문(祝文)을 얹어 놓는 널조각.
267쪽
음복[飮福]-차례나 제사를 지내고 난 뒤에 술이나 음식과 같은 제수를 나누어 먹음.
떡이나 쌀 따위를 찌는 데 쓰는 둥근 질그릇. 자배기 모양으로 아래보다 위가 넓으며, 바닥에 구멍이 여러 개 뚫렸다.
적쇠-'석쇠'의 방언. 고기 따위를 굽는 기구. 굵은 쇠 테두리에 가는 철사나 구리선 따위로 잘게 그물처럼 엮어 네모지거나 둥글게 만든다.
제구[祭具]-제사에 쓰는 여러 가지 기구. 제상(祭床), 병풍(屛風), 각종 제기(祭器)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심의[深衣]-예전에, 높은 선비들이 입던 웃옷. 대개 흰 베로 두루마기 모양으로 만들며, 소매를 넓게 하고 검은 비단으로 가를 둘렀다.
복건[幅巾]-예전에, 유생들이 도포에 갖추어서 머리에 쓰던 쓰개의 하나. 검은 헝겊으로 위는 둥글고 삐죽하게 만들며,
뒤에는 낮은 자락이 길게 늘어지고 양 옆에 끈이 있어서 뒤로 돌려 매게 되어 있다.
정제[整齊]-격식에 맞고 바르게 하다.
향탁[香卓]-향로를 올려놓는 탁자.
268쪽
참례[參禮] -예식, 제사, 전쟁 따위에 참가하여 관여함.
천신례(薦新禮)- 계절에 따라 새로운 과일이나 곡식이 나오면, 먼저 조상의 혼령에게 음식을 바치는 예식.
망친[亡親]-죽은 부모.
가격[家格]-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의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
269쪽
응신[應身]-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난다는 부처의 삼신(三身)의 하나.
석가여래불 역시 이의 하나이다.
제주[題主]-신주(神主)에 글자를 씀.
제주제[題主祭]-장사를 지낸 뒤에, 산소에서 죽은 사람을 위패(位牌)에 옮기며 올리는 제사.
지방[紙榜]-깨끗한 종이에 글을 써서 만든 신주(神主).
십상[十常]-열에서 아홉일 정도로 확률이 높다는 말.
소지[燒紙]-부정(不淨)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희고 얇은 종이를 불살라 공중으로 올림. 또는 그 종이.
생심[生心]-어떤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음. 또는 그 마음.
269쪽
격식[格式]-격에 맞는 일정한 방식.
무지렁이-일이나 이치에 어둡고 어리석은 사람.
상제[喪制]-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 상중(喪中)에 있는 사람.
성분[成墳]-흙을 둥글게 쌓아올려 무덤을 만듦. 또는 그 무덤.
유택[幽宅]-송장이나 유골을 땅에 묻고 비석을 세우거나 떼를 입혀 표시를 한 곳.
평토제[平土祭]-장사지낼 때, 관을 묻고 흙으로 메우기 시작하여 평지와 같은 높이가 되면 지내는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