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3권 6편 가도 가도 내 못 가는 길.

나그네수복 2018. 12. 10. 12:43

173쪽

육탈[]-시체 살이 썩어 남음.

합장[]-둘 이상 시신 무덤 함께. 흔히 부부 경우 행한다.

그악스럽다- 납고 모진 있다.

174쪽

지척[]-한 자의 거리라는 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 비유적으로 이르는 .

선연[]-좋은 인연.

악연[]-나쁜 결과 가져오는 인연. 또는 맺어서는 되는 잘못된 인연.

매무새-옷 매만져서 입고 모양새.

소세[]-머리 빗고 씻음.

취객(娶客)-사위.‘자기 집으로 장가온 사람(손님)

국량[]-사람 포용하는 도량() 처리하는 능력이나 재주.

175쪽

수인사[]-인사 차림.

흥감[]-흥겹게 느낌.

녹원삼[]-조선 시대에 궁중과 사대부 부녀자들이 입던 예복. 일반 서민들은 신부의 혼례복으로 입었으며, 초록색 비단으로

      만들어 색동과 한삼을 달았다. 궁중용은 금박을 하거나 직금으로 만들어 홍색 띠를 두르고, 머리에는 앞줄댕기와 도투락댕기로 장식하였다.

176쪽

너울-조선 시대, 궁중이나 양반 집안 부녀자 나들이할 얼굴 가리기 위하여 쓰던 쓰개 하나

177쪽

178쪽

습렴[]-죽은 사람 씻긴 입히고 염포() 싸는 .

삼회장[]-여자 저고리 소맷부리, 겨드랑이 대는 자줏빛이나 남빛 헝겊.

곁마기-겨드랑이 부분 바탕감 배색 다르게 .

삼작[]-여자 차는 노리개 하나. 밀화 산호, 따위 만든 개의 노리개 누른빛, 붉은빛,

     남빛 가닥 진사() 맞추어 달아 놓은 이다.

고대-깃 돌아가는, 옷깃 뒷부분.

깃-저고리 두루마기 따위 둘러대어 에서 여밀 있도록 부분.

요요[]-환하고 부드럽다.나이 젊고 아름답다.

교대[]-상복() 두르는 삼베 .

충이[]- 염습() 죽은 사람 귀에 메우다.

권속[]-한에서 거느리고 사는 식구.

곡비[]-예전, 양반 장례 행렬 가면서 하는 계집종 이르던 .

악수[]-소렴() , 시체 싸는 검은 헝겊.

179쪽

귀색(鬼色)-소름끼치는 모양.

옥판[]-잘게 새김질한 얇은 조각. 족도리, 아얌, 거문고, 벼룻집 따위 붙여 장식하는 쓴다.

석웅황石]-천연으로 비소 화합물. 색깔 붉은빛 도는 주황색이나 황색으로, 염료 화약 만드는 쓰인다

귀기[]-귀신 나타날 처럼 무시무시한 기운.

시안(屍顔)-시신의 얼굴.

분첩[]-화장 분가루 찍어 바르는 기구. 같이 부드러운 뭉치거나 하여 만든다.

읍곡[]-소리 크게 내어 슬프게 .

혼서지[]-혼서 쓰는 종이. 신랑집에서 예물 함께 신부집 보낸다.

   혼서 []-혼인 , 신랑집에서 예물 함께 신부집 보내는 편지.

배접[]-종이 헝겊 또는 얇은 널조각 따위 여러 겹쳐서 붙임.

무시곡(無時哭)-아무 때나 을 함.

상막[]-‘궤연[]’의 방언 (전남).혼백이나 신위() 모신 자리 딸린 물건.

폐부[]-호흡 하는 척추동물 또는 개의 호흡 기관.마음 깊은 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180쪽

내간상[]-어머니 상사. 또는 아버지 여의었 , 할머니 상사.

억장이 무너지다-슬픔이나 고통 지나쳐 매우 절망하다.

성복[]-초상 나서 처음으로 상복 입음. 보통 초상 나흘 되는 부터 입는다.

발광[]-미친 듯이 날뜀.

도포[]-예전, 선비 통상() 예복으로 겉옷. 소매가 넓고 길며 길이 길어서 발목까지 미쳤다.

두루마기-외투으로 입는 한복. 주로 외출할 입는데 옷자락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며 좁은 소매 , 갖추고 있다.

반함[]-염습() 죽은 사람 구슬 씻은 물림. 또는 그런 절차.

암죽[-]-곡식이나 가루 묽게 . 흔히 어린아이에 대신으로 먹인다.

181쪽

구미[]-음식 먹을 에서 느끼는 .

멱모[]-소렴() 시체 얼굴 싸매는 헝겊. 겉은 자줏빛, 안은 검은빛으로 하여 네모지게 만들고 에는 단다.

묵연히[-]-입을 다문 채로 말없이 조용하게.

182쪽

현요(曜)-드러나 빛나고 있음.

악연하여[-]-몹시 놀라 정신 아찔하게.

소렴[]-송장 새로 지은 입히고 이불로 .

산의(散衣)-말아서 빈 데를 채우는 옷가지.소렴과 대렴을 할 때 바닥에 깔거나 보공용(補空用)으로 사용되는 옷을 말하며,

     이것은 평상시에 입던 옷으로

183쪽

조세[]-젊은 나이 일찍 죽음.

의혼[]-혼인 관한 의논함.

184쪽

검박[]-검소하고 수수하여 꾸밈 없음.

지엄[]-매우 엄함.

봉사[]-조상 제사 받들어 모심.

기제사[]-탈상 해마다 사람 죽은 지내는 제사.

음복[]-차례 제사 지내고 이나 음식 같은 제수 나누어 먹음.

185쪽

과형수(寡兄嫂)-아주머니.부모 같은 항렬 여자 가리키거나 부르는 .한 항렬 있는 남자 아내 가리키거나 부르는 .

     형의 아내 친근하게 가리키거나 부르는 .

정대[]-바르고 당당함.

엄동[]-몹시 추운 겨울.

186쪽

가묘[]-조선 시대, 사대부 조상 위패 모셔 놓고 제사 지내 위해 집안 설치한 사당().

지가[]-종가()에서 갈라져 나간 .

위토[]-묘에서 지내는 제사 비용 마련하기 위해서 경작하던 토지.

187쪽

준절峻]-매우 위엄 있고 정중함.

188쪽

떡애기-‘어린아이’의 방언.

189쪽

190쪽

심서[]-마음 품고 있는 생각 느낌.

191쪽

대렴[]-소렴() 다음날, 송장 거듭 입히고 이불로 싸서 베로 묶는 .

설한풍[]-눈 함께 휘몰아치는 차가운 바람.

재최[]-조선 시대, 상복 제도() 따른 오복() 하나. 조금 굵은 생베 짓고 아래 가를 좁게 접어서 꿰맨 상복이다.

장기( )-상례()에서, 상주가 상장() 짚고 생베로 지은 상복을 동안 입는 거상(). 조부가 살아 있고 조모가

     사망하였거나, 아버지가 사망한 재가한 어머니가 사망하였거나, 아버지에게서 쫓겨난 어머니가 사망하였거나,

     아들이 있는 서모가 사망하였을 때에 복제를 따랐다.

최( )-상중에 있는 사람이 왼쪽 가슴에 붙이는 작은 삼베 조각.

부판(板)-슬픔을 등에 짊어진다는 뜻으로, 상복() 뒤에 늘어뜨리는 조각.

192쪽

극추생마포(極麤生麻布)-삼베 중에 제일 거칠고 얼금얼금 발이 긁은 것.

참최[]-오복() 하나. 아버지 (), 또는 아버지 맏아들 할아버지 당하였을 입는 상복.

     거친 베로 아랫도리 꿰매지 않고 접는다.

차등추생포(差等 生布)-정련하지 않은 극추생마포 다음으로 거친 포.

적손[]-적자() 정실() 낳은 아들.

부장기[ ]- 상장(喪杖)을 짚지 않고 1년 동안 입는 상복. 상장(喪杖)을 짚지 않고 1년 동안 입는 상복.

         조부모, 백숙부모, 형제, 중자(:맞아들 이외의 모든 아들)를 위해서 입는 상복이다. 5개월 복은 증조부의 복이요,

       3개월 복은 고조부의 복이다. 아들, 고모, 누이가 시집가지 않은 경우, 시집을 갔어도 남편이나 자식이 없는 경우,

         여자로서 남편의 형제의 아들, 첩일 경우 큰 부인, 첩이 남편의 중자를, 시부모가 적부()를 위해서 입는 경우도 같다.


대공복[ ] -대공친의 상사에 9개월 동안 입는 복제. 그 범위에 처가()•외가()의 친족이 포함되지 않는

      본종을 위한 상복이고, 본종 가운데에도 3등친을 넘지 않는 6촌 이내의 근친으로 한정됨.

대공친[ ] -대공복을 입어야 하는 친족. 또는 이러한 친족 상사때의 복상. 대공은 혈연 관계의 친소()에 따라

      구분한 복상제도()인 오복의 하나로, 비교적 올이 굵은 베로 상복을 만들어 9개월 동안 입으며 종형제 자매()•

      중자부()•중손•중손녀()•질부() 및 남편의 조부모()•백숙부모()•질부() 등의 친족이

        대공친임. 대공친은 시신을 매장하고 돌아온 뒤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데, 술•고기는 먹어도 되지만 잔치를 열 수는 없음

소공복-소공친-소공에는 5개월간 상복을 입는데 이때의 상복을 소공복()이라 하고, 소공복을 입는 친족의 범위를 소공친이라고 한다.

        소공친은 할아버지 형제의 내외(증조부·종조부·종조모), 아버지의 사촌형제 내외(종숙부·종숙모), 6촌형제(재종형제),

        4촌형제의 아들(종질), 형제의 손자(종손) 등과, 외가로 외할아버지·외할머니·외아저씨(외삼촌)·이모 등이 해당된다.

        시집간 여자의 경우는 남편의 형제, 남편형제의 손자, 남편 사촌형제의 아들, 남편형제의 부인(동서) 등이 소공복친의 범위에 든다.

      그런데 소공복을 5개월간 입는 것은 원칙적인 규정이고, 실제로는 경제적 이유나 일상 생활조건에 따라 줄여지기도 했다.

       상복을 입는 기간이 줄어지는 것을 강복()이라고 하는데, 가령 소공이면 한 등급 낮은 시마()에 해당하는 기간과

     복장을 하게 된다. 시마는 3개월간 상복을 입는 것이며 시마복도 소공복과는 다른 모양으로 짓는다.

시마[]-가는베 만든 상복 하나. 종증조(), 삼종 형제(), 중증(), 중현()

       초상 났을 동안 입는다.

종조[]-할아버지 형제.

현손[]-손자 손자. 또는 증손자 아들.

193쪽

오복[]-다섯 가지 상례 복제. 참최(), 재최(), 대공(), 소공(), 시마()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요사[]-젊은 나이 죽음.

194쪽

죽순[]-대 뿌리에서 돋아나 어린싹. 껍질 싸여 있으며 요리 재료 쓰이기도 한다.

응축[]-여러 가지 하나 집중시키는 .

율(律)-소리와 음악의 가락

여(-십이율 가운데 음성() 속하는 여섯 가지 소리

195쪽

율려-율(律) - 동양의 12음률 중 양(陽)의 소리.려(呂) - 동양의 12음률 중 음(陰)의 소리.국악의 음악이나 음성의 가락을 의미한다.

     드물게 동양철학에서 전체 음악이나 음성의 가락을 뜻하기도 한다.

현모[]-헤아릴 없이 미묘함.

저장(杖) -예전에, 상제() 짚던 검은색의 대지팡이.

식장(削杖)-오동나무를 깎아 만든 상제가 짚던 지팡이.

196쪽

영결[]-산 사람 죽은 사람 영원히 이별함.

종천[天]-비통함 지속된다는 으로, 부모 초상 남을 이르는 .

차조-조의 종류. 메조보다 훨씬 누르고 약간 파르스름하며 찰기 있다.

방판(傍板)-관(棺) 옆 널 장.

칠성판( )-() 바닥에 까는 얇은 널조각. 북두칠성을 본떠서 일곱 개의 구멍을 뚫어 놓는다.

지요(地褥)-관의 안 바닥에 까는 요.

멱묘(幎帽)-시신의 얼굴을 덮는 검은 천.

횡교(橫絞)-가로로 묶는 매포.

종교(縱絞)-세로로 묶는 매포'

197쪽

균제[]-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혀 가지런함.

방정(正)-말이나 행동이 바르고 점잖음.              

사우(四隅)-제 구석이나 네 군데의 모퉁이.

보공[]-빈 공간 채워서 메움. 또는 물건.

천금[]-송장 () 넣고 덮는 이불.

천판[]-관() 뚜껑이 되는 .

안혼정백(安魂定魄)-혼백이 허공에서 방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머무름.

198쪽

정회[]-가슴 사무쳐 오는 정과 회포(). 또는 그런 애틋한 감정 자아내게 하는 정서.

장지[]-장례 시신 묻는 .

199쪽

상여[輿]-사람 시체 묘지까지 실어나르는 용구. 가마같이 생긴 으로 십여 명의 상여꾼 메고 간다. 세는 단위 틀이다.

선소리꾼-예전, 선소리 부르는 으로 하던 사람.

     선소리-민요 부를 사람 앞서 부르는 소리.

요령[]-놋쇠 만든 모양 방울.

빙청[氷]-얼음처럼 맑음.

앙장[]-천장이나 상여 치는 휘장.

발인[]-장례에서, 상여가 빈소 떠나 묘지 향하는 절차.

반우[]-장사지낸 신주 집으로 모셔 .

200쪽

굴건[]-상주 두건 쓰는 머리쓰개. 아버지 어머니 당한 경우에만 쓴다.

제복[]-최복()-아들 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상중 입는 상복.

상장(杖)-상제가 상례나 제사 짚는 지팡이. 부친상에는 대막대기, 모친상에는 오동나무 막대기를 쓴다.

효건(巾)-상중에 남자 상제나 어른이 복인이 머리에 쓰는

피삼-

껍질로 노끈

수질( )-상복을 입을 때에 머리에 두르는, 짚에 껍질을 감은 둥근

요질(絰)-상복() 입을 때에, 짚에 삼을 섞어서 굵은 동아줄처럼 만들어 허리에 띠는 .

행전( )-바지나 고의를 입을 정강이에 감아 무릎 아래 매는 물건. 반듯한 헝겊으로 소맷부리처럼 만들고 위쪽에

    끈을 달아서 돌라매게 되어 있다.

신총-짚신이나 미투리의 앞쪽 운두를 이루는 낱낱의 .

대수장군(裙)-조선 시대에 왕비 이하, 양반집 부녀자들이 상중() 입던 . 소매가 달린 윗옷과 치마로 벌을 이룬다.

201쪽

유소(蘇) -() 승교() 따위에 달던 .

수실(-)-수를 놓는 데에 쓰는 .

메기다- 편이 노래를 주고받고 한편이 먼저 부르다

만장(章)-죽은 이를 슬퍼하여 지은 . 또는 글을 비단이나 종이에 적어 ()처럼 만든 . 주검을 산소로 옮길 때에

   상여 뒤에 들고 따라간다

창천(天)-맑고 푸른 하늘.

운각(刻) -구름의 형상을 새긴 조각.

용두(頭)-용의 머리.

동방삭(東方朔)-중국 전한() 문인(B.C.154?~B.C.93?). 자는 만천(). 해학변설()ㆍ직간()으로 이름이 났다.

     속설에 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어 장수하였으므로 삼천갑자 동방삭이라고 이른다.

202쪽

봉수(首)-봉황의 머리.

중대(帶)-중간지대.

운궁(宮)-구름 위의 궁

203쪽

방상시(方相氏)-악귀[惡鬼]나 산천초목에 깃들어 있는 정령[精靈]을 쫓아낸다는 신령.

흉사(邪)-욕심이 많고 간사함.

명정[]-장례식 쓰이는, 붉은 천에 글씨 죽은 사람 관직이나 성명() 따위 적은 조기(). 장대 달아 상여 들고 가서 펴고 묻는다.

공포(布)-장례식에서 관을 묻을 때에, 관을 닦는 쓰는 삼베 헝겊. 발인할 명정() 함께 앞에 세우고 간다.

만사[]-죽은 사람 애도하여 지은 천이 종이 적어 깃발처럼 만든 . 장사 지낼 상여 들고 간다.

만시[]-사람 죽음 슬퍼하며 지은 .

만장[]-죽은 사람 애도하여 지은 천이 종이 적어 깃발처럼 만든 . 장사 지낼 상여 들고 간다.

204쪽

상두꾼-상여꾼(상여를 메는 사람).

205쪽

창망[]-넓고 멀어서 아득하다.

북망산[]-사람 죽어서 묻히는 이르는 . 옛날 중국 북망산 제왕()이나 명사() 무덤 많았다는 데서 말이다.

영장지지(葬之地)-편안하게 장사 지낼 땅.

206쪽

춘초[]-봄철 새로 돋아나 부드러운 .

귀불귀(歸不歸)-가고 아니옴.

207쪽

개(蓋)-뚜껑.

상녹-‘ 방언.산화 작용으로 말미암아 쇠붙이 생기는 물질.

운아삽[]-발인() , 상여 앞뒤 세우는 운삽() 아삽() 아울러 이르는 .

    운삽[]-발인() 영구() 세우는, 구름무늬 그린 부채 모양 널판.

    아삽[]-제사 사용되는 기구 하나. ‘ 형상 그린 널조각 자루 으로, 발인() 상여 앞뒤 세운다.

2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