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쪽
외곽[外廓]-바깥 둘레나 그 부근.
울안-울타리에 둘러싸인 안쪽.
승냥이- [동물] 갯과에 속한 포유동물의 하나. 이리와 비슷하나 더 작고 꼬리가 길다. 몸빛은 붉은 회갈색, 황갈색, 붉은 갈색 등이다. 성질이 사납고 주야로 활동하면서 초식(草食) 동물을 잡아먹는다
보짝-‘바짝’의 방언- 달라붙게 밀착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
자못-생각보다 훨씬.
210쪽
싸라기-쌀의 부스러기.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서 쌀알처럼 되어 떨어지는 눈.
설핏-생각이나 모습 따위가 잠깐 나타나거나 떠오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광-집안에 보관하기 어려운 각종 물품을 넣어 두기 위해서 집 바깥에 따로 만들어 두는 집채. 주로 음식 재료나 각종 생활 용구, 쓰지 않는 세간 따위를 보관한다.
설원광풍[雪原狂風]-눈으로 가득 덮인 땅에 미친 듯이 사납게 부는 바람.
뒷날망-‘마루’의 방언-뒷마루-등성이가 진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선잠-깊이 들지 못하거나 흡족하게 이루지 못해서 부족한 잠.
망망천리[茫茫千里]-백 리의 열 곱절이라는 뜻으로, 한없이 매우 먼 거리를 이르는 말.
211쪽
이엉-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로 엮은 물건. 세는 단위는 마름이다.
빈말-실질적인 뜻을 담지 않고 그냥 해 본 말.
수숙[嫂叔]-형제의 아내와 남편의 형제를 아울러 이르는 말.
스스럼없다-(사람이나 그의 언행이) 서먹함이나 부끄러움이 없다.
쑥스럽다-(행동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어울리지 않아 멋쩍고 부끄럽다.
212쪽
노루발-현관문 따위를 열린 채로 고정하는 데 쓰이는 물체.
썬득하다-갑자기 몹시 써늘한 느낌이 있다.
손기슭-손등 비탈진 곳의 아랫부분.
213쪽
가녀리다-(물건이나 사람의 신체 부위가) 몹시 가늘고 연약하다.
검지-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사이에 있는 둘째 손가락.
이다- (사람이 물건 따위를) 머리 위에 얹다.
메다- (사람이 어깨에 물건을) 걸치거나 올려놓다.
밴댕이-멸칫과에 속한 바닷물고기. 몸은 길고 머리 밑 양쪽에 뾰족하고 긴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우리나라, 중국, 동인도 연해 등에 분포한다.
소가지-‘심성(心性)’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객리[客裏]-객지에 있는 동안.
214쪽
곤두서다-(신경이) 날카롭게 긴장되다.
일별[一瞥]-한 번 흘낏 봄.
소복하다-(물건이 어디에) 쌓이거나 담겨 볼록하여 탐스럽다.
215쪽
느닷없이-나타나는 모양이 아주 뜻밖이고 갑작스럽게.
거들다-(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그 일을) 곁에서 도와주다.
됩대-'도리어'의 방언-일반적인 생각이나 기준과는 전혀 반대되거나 다르게.
째보-하는 짓이 몹시 얄밉고 맹랑한 사람.
곰배팔이-팔이 꼬부라져 붙어 펴지 못하거나 팔뚝이 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216쪽
백포[白布]-흰 베. 베로 지은 옷.
뽄-‘본’의 방언-모범으로 삼을 만한 대상.
꾀죄죄-(사람이나 그 옷차림, 모양새가) 몹시 지저분하고 초라하다.
아양-다른 사람에게 귀염을 받으려고 알랑거리는 말이나 행동.
자수통-‘개수통’의 방언-음식 그릇을 씻을 때 쓰는, 물을 담는 통.
부애-부아-분하고 노여운 마음.
눌어붙다- (사람이 어떤 한곳에) 오래 있으면서 떠나지 않다.
삿대질-말다툼을 할 때, 주먹이나 손가락 따위를 상대의 얼굴을 향하여 푹푹 내지르는 짓.
217쪽
밋밋하다- (무엇이) 생김새가 튀어나온 곳 없이 미끈하게 곧다. (무엇이) 두드러진 특징이 없이 평범하다.
얼싸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두 팔을 벌려 껴안다.
헛장단-쓸데없는 장단 맞춤.
비사[秘事]-밖으로 드러나지 않거나 드러내지 말아야 할 일 또는 사건.
여나믄-‘열’보다 조금 더 되는 수.
한담[閑談]-심심풀이로 이야기를 나눔. 또는 그러한 이야기.
곁대목-이야기중의 의도한 부분에서 벗어난 이야기.
육모지다-(기세가) 매섭고 거세다.
속송기[-松肌]-봄철에 물이 오른 소나무의 속껍질
살피-물건과 물건의 틈새 또는 그 사이를 구별한 표.
음애[陰崖]-햇빛이 들지 않는 낭떠러지.
218쪽
새삼스럽다-(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나 말이) 마치 모르는 사실을 대하는 듯 느낌이 새롭다.
엥기다-아주 좋아하여 끈기 있게 가까이 붙어서 따르다
애지중지[愛之重之]-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노릇-((사람의 자격, 직업, 직책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쓰여)) 그 역할과 구실을 낮추어 나타내는 말.
도모[圖謀]-어떤 일을 이루려고 대책과 방법을 꾀함.
뒤주-쌀이나 보리와 같은 곡식을 담아 두기 위해 나무로 만든 궤짝. 네 기둥과 짧은 발이 있다.
219쪽
설왕설래[說往說來]-여러 말이 서로 오고감. 또는 무슨 일의 옳고 그름을 따지느라고 말로 옥신각신함.
와중[渦中]-((흔히 ‘와중에’의 꼴로 쓰여)) 복잡하고 시끄러운 일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오모가리-‘뚝배기’의 방언-찌개 따위를 끓이거나 설렁탕 따위를 담을 때 쓰는 오지그릇. 냄비처럼 빨리 끓지는 않지만 한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아 따끈한 음식을 먹기에 좋다.
으그대다-‘어기대다’의 방언- (사람이) 순순히 따르지 않고 반항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고집스럽게 버티다
어기-어이-주로 ‘없다’와 함께 쓰여, 뜻밖이거나 한심해서 기가 막힘을 이르는 말.
220쪽
티격태격-서로 뜻이 맞지 않아 이러니저러니 시비를 벌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무작스럽다-(사람이) 성질이나 행동이 무지하고 우악한 데가 있다.
난도치다[亂刀--]-난도하다-(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칼로 함부로 치거나 잘게 다지다.
엉거주춤-앉지도 서지도 않고 몸을 반쯤 굽힌 자세로 머뭇거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한속[寒粟]-추워서 몸에 돋는 소름.
끼치다- (무엇이 대상에게 영향을) 입거나 당하게 하다.
오기[傲氣]-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어떤 일에 끝까지 덤비는 경향.
으긋으긋-우굿우굿-여럿이 다 안으로 꽤 오목하게 휘어진 듯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
221쪽
자장[磁場]-자기의 작용이 미치는 공간.
속창-속창아리-속창자-생각이나 줏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막바지-일의 마지막 단계.
터무니없다-(어떤 일이) 정당한 이유 없이 허황하고 엉뚱하다.
222쪽
암상스럽다-(사람이나 그 성질, 언행이)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데가 있다.
앙앙불락[怏怏不樂]-마음에 차지 않거나 야속하게 여겨 즐거워하지 않음.
구역[嘔逆]-속이 메스껍고 역겨워 토할 듯한 느낌.
등피[燈皮]-바람을 막아서 불을 밝게 하고 불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남포등에 덧씌우는, 유리로 만든 물건.
223쪽
몸부림치다- (사람이나 동물이) 온몸을 심하게 흔들고 부딪는 행동을 하다
224쪽
가새-가위-두 개의 날을 맞닿도록 하여 옷감이나 종이, 머리털 따위를 자르거나 오리는 데 쓰는 기구.
착잡하다[錯雜--]- (마음이) 갈피를 잡기 어렵게 뒤섞여 어수선하다.
미음[米飮]-입쌀이나 좁쌀에 물을 많이 넣고 푹 끓여 체에 밭친 음식. 환자나 아기들이 먹기에 좋다.
강파르다-(사람이나 그 성질이) 까다롭고 괴팍하다.
225쪽
기함[氣陷]-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아프거나 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넋을 잃거나 기겁함.
욕지기-속이 메스껍고 역겨워 토할 듯한 느낌.
구역질[嘔逆-]-속이 메스꺼워 토하려고 하는 짓.
226쪽
영락없다[零落--]-((주로 ‘영락없는’의 꼴로 쓰여)) (무엇이) 조금도 다르지 않고 똑같다.
장의사[葬儀社]-장사를 지내는 일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을 팔거나 남의 장사지내는 일을 맡아 하는 장소. 장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일을 도와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점산호(占山號)-산을 점하고있는 사람들.
책상물림[冊床--]-책상 앞에 앉아 글공부만 하여 세상일을 잘 모르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악명[惡名]-악독하고 흉악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이나 소문.
간민[間民]-직업이 없이 놀며 지내는 사람.
개간[開墾]-황무지 따위의 거친 땅을 일구어 논밭으로 만듦.
소출[所出]-논밭에서 생산되는 곡식의 양. 또는 그 곡식.
소작료[小作料]-[경제]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농민이,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고 그 대가로 땅주인에게 내는 돈
227쪽
유체[遺體]-부모가 남겨 놓은 몸. 곧 자기의 몸을 이르는 말이다. 시체.
점액질[粘液質]-차지고 끈적끈적한 성질.
목울대-[생물] 목구멍의 중앙부에 있는 소리를 내는 기관.
보채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요구하며 성가시게 조르다.
228쪽
막둥이-‘막내’를 귀엽게 이르는 말.
무던하다-(사람이나 그 성품이) 까다롭지 않고 너그러우며 수더분하다.
풀칠-겨우 끼니를 이어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봉책[彌縫策]-어떤 일을 임시변통으로 해결하는 방책.
229쪽
야학[夜學]-[교육] 민간단체나 학생 등이 근로 청소년이나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등을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하는 비정규적 교육 기관.
기껍다-(무엇이) 탐탁하여 마음이 기쁘다.
기구하다[崎嶇--]- (사람의 인생살이나 운명이) 순탄하지 못하고 탈이 많다.
여울물-여울을 흐르는 물. 여울-강이나 바다에서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곳.
230쪽
별반[別般]-보통의 것과 특별히 다르게.
식기[食器]-밥 따위의 음식을 담아 먹는 그릇.
망태-새끼나 갈대를 엮어 물건을 나르기에 편하게 만든 기구.
연자방아[硏子--]-돌로 만든 방아의 하나. 둥근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은 것으로, 이것을 소나 말이 끌어 돌려서 곡식을 찧고 빻는다.
떨쳐입다-(사람이 옷을) 눈에 뜨이게 잘 갖추어 입다.
삿자리-갈대를 여러 가닥으로 줄지어 매거나 묶어서 만든 자리. 자리-일정한 공간 안에 사람이 앉거나 눕도록 바닥에 펴거나 까는 직사각형의 물건. 왕골, 부들, 갈대 등으로 짠다.
231쪽
윤택-눈에 들어오는 맵시나 빛깔이 부드럽고 번지르르함. 또는 그러한 맵시나 빛깔.
아슬아슬-(일이나 상황이) 소름이 끼치도록 조금 위태롭거나 두렵다.
삼지창[三枝槍]-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 창.
232쪽
의기[意氣]-적극적으로 무슨 일을 하려는 마음이나 기개.
투합[投合]-뜻이나 성질이 서로 잘 맞음.
233쪽
응수[應酬]-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대응하는 말이나 행동을 함.
라마교-[종교] 티베트에서 7세기부터 전개되어 온 독특한 형태의 불교. 만주, 몽골, 네팔 등지에 전파되었는데, 15세기 초에 총카파가 개혁하여 세운 신파(新派)를 황모파라 하고 종래의 종파를 홍모파(紅帽派)라 하였다. 승려들은 불법승(佛法僧)의 화신으로서 존경받는데 종교적 특권뿐 아니라 세속적 권력을 갖는다.
유곽[遊廓]-많은 창녀를 두고 손님을 맞아 매음(賣淫) 행위를 하게 하는 집. 또는 그 구역.
나른하다- (몸이나 정신 따위가) 맥이 풀려 기운이 없다.
234쪽
배피떡-‘개피떡’의 방언-흰떡, 쑥떡, 송기떡 따위를 얇게 밀어 팥이나 콩가루로 만든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을 바른 떡.
경단[瓊團]-찹쌀이나 찰수수의 가루를 반죽하여 밤톨만 한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빚어 끓는 물에 삶아 익힌 뒤, 고물을 묻혀서 만드는 떡.
즐비하다[櫛比--]-(어떤 장소에 무엇이) 많이 널려 있다.
순대-돼지의 창자 속에 쌀, 두부, 파, 숙주나물 등을 양념하여 넣고 삶아 익힌 음식.
화아[花芽]-[식물] 자라서 꽃이 될 눈.
부연[浮煙]-연기를 띄움. 또는 하늘에 떠 있는 연기. 안개가 뽀얗게 낌.
모찌-찹쌀떡(찹쌀로 만든 떡)
포목전[布木廛]-베와 무명 따위를 파는 가게.
누리다-(사람이나 기업이 무엇을) 마음껏 즐기거나 맛보다.
235쪽
호사[豪奢]-호화롭게 사치함. 또는 그런 사치.
부식품[副食品]-주식에 곁들여 먹는 반찬 따위의 식품.
명란[明卵]-명태의 알.
팔자[八字]-사람의 타고난 운수나 분수. 사람이 태어난 년(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간지(干支)로 나타내면 여덟 글자가 되는데, 이를 가지고 그 사람의 운명을 점치던 데서 나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