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후 루프레히트 3세가 세운 루프레히트궁
프리드리히 궁은 하이델베르크 Friedrics Bau라고도 불리 우는데,프리드리히 4세가 집정하던 동안
궁정에는 건축공간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예전에 증축해 놓았던 선제후 루프레히트 1세의 1346년에 헌당한
낡아 버린 예배당을 헐어 버렸다. 그리고는 하이델베르크 시내로부터 성곽으로 들어오는 대문이자 예배당과 연결된 성탑을
허물어뜨린 후 건축물의 배열을 넓게 새로 가다듬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궁전의 가장 낮은 지역에 비교적 폭이 좁지만 품위 있는 건축물이 세워졌으며
이 속에 궁중예배당이 들어섰다. 이곳의 4층에는 비텔스박왕가의 군왕 4명이 묘사되어 있다.
'라인 강변의 팔츠궁중백 겸 신성 로마제국 선제후 바이언 공작 프리드리히는 하나님께
기도드리고자, 그리고 조상님들의 조각상을 윤색하게 모셔놓고 편안한 거소가 되도록 하고자
이 건물을 중수토록 하도다. 주후1607년.'이라고 건물의 헌정 비명(碑銘)에 라틴어로 쓰여 있다.
이 프리드리히 궁의 건물 전면의 상하좌우는 조화를 이루어, 비록 50년 전에 완공된 오토하인리히 궁을 모방하긴 했어도
공간이 좁기 때문에 오트하인리히궁 같은 선명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웅장한 군주들의 입상이
마치 불멸의 기념비인양 불쑥 솟아 있기 때문에 더욱 화려하다.
출처-www1.modetour.co.kr-
아래 그림은 하인리히궁과 해시계.
오토하인리히궁(Ottheinrichsbau): 전형적인 르네상스 건축물로 창문과 창문 사이에 다윗이나 삼손 고대의 신들이 조각되어 있다.
이건물 지하에 약제박물관이 있어 우리가 말하는 양방의 원류의 모습이나 아로마 요법으로도 불리우는서양식 한방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하이델베르크성내 독일약사박물관(Deutsches Apotheken-Meseum)
독일 약제 박물관(Deutsches Aporthekenmuseum)은 18~19세기 의료용품을 전시하고 있음.
의술과 약제에관한 각종 비품, 실험기구, 용기, 약품, 필적과 서적 등 독특하고 유일한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규모와 양상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함.
www.deutsches-apotheken-museum.de
각종 수술기구들의 원초적인 모습 : 지금은 분화되고 발달되어 종류만도 수백가지가 넘고 용도도 전공과에 따라서
아주 정밀하게 제품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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