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버린 해당화 무성한 길에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
문득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노래가 귓전을 울린다
해당화 녹음만이 무성한 이 길 섶에서
철 늦은 해당화 한송이
해넘어 꿈을 꾸게한다.
꽃향기 진동하는 이 길목에서 하루해를 노닐거라고.
빨갛게 반짝거리는 씨앗 모둠덩어리에 약속하노라.
훗날 해당화 이 길을 화사하게 걸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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